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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전시
[Review] 에릭 요한슨 사진전 [전시]
누구나 상상했던 이미지를 현실로 만드는 작가이다.
Full Moon Service Impossible is Possible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에릭 요한슨이라니 타이틀이 참 적절하다. 누구나 꿈꿔온 상상을 현실처럼 보이게 실제로 사진을 찍고 합성해서 작품을 만든다. 이 정도 합성 실력이면 포토샵 마스터 디자이너 아닌지. (웃음) '사진작가'라는 타이틀이 그래서 더 흥미롭다. 작업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by
최지은 에디터
2019.06.19
리뷰
PRESS
[PRESS] 비올라 판타지, 김세준 박진형 듀오 리사이틀
다시금 생각하건대, 김세준 박진형 듀오 리사이틀은 선곡부터 프로그램 구성, 연주자 개개인의 역량까지 무엇 하나 빠짐이 없는 무대였다.
지난 6월 13일 목요일, 적당한 6월 중순의 평일에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을 찾았다. 목프로덕션의 기획공연 중 하나인 김세준 박진형 듀오 리사이틀 무대를 보기 위해서였다. 비올라 판타지라는 부제대로, 프로그램은 비올라의 다양한 면모들을 보여줄 수 있는 레퍼토리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고전시기부터 20세기 초에 이르기까지 아주 폭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겠다
by
석미화 에디터
2019.06.15
리뷰
전시
[Preview] 에릭요한슨 사진전
이런 사진 엄청나게 좋아했었다.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도. 특히 어릴 때는 더. 에릭 요한슨의 사진을 보니 롭 곤살베스 화가가 떠오른다. 사실적인 이미지로 비현실을 만들어내서 혼란과 착시와 상상력의 기쁨을 나눠준다. 사진보다는 역시 그림이지, 그 스킬이 얼마나 큰 정성과 노력이 들어가는데-라고 어릴 때는 생각했다. 보트가 구름이 되고, 집과 계단이 섞여있는
by
최지은 에디터
2019.05.18
오피니언
여행
[오피니언] 나는 왜 인도로 떠났을까_2. 타지마할, 드디어 바라나시 [여행]
온전히 ‘나의 본능’에 집중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
아그라를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이동했다. 하루만에 타지마할을 보고 바라나시로 가는 일정을 잡았기 때문이다. 그날은 불행하게도 기차 사고가 있었다. 불행 중 다행, 내가 탄 기차는 그렇게 많이 늦어지지 않았지만 반나절이 지나도 기차가 오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아그라 역에 도착하고, 아직 역 밖으로 나가지도 않았는데도 릭샤꾼이 몰리기 시작했다. 인도에서 가
by
나정선 에디터
2019.04.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슬픈 아이들이 만들어 낸 즐거운 판타지 [도서]
임정자의 『어두운 계단에서 도깨비가』를 읽고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이 책은 저학년을 대상으로 쓴 동화라 대체로 쉽게 읽힌다. 글씨도 큼지막하고 쉬운 단어들과 대화체를 자주 사용했다. 작품을 읽을 때 머리를 굴릴 필요가 없었다. 특히 「어두운 계단에서 도깨비가」에서 도깨비들의 특징에 따라 다양한 글씨체를 사용해 생동감을 불어넣어주었다. 마치 내가 작품 속 도깨비 친구들 쿵쿵이, 겅중이, 총총이 곁에
by
김혜라 에디터
2019.04.20
리뷰
공연
[Review] 직장인들의 현실과 판타지의 조화, 뮤지컬 <6시 퇴근>
직장인의 애환과 꿈을 담은 뮤지컬 <6시 퇴근> 뮤지컬 <6시 퇴근>은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들의 애환과 꿈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때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던 소심남, 비정규직 사원인 장보고. 여행 작가를 꿈꾸며 일도 사랑도 똑부러지게 하는 사원 최다연. 냉소적인 성격, 이성적인 완벽주의자 윤지석 대리. 밝고 사랑스러
by
윤소윤 에디터
2019.01.31
작품기고
The Artist
[무비 어댑터] 기예르모 델 토로의 판타지세계
쉐이프 오브 워터와 판의 미로
illust by 유진아 BGM : shape of water '호빗: 뜻밖의 여정', '장화 신은 고양이', '가디언즈', '쿵푸 팬더 2' 등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영화제목들입니다. 사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국내에서 '기예르모 델 토로 창작노트'라는 이름으로 책을 내고 각종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한 판타지계의 거장이라고
by
유진아 에디터
2018.12.1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국어를 판타지로 배웠어요 [기타]
판타지, 어디까지 읽어봤니?
국어를 판타지로 배웠어요. 최근에 2019년 수능이 끝났다. 등급 컷을 보거나 후기를 들어보면 언어영역이 매우 어렵다고 한다. 난이도 조절 실패로 인하여 올해 언어영역은 학생이 네이티브 한국인인지를 확인하는 시험이 아닌, 5000년 역사를 가진 19년 전통 한국인을 뽑는 시험이 되어버렸다. 수학이나 과탐과는 달리 언어영역은 짧은 시간동안 이루어 낼 수 없다
by
이동석 에디터
2018.11.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김봉곤의 섹스 판타지 [도서]
상처와 역경과 반복되는 굴레 속에서도 한 번 더 믿고 싶은 희망적인 기대가 우리를 다시 사랑에 빠지게 함을, 김봉곤은 온몸으로 실천하며 보이고 있는 것이다.
[출처] 공감이라는 것은 발견에서부터 시작된다. 김봉곤은 남자를 사랑하는 남자로, ‘팔십 키로가 넘으면 웬만하면 자고, 구십 키로가 넘으면 얼굴도 보지 않는(여름, 스피드)’ 동시에 ‘수염이 없으면 아무 것도 시작할 수 없는(밝은 방)’ 뚜렷하지만 흔하진 않은 취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여름, 스피드’는 ‘Auto’에서 언급했듯 그의 인생에서 모티브를
by
서혜민 에디터
2018.09.02
리뷰
PRESS
[PRESS] 아제로스의 모든 요리사들을 위한 판다렌 추천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요리책
[PRESS] 아제로스의 모든 요리사들을 위한 판다렌 추천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요리책 진짜 맛있는 아제로스 요리백과 이것이 몇 없는 우리 아버지의 사진이다. 아버지는 볶음 국수를 즐기시곤 했다. 위대한 판다렌 요리사였던 우리 위대한 아버지, 양양은 항상 상기된 얼굴로 국자를 들고 당신의 주방기구를 응시하시곤 했다. 사실 판다렌 특유의 수북한 털들
by
손진주 에디터
2018.08.27
칼럼/에세이
칼럼
[순간의 영화] 여름밤, 맥주 한 캔과 보기 좋은 영화
선선해진 여름밤, 맥주 한 캔과 보기 좋은 영화를 추천합니다.
이제 슬슬 주변에서 에어컨 없이도 잘 수 있다는 소리가 들려온다. 입추도 말복도 지난 요즘, 뭔가 선선해지는 공기 탓에 설레기도 하고 한편으론 떠나려는 여름이 아쉽기도 하다. 창문을 열면 낯선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는 여름밤, 혼자 맥주 한 캔과 함께 하는 순간에 보기 좋은 영화를 추천하려 한다. <한여름의 판타지아> 2015 한국, 일본 감독: 장건재 출연
by
이정민 에디터
2018.08.1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로 여행하기, 더 폴 :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영화]
영화를 통해 본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장소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하나둘씩 배낭과 캐리어를 끌고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하지만 바쁜 스케줄 때문에, 혹은 금전적인 문제 때문에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고 오늘도 부러움의 눈길만을 보내는 사람 또한 있을 것이다. 이럴 때는 마음을 바꿔보자. 꼭 몸이 떠나야 여행인가?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영화 한 편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
by
윤란 에디터
2018.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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