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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문화전반]
나는 이제 그 일그러진 영웅을 똑바로 세우고 우리가 쌓아온 그 문화를 새롭게 만들어 나갈 때라고 믿는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대한민국의 민족주의, '국뽕' Opinion 민현 처음에 엄청난 만족감을 준 것들, 달달한 과자나 듣자마자 꽂힌 노래같은 것들도 계속해서 반복하면 조금 질린다. 가끔은 그 반복에 피로감도 몰려온다. 요즈음 느껴지는 피로감은 흔히 ‘국뽕’으로 불리우는 민족주의에 대한 반복으로부터 온다. 물론 그 피로감 전에는 나도 손흥민이 출전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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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현 에디터
2019.05.02
리뷰
전시
[Preview] 과연 예술은 일상과 상관이 없을까 - '안봐도사는데 지장없는전시'
일상과 예술은 필연적으로 맞닿아있을 수 밖에 없다.
'People In Europe'도자 접시 나는 어느 미술대학교의 공예 계열 중에서도 흙을 다루는 도예과를 전공했다. 보통 사람들은 내가 도예과를 전공했다고 하면, 쉬이 생각할 수 있는 '전통 도예'만을 생각하곤 한다. 흙으로 빚어낸, 정통 예술품을 만드는 장인과 작가만을 떠올리는 것이다. 하지만, 공예의 영역은 굉장히 다양하다. 장인들이 제작해내는 도자기
by
류승진 에디터
2019.04.2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결정 장애’(햄릿 증후군)'를 앓고 있는 우리들 [사람]
선택에 대한 끝없는 두려움을 이겨내는 방법
무엇을 골라야 하지?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다’라는 말이 있다. 탄생(Birth)과 죽음(Death) 사이에는 항상 선택(Choice)이 있다는 뜻이다. 셰익스피어의 작품 속 ‘햄릿’에서 햄릿은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그리고 훗날 이 행동은 ‘햄릿 증후군’이라는 용어가 되었다. ‘햄릿 증후군’은 선택의 갈림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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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나 에디터
2019.04.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아이들, 어른들, 우리들 [영화]
어른들이 개입할 수 없는 그들만의 무법지대
10대의 나는 '청소년 문학' 마니아였다. 점심 시간이나 방과 후에 학교 도서실을 집처럼 드나들면서 청소년 소설을 읽곤 했다. 이런 책들은 세계 명작이라는 외국 소설들보다 훨씬 재밌었고 술술 읽혔다. 학생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다보니 아무래도 더 현실감있게 느껴졌을 것이다. 그렇지만 언제나 마음 한켠에 아쉬움이 존재했다. 그건 바로 작가들이 모두 '너무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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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희 에디터
2019.04.08
리뷰
공연
[Review] 연극, 여전사의 섬. 섬을 찾기위한 험난한 여정
여전사의 섬을 찾고자하는 우리들은 원래부터 여전사였을지도 모른다.
신화 속 아마조네스 여성들이 그토록 떠나고자 갈망했던 여전사의 섬은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일까? 연극 여전사의 섬에 대해 가졌던 이 의문은 연극관람 전뿐만 아니라 연극을 보던 와중에도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사실 프리뷰를 쓸 때만 해도 여전사의 섬과 연극 소개를 보면서 엄마와 딸의 관계에 관한 이야기나 신화를 모티브로 한 연극에서 연상되는 판타지적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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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에디터
2019.04.01
리뷰
공연
[Preview] 2019 세월호 참사 5주기 연극 ‘제자리’ [공연]
그날을 잊지 않기 위한 우리들의 노력
혜화동1번지 7기 동인 기획초청공연2019년 세월호 [제자리] 우리는 왜 아직도 밝히지 못하고 있으며, 여전히 죽음을 방치하고 있는가. 2014년 4월 16일, 나는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 3교시에 국어 선생님이 들어오셨고, 지금 아주 큰 일이 났다며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고등학교 2학년 아이들의 배가 침몰 중이라고 하셨다. 3교시가 끝난 후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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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나 에디터
2019.03.2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거울 앞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다 [도서]
오늘도 거울 속 내가 별로에서 약속을 취소하거나 마스크를 쓴 당신에게
예뻐지고 싶은 건 여자들의 본능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더 이상 제재를 가할 선생님이 없어진 우리는 해방감을 만끽하며 신나서 안경을 벗고 화장을 하고 염색이나 파마를 했다. 특히 시력이 많이 안 좋은 나는 두꺼운 안경을 벗자 그 변화가 유독 크게 다가왔다. 그때 내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당연히 렌즈를 껴야 했고 당연히 화장을 해야 했으며 당연히 치마를
by
진금미 에디터
2019.03.2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미드나잇 카우보이(Midnight Cowboy, 1969) : 이상향을 찾아 떠도는 사람들, 우리들 [영화]
'카우보이'라는 제목을 보면 떠오르는 몇 가지 키워드가 있다. 서부극, 마초, 로데오, 텍사스 등등. 이 영화는 개중 어떤 것에도 해당하지 않는다. 일단 이 영화는 서부극이 아니고, 말을 타고 총을 쏘는 카우보이도 등장하지 않으며, 영화 극초반부를 제외하고는 텍사스가 배경이 아니다. 일종의 버디 무비(Buddy Movie: 주로 동성인 사람 두 명이 패를
by
한민희 에디터
2019.02.19
리뷰
도서
[Preview] 고아 이야기(The Orphan’s Tale): 어쩌면 우리들의 ‘이야기’ [도서]
노아와 아스트리드의 마지막 선택은 무엇일까.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2017년 굿리즈 역사소설분야 베스트셀러 1위 “비밀과 거짓말, 배신과 열정. 마지막 장까지 단숨에 읽어 버렸다.” -크리스티나 베이커 클라인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고아 열차》 작가 《고아 이야기(The Orphan’s Tale)》는 제2차 세계대전 배경의 소설을 발표해 이미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로 명성을 떨치는
by
주혜지 에디터
2019.01.1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우리들의 어린 시절은 마냥 순수했을까? <우리들> [영화]
살아남기 위해 고군부투했던 초등학교 시절, <우리들>
‘중2병’ 이후로 ‘초4병’ 또한 그 심각성에 대해 대두되고 있다. 2016년, 교육부가 초등학교 4학년부터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교 폭력 피해 실태를 조사한 결과, 학교폭력을 경험했다는 학생들 중 68%는 초등학생이었다. 그 중 피해를 경험한 초등학생들은 4학년이 제일 많았다. 학교 폭력을 경험한 4학년생의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 통계를 바탕으
by
연승현 에디터
2018.12.21
리뷰
도서
[Preview] 작은 곰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도서]
그들은, 우리들은 왜 살고 있는가.
얼마 전 화제가 된 영상, 곰 한 마리가 눈 쌓인 절벽을 힘겹게 오르는 것이었다. 미끄러지기를 반복해 보는 사람들을 조마조마하게 했으나 그 어린 곰은 절대 포기하지 않고 절벽을 오르는 것을 성공했다. 그리고 여기 결코 포기를 모르는 또 한 마리의 작은 곰이 있다. 어미 곰의 사랑으로 따뜻한 한 때를 보내던 중, 밀렵꾼이 쏜 총에 눈앞에서 어미를 잃고, 새
by
박지수 에디터
2018.12.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오늘날 우리들의 삶의 방식, 무민(無+Mean)세대 [문화 전반]
인생에서 의미를 찾아나가는 과정에 있는 20대들의이유 있는 항변
일차원적으로 나에게 '무민'하면 떠오르는 것은 귀여운 캐릭터 무민이다 그러나 2018년 바로 오늘날의 '무민'은 또 다른 의미로 쓰여지는데 바로 無+Mean+세대를 합친 '무민세대'의 무민이다 * '무민세대'란? '없을 무(無)'에 '의미하다'는 뜻의 영어 단어 '민(mean)'을 합친 신조어. 최근 대학내일 20대연구소가 선정한 2018년 20대 주요 트
by
정효주 에디터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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