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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전시
[전시]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 [인사센트럴뮤지엄]
한국의 설화, 기담 속 다양한 귀신 그리고 상상 속 동식물들을 만나보는 신비한 미디어의 여정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 - 미디어 작업으로 재탄생한 우리의 전통 설화 - 한국의 설화, 기담 속 다양한 귀신 그리고 상상 속 동식물들을 만나보는 신비한 미디어의 여정 <전시 소개> ㈜디자인실버피쉬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실감형 미디어 전시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가 12월 10일(금)부터 7개월간 서울
by
박형주 에디터
2021.12.2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건져내기’ 작업이 필요할 때 [전시]
스스로 잡고 있던 무거운 짐과 작별할 때
깊은 우물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가장 무거운 짐들부터 아래로 떨어뜨려야 한다. 즉 버려야 할 덩어리들을 마주하고, 건져내야 할 것과 작별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필자는 일민미술관의 《IMA Picks 2021》 전시를 통해 위 무거운 덩어리들을 마주하고, 마치 깊은 우물에서 나오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 전시는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외 예술
by
심은혜 에디터
2021.12.2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스파이더우먼 - 루이스 부르주아 [미술/전시]
누군가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이를 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때 예술은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
※ 이 글에는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내 휴대폰 배경화면은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엔딩 장면이다. 4년째 꿋꿋이 내 휴대폰을 지키고 있다. 이 장면에는 피터에게 벤 삼촌이 남긴 메시지가 담겨 있다. “네가 가진 능력을 세상을 위해 쓰렴” 아이언맨에 빠져 스파이더맨 시리즈에는 다소 소홀했다가 이 대사 한 줄에 꽂혀 1대
by
신유빈 에디터
2021.12.2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애로우 칼라 맨'의 창시자 - 레이엔데커(Leyendecker) [미술/전시]
뻣뻣한 셔츠 칼라 위로 무심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애로우 칼라 맨은 당시 미국 사회의 이상적인 남성상이었다고 한다.
Joseph Christian Leyendecker, 1874-1951 조지프 크리스천 레이엔데커는 20세기 초 미국의 삽화가 중 하나로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 표지와 그의 트레이드 캐릭터인 애로우 칼라 맨*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미국 일러스트레이션 황금시대에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 잡지 하나에만 322개의 표지를 그렸으며, 사실상 현대
by
유소은 에디터
2021.12.2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예술 작품의 아름다움은 배워서 느끼는 것일까? [미술/전시]
예술 작품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풍부한 감수성과 세심한 감각을 회복하고 깨우는 것,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개인적인 감상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예술 작품의 아름다움은 학습되는 것인가? 이런 질문을 던지게 된 계기는 2011년 겨울날, 유럽의 미술관에서 느꼈던 당황스럽고 마음 아픈 추억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에 나는 두 달 간 유럽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각 도시의 유명한 미술관과 박물관을 전부 방문할 계획이었다. 마음이 한껏 들뜨고 기대감에 벅차오른 상태였다. 먼저 다녀온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by
이지희 에디터
2021.12.2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누워있는 눈사람 [미술/전시]
작품이 놓여지는 환경에 따라 사라지는 것이 예술이 될 수도, 계속해서 존재하는 것이 예술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이 환경은 문맥을 가진 구체적인 공간이다. 그 문맥을 파악하는 체험이 우리에겐 예술이 된다. 구체적인 대상만이 예술이 되는 시대는 끝난 지 오래다.
어릴 때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던 어느 날, 동네에서 나는 눈덩이를 굴렸다. 동갑내기 친구는 몸통을, 나는 머리를 만들기로 약속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눈덩이를 굴렸다. 정신을 차렸을 때 눈덩이는 이미 우리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을 만큼 크고 무거워져 있었다. 눈덩이 하나를 들어 다른 눈덩이 위에 얹는다는 건 일곱 살짜리 여자아이에겐 불가능했다
by
신유빈 에디터
2021.12.1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자본주의와 미술관 [미술/전시]
문화 예술과 자본의 순환에 대하여
대한민국의 기업인이자 삼성 그룹의 총수였던 이건희 회장의 사망 이후 올해 미술계는 사회에 환원된 컬렉션으로 구성된 소장품 전시와 기증된 작품으로 채워질 이른바 '이건희 미술관' 유치로 뜨거웠다. 해당 이슈는 상속세 절감이나 세금 부담 문제, 그리고 학술적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컬렉션과 관련해 미술계와 세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처럼 재벌의 미술
by
손민지 에디터
2021.12.1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박제된 시간 [미술/전시]
시간은 흘러가 버린다. 거슬러 올라가거나 잡아 둘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아직까지는. 하지만 사랑했던 시간은 남는다.
‘시간이 흐른다’ ‘시간이 지나간다’ 일상에서 흔히 쓰는 말이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이 말은 시간이 일정한 방향성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면 시간은 거꾸로 흐르거나 잡아둘 수는 없는 것일까? 당연하게 받아들이던 시간의 개념을 낯설게 바라보게 된 것은 스무 살 때였다. ‘MMCA 올해의 작가상’에서 만난 <전날의 섬 내일의 섬>은 시간이라는 개념
by
신유빈 에디터
2021.12.1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영원한 시대의 아이콘, 마릴린 먼로 [미술/전시]
MEMORIES OF MARILYN
한 여자가 있었다. 36년이라는 짧은 일생동안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경험하고, 30여 편의 작품을 남기고, 시대의 아이콘으로써 이름을 남긴 여자. 그녀는 과연 자신이 죽은 지 60년이 흐른 지금, 한국이라는 낯선 나라에서 자신을 추억하고 기념할 전시가 열릴 거라는 걸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바로 영원한 시대의 아이콘, '마릴린 먼로'의 이야기다. 전
by
서은해 에디터
2021.12.11
문화소식
전시
[전시] 살바도르 달리전 [DDP 디자인 전시관]
스페인 살바도르 달리 재단 공식 연합 기획전
살바도르 달리전 - Imagination & Reality - 스페인 살바도르 달리 재단 공식 연합 기획전 <전시 소개> 살바도르 달리 재단(Fundació Gala-Salvador Dalí),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지엔씨미디어(GNC Media)가 함께 [살바도르 달리전: Imagination and Reality]을 개최한다. 11월 27일부
by
박형주 에디터
2021.12.08
작품기고
The Artist
[거북이의 손그림] 졸업 전시회에 간 거북씨
4학년을 맞이하며
by
윤수현 에디터
2021.12.0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세상의 아름다움은 작은 꽃 한송이로부터 [미술/전시]
생활에 끌어들인 예술은 우리가 사는 환경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든다
고등학교 때 담임을 맡았던 선생님들을 가끔 찾아 뵙는다. 빈 손으로 가기 뭣해 꽃을 챙겨가는데 받을 때 부담이 적고 무엇보다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데는 꽃 만한 게 없다. 그런데 이번에 드린 꽃다발은 의미가 좀 달랐다. 결혼을 앞둔 선생님을 축하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블러싱 브라이드’라는 꽃을 골랐다. 꽃말은 ‘수줍은 신부’로 선생님과 잘 어울렸다
by
신유빈 에디터
202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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