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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그가 말하고 싶었던 것 –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공연]
성난 운명의 돌팔매와 화살을 마음속으로 견디는 것이 더 고귀한 일이냐. 아니면 고해의 바다에 맞서 끝까지 대적해 끝장을 내는 것이 더 고귀한 일이냐.
햄릿.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이 아닐까 싶다. 1600년대에 만들어진 작품이 2019년이 들어서까지 전 세계가 열광하고 다양한 햄릿을 각색해 만들어낸다. 햄릿을 모티프로 한 월트 디즈니의 <라이온 킹>처럼 정말 많은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햄릿은 숨 쉬고 있다. 그 와중에 굉장히 특이한 형식으로 꾸며진 햄릿이 탄생했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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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에디터
2019.09.10
칼럼/에세이
에세이
[나의 사적인 폭력] 05. 교실에 울려 퍼졌던 '장애'라는 말
장애인을 향한 무례한 시선들
지적 장애 캐릭터 기봉이를 희화화하여 논란이 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의 한 장면 05. 교실에 울려 퍼졌던 '장애'라는 말 학창시절의 교실에서 ‘놀림’은 빠질 수 없는 요소이다. 근거도 없고, 맥락도 없다. 그저 상대방에게 불쾌함만 선사하면 되는 일이다. 불쾌함을 느끼는 지점은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일상의 대부분을 한 공간에서 똑같은 교육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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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금미 에디터
2019.09.09
리뷰
영화
[Preview] 일본말고 한국 애니메이션이 궁금할 때, 인디애니페스트2019 [영화]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의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는 영화제 '인디애니페스트2019'
유년시절의 추억을 이야기하거나 세대별 차이점을 이야기 할 때면 늘 등장하는 것, 바로 애니메이션이다. 어린 시절 보았던 애니메이션들은 옛날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한다. 그 추억에 어렸을 적 보았던 애니메이션을 다시 보면 그 때 그 느낌이 나지 않을 때도 많지만 성인이 된 지금도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를 생각하면 어쩐지 동심으로 돌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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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에디터
2019.09.07
문화초대
[프리뷰 URL 취합]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짧은 시간과의 싸움! 절제, 고밀도, 여러 제약을 무기로 벌이는 싸움의 기술!
2019 서로단막극장 - One Act Play - * 댓글로 기고한 프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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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19.09.06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외모지상주의는 옛말입니다. 당연한 말 입니다. [문화전반]
우리는 무뎌지고 있다. 외모지상주의에.
최근 웹툰을 보다가 느낀 거지만, 특유의 얼굴 느낌이 비슷한 그림체의 웹툰이 많아지고, 그 웹툰의 상당수가 주인공의 얼굴, 예쁘고 잘생긴 주인공들의 외형을 메인 테마로 가져가는 콘텐츠들이 많아진 것 같다. 문득 아무렇지 않게 봐온 그 웹툰들의 내용이, 그리고 대사가 왜인지 평소와는 다르게 느껴졌다. 물론 어떤 캐릭터의 성격은 단순히 예쁘거나 잘생긴 것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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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에디터
2019.09.05
리뷰
공연
[Review] 일하는 여성을 말하다 "모던걸타임즈"
이 극은 현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이야기인 동시에, 이미 있었던 이야기의 더 구체적이고 생생한 구술이다.
#모던걸타임즈_Review <모던걸타임즈>를 보고 왔다. 명동역에서 내려 옆의 커다란 교회를 지나치며 걸어가다 보면, 목판체 같은 글씨로 적혀 있는 극장의 간판이 보인다. 어딘가 모르게 세월의 단단함이 느껴지는 벽돌 건물, 삼일로창고극장에 발을 디뎠다. 들어서는 입구 왼쪽에 매표소가, 오른쪽에 대기할 수 있는 갤러리가 있다. 표를 받고, 지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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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9.09.05
문화초대
[Vol.514]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작고 소소함의 '특별함', 우리가 쉽게 지나친 일상 속의 '위대함'
2019 서로단막극장 - One Act Play - <문화초대 일자>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2019.09.22 일요일, 오후 3시 2019.09.23 월요일, 오후 8시 2019.09.24 화요일, 오후 8시 서촌공간 서로 1인 2매 (1인 1매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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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19.09.04
리뷰
공연
[Review] 어른들을 위한 산타클로스 - 지금 여기, 마임 [공연]
다정한 하얀색 거짓말
세상에는 두 가지 거짓말이 있다. 일반적인 까만 거짓말과 하얀 거짓말. 이 둘 모두 어쨌든 의도와는 무관하게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꾸며 대어 말을 하는 것이지만 가져오는 결과는 아주 딴판이다. 선의의 거짓말이라고도 불리는 ‘하얀 거짓말’은 상대를 이롭게 해 주기 위한 의도를 지닌 거짓말을 말한다. 친구가 열심히 구워서 선물해준 쿠키가 맛이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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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지 에디터
2019.08.30
칼럼/에세이
에세이
[2018년, 스페인, 맑음] Epilogue. 그 후의 이야기
가을이 성큼 다가온 요즘처럼 적당히 따사롭고, 적당히 선선한 날들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2019年 8月 27日, 한국, 가을의 초입 안녕하세요, 작년 이맘때쯤 시작했던 <2018년, 스페인, 맑음>의 연재가 계절을 한 바퀴나 돌고서야 끝이 났습니다. 당초 2월 마감으로 예정되었던 계획과는 달리, 이 마지막 글을 기준으로 6개월이나 늦게 이야기를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제멋대로인 연재에 대한 죄송스러운 마음과 그럼에도 지금까지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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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에디터
2019.08.27
칼럼/에세이
에세이
[나의 사적인 폭력] 04. 교실에 울려 퍼졌던 '게이 같다'는 말
남자답지 못해서 게이 같고, 여자답지 못해서 레즈 같다고요?
04. 교실에 울려 퍼졌던 '게이 같다'는 말 “우리 오늘은 조금 색다른 거 해보자.” 약속을 잡던 중 친구가 내게 이렇게 말했다. 그렇게 할 것 많다는 서울까지 와서 내가 가는 코스는 늘 식사-카페였다. 그때 내 머릿속에 떠오른 건 대학로 연극이었다. 친구는 내 제안에 금방 응했고 우리는 별 고민 없이 인기 순위 1위의 작품을 선택했다. 예매 창엔 가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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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금미 에디터
2019.08.26
리뷰
공연
[Preview] 신여성에 가려진 보통여성들 - 연극 모던걸타임즈 [공연]
신여성 말고, 그냥 여성
경성, 모던, 신여성. 20세기 초 우리나라에 번졌던 모던은 그 자체로 시대의 상징이 되었다. 흡사 서양의 드레스를 떠올리게 하는 신여성 복장은 현재까지도 사랑 받고 있다. 종로에 가면 그 시대 복장을 체험해볼 수 있는 장소도 있을 정도로 신여성은 하나의 이미지처럼 박제되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를 경성시대라 칭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 것처럼, 20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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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에디터
2019.08.25
칼럼/에세이
에세이
[2018년,스페인,맑음] #13. 여행의 끝
바르셀로나를 떠날 즈음에야 나는 가장 길었고 사실상 가장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는 나의 여행을 마무리할 준비가 되었다.
2019년 2月, 바르셀로나, 화창함 외국에 나와있을 때, 한국을 가장 그립게 만드는 것이 무엇일까? 조금 부끄럽지만 나의 답은 가족도, 친구도 아닌 떡볶이다. 먹는 것에 대한 인간의 욕구가 원초적이고 강렬함은 알았지만, '요알못'인 내가 한국에서 맛본 신X이나 엽X 떡볶이의 맛을 느끼기 위해 거듭된 연구를 하게 될 정도인 줄은 몰랐다. 말라가에서 보낸 시
by
이영진 에디터
20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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