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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누구든 햄릿이 될 수 있다 -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공연]
모두가 주인공이었던 단막극. 산 자는 말해야 한다.
연극의 내용에 대해 말하기 전에, 작품이 상연되었던 공간에 대한 후기를 먼저 들려드리고 싶다. 약 70석 규모라는 말만 들었을 때와 극장을 직접 방문했을 때의 느낌은 크게 달랐다. 극장은 검은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닿을 수 있는 검게 칠해진 박스형 공간이었다. 예상했던 것 보다 더 아담한 크기였으며, 자리에 앉으면 맞은편에 앉은 관객과 곧장 눈이 마주쳤다
by
박소영 에디터
2019.09.30
리뷰
공연
[Review] 정말 "혼마라비해"하고 계신가요? - 연극 "혼마라비해?"
그들이 바라는 것은 '소속감'이다.
<혼마라비해?> -ほんま/LABI/해/? 잘 지내시나요? 아르코소극장 안의 무대는 소박하고 아늑했다. 2009년 일본 자이니치의 공간을 그리기에 적당한 공간인 듯했다. 관객 연령층도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했다. 낯설고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있었는데, 굵은 파마머리에 남성스러운 스타일인 한 여자분이 무대 앞에 섰다. 그녀는
by
김다연 에디터
2019.09.29
작품기고
The Artist
[wal space] 우리들의 우정
정말 평생 잊지 못할 친구들이다.
매번 머리숱이 없어서 고민이었던 모스는 마침내 모발에 좋다는 약을 샀다. 그리고 테스트 겸 사용했는데,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illust by Miwok 모스에겐 미안하지만, 그 약은 이미 친구들이 쓴 지 오래다.
by
강하연 에디터
2019.09.28
리뷰
공연
[Review] 무대 뒤, 숨겨진 햄릿들의 이야기, 연극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그러니 우리는 말해야 한다. 그것이 무엇이든.
[Review] 무대 뒤, 숨겨진 햄릿들의 이야기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무대 뒤, 햄릿들의 이야기 본 연극의 배경은 무대 뒤, 분장실이자 연습실이다. 무대 위가 아닌 현실 속에서 우리들은 모두 햄릿이 된다. 사느냐 죽느냐를 고민했던 햄릿처럼, 생각이 많으며, 어떠한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어떻게 그 고민을 해소해야 할지 또 고민한다. 생각
by
고혜원 에디터
2019.09.2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evelyn glennie - 박혀있던 고정관념에 커다란 질문을 던지다 [음악]
음악에는 한계가 없고, 이를 행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역시 한계는 없다.
에블린 글레니(evelyn glennie 1965년~)를 알고 있는가? 사실 타악기에 관심이 있거나 전공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모를 수가 없는 인물이다. 그녀가 현재 아주 유명한 타악기 독주자로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보통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활동하는 타 연주자들과는 다르게, ‘독주자’로서 활동 중인 돋보이는 타악기 연주자이다. 과연, 그녀의 어떤
by
임보미 에디터
2019.09.28
리뷰
공연
[Review] 이번 햄릿은 초면입니다. –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공연]
초면이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햄릿>
어릴 때부터 많이 들었던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인간 실존의 문제를 다뤄 누구나 햄릿이 될 수 있다는 교훈이 담긴 명작이라는 설명이 항상 따라다니는 고전 <햄릿>이다. 이 연극에서는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배우지 못했던 햄릿을 만났다. 햄릿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을 볼 수 있었던 너무나 소중했던 시간이었다. 이 연극은 연극 <
by
이수진 에디터
2019.09.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몸을 움직이는 사람에 대한 경의, 아워바디 2019 [영화]
우리는 쉬기 위해 달린다. 우리의 목적이 꼭 쉼에 있음을 절대 잊지 않아야 한다. 모든 달리는 사람들을 위한 영화, 아워바디
안경 너머 눈에는 빛이 없고, 등과 어깨 머리까지 아래로 쳐져 무기력해 보이는 모양새를 가진 평범한 여자가 나온다. 그 여자의 이름은 자영. 자영은 명문대를 나왔고, 30살까지 행정고시를 준비했지만 지금은 결론적으로 변변한 소속 하나 없는 백수이다. 자영은 어느 날 집 앞의 공원에서 안정적으로 힘차게 달리는 여자를 보고 영감을 얻어, 달리기 초보를 위한 동
by
홍비 에디터
2019.09.2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스켑틱(SKEPTIC) VOL.19 리뷰 [도서]
교양과학잡지 '스켑틱' 리뷰
스켑틱(SKEPTIC) 19호 과학, 공감과 연대를 말하다 Promote Science and Critical Thinking 바다출판사 나는 치열하게 오랫동안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 좋다. 그렇기 때문에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던 페이지를 넘기며 다 읽고 나서는, "그래서 뭐, 어쩌라고?" 이런 생각이 드는 책들은 항상 나 자신을 후회하게 만든다. 또다시
by
김초현 에디터
2019.09.25
오피니언
음식
[Opinion] 모든 주방에는 이야기가 있다, '음식의 말' [도서]
윌북 출판사의 신간, '음식의 말' 리뷰
음식의 말 레네 레제피, 크리스 잉 외 지음 박여진 옮김 / 윌북 출판사 의식주에서 '식'을 담당하고 있는 음식에 대해 다룬 책이라 아무래도 가볍게 생각하고 책을 읽었다가, 아래 대목을 읽고 문득 뒤통수를 한 대 얻어맞은 기분이 들었다. 저렴하게 만들어진 음식은 그럴싸한 풍미를 주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되고 제작된다. "1퍼센트가 90퍼센트의 부를 가지는 세
by
김초현 에디터
2019.09.24
오피니언
동물
[Opinion] 유기견 빵식이와의 동거 1년 下 [동물]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아직도 모르시겠어요?
그 애를 만나고 난 뒤부터 비로소 버려진 생명을 보는 눈이 뜨이게 되었다. 길거리를 헤매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빵식이가 생각나 이전처럼 모른 체 지나갈 수 없었다. 하지만 우리가 함께 사는 세상은 작은 생명들에게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내가 마주한 불편한 귀여움 친구와 집 가는 버스를 찾아 헤매다 뜻하지 않게 서울의 한 애견거리를 마주했던 적이 있다. 마트
by
태예지 에디터
2019.09.24
리뷰
공연
[Review]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공연]
관람이 아닌 공감을 하고 온 연극
오필리아 무릎에 기댄 햄릿 이 연극은 ‘햄릿’ 자체에 대해 말하는 연극이 아니다. 연극 보기 전에는 햄릿의 내용을 3명이 어떻게 각색해 소화할지 궁금했었는데 이게 아니고, 햄릿을 공연하는 현재의 배우들 이야기이다. 그래서 그들이 햄릿 연극을 할 때의 연기와 대기실에서 배우로 있을 때의 연기를 확실히 구분할 필요가 있었다. 더불어 디테일하게 불편했던 점을 말
by
홍서원 에디터
2019.09.23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짧은 시간과의 싸움! 절제, 고밀도, 여러 제약을 무기로 벌이는 싸움의 기술!
2019 서로단막극장 - One Act Play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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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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