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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순간을 그리는 - 결정적 그림
도서 <결정적 그림> 리뷰
예술과 관련한 것이라면 다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필자이다. 그럼에도 오늘 소개할 책은, 소재보다도 작가가 먼저 눈에 보인 특이한 경우다. 인터넷 뉴스를 읽다 보면 예술에 대한 칼럼이 종종 눈에 보인다. 그럴 때마다 바로 클릭, 클릭. 보통 기사가 아닌 칼럼식의 글은 작문하는 기자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자주 보이는 이름을 금방 알아챌 수 있다. 예술 칼럼을
by
윤지원 에디터
2024.06.15
오피니언
미술/전시
[오피니언] 신체에 새겨진 관계의 흔적 - 길드는 서로들 [미술/전시]
신체를 통해 관계 맺기를 이야기하는 고등어 작가
우리의 신체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이는 단지 생물학적 과정으로서 성장과 노화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살아가는 동안 경험하는 수많은 사건, 관계 맺음은 다양한 층위에서 우리의 신체에 변형을 가하며 일련의 흔적들을 남긴다. 고등어 작가는 이처럼 관계를 통해 형성되고 변화하는 주체의 신체성을 다룬다. 작가가 탐구하는 신체는 주체 바깥의 신체로, 사회 구조 속에서
by
정충연 에디터
2024.06.1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로댕의 배우 수업 [미술/전시]
로댕은 늘 거절당했다. 예술학교에서 입학을 거절당했고 신고전주의가 익숙한 시대에 그의 사실적 묘사는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로 파리의 살롱에서도 거절당한다. 우리의 인생도 그렇다. 우리가 거절 받는 대상은 가끔 장소이기도, 사람이기도 혹은 스스로이기도 하다. 끊임없이 거절을 당하는 또 다른 예술은 연기이다. 배우들은 역할로부터, 작품으로부터, 거절을 당하고
by
김은빈 에디터
2024.06.14
리뷰
전시
[Review] 빛과 색에 스며들다. - 크루즈 디에즈: RGB, 세기의 컬러들
색의 개념들을 눈과 몸으로 느끼다
by
김채은 에디터
2024.06.14
리뷰
전시
[Review] 겉과 속이 일치하는 실천가이자 혁신가, 크루즈 디에즈 [전시]
사실 이 전시를 통해 빛과 색채의 거장인 ‘크루즈 디에즈’를 알게 된 것만 해도 큰 수확이라 생각한다. 그를 혹은 그의 작품을 통해 수많은 질문을 떠올리게 된 건, 덤이었다.
감히 고백건대 전시를 보기 전까지는 이번 전시에 대해 큰 기대감이 없었다. 나도 모르게 내 안에 편견이 자리하고 있었다. 사전에 검색하고 간 그의 작품들을 보면서 '화려한 색깔이 사진 찍기는 굉장히 예쁘겠네….' 정도로만 생각했었다. 게다가 옵아트(Optical Art)처럼, 뭔가 정갈한 느낌의 예술은 취향이 아니었다. 너무 정갈해 디자인같기도 한, 차갑
by
민지연 에디터
2024.06.1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파리의 포장된 개선문(1961-2021) [시각예술]
사회와 함께하는 작품 <포장된 개선문 L'Arc de Triomphe, Wrapped>(1961-2021) 2021년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단 16일간 전시되는 크리스토 자바체프(Christo Javacheff, 1935-2020)와 잔클로드(Jeanne-Claude, 1935-2009)의 마지막 작품이 공개되었다. 작품은 <포장된 개선문 L'
by
전다희 에디터
2024.06.14
작품기고
The Artist
어떤 그림을 그리고 싶나요?
미지(未知) 시리즈 중 첫 번째를 소개합니다. <미지(未知) - 늪>, 2024, 캔버스에 아크릴, 116 x 80 cm. 저는 주로 두려움과 불안에 관한 그림을 그려왔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행위는 저에게 있어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는 행위이자, 저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하나의 과정입니다. 여러분에게는 문화예술이 어떤 의미를 가지나요? 그리고 어
by
윤소영 에디터
2024.06.14
리뷰
전시
[Review] 색채 그 자체를 온전히 느끼기 - 크루즈 디에즈: RGB, 세기의 컬러들
과학과 예술이 만나 만든 환상적인 작품들
빛과 색의 거장, 크루즈 디에즈 크루즈 디에즈는 베네수엘라 출생으로 프랑스 기반으로 활동한 세계적인 옵티컬 아트 작가이다. 그는 사람의 눈이 색을 인식하는 원리를 이용한 작품을 만들었다. 색의 미묘한 차이에 집중하는 그만의 기법은 현대미술의 혁신이 되었다. 작가는 96년동안 빛과 색에 매료되어, 집요하게 연구하여 예술 속 색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보여주
by
이소희 에디터
2024.06.1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미술관의 지속가능성은 경험을 통해 실현된다 [전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MMCA 특별전시 <가변하는 소장품>은 올해 3월달부터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예술품들을 선정하여 ‘가변크기’와 같은 소장가치 혹은 작품자체가 변화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진 현대미술의 특징을 보여주는 전시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에서 상시 진행중인 여타의 보이는 수장고 소장품전들과 비교했을 때, 이 전시는 소장품전 중에서도 학
by
변의정 에디터
2024.06.13
리뷰
전시
[Review] 표백되지 않은 일상 그리고 예술 - 아트페스티벌 숲
“커다란 나무와 아름다운 꽃, 그리고 이름 없는 여러 가지 작은 들꽃들이 어우러져 성장하는 숲처럼 예술가와 함께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만들어”간다는 수림문화재단의 모토에 공감했고, 그 방식을 엿보고 싶었다.
일상과 예술의 경계는 어디서 그어지는 걸까. 예술이 무엇인지 어렴풋하게 느낀 건 중학생 시절 예체능 수업을 들었을 때다. 선생님들은 렘브란트, 피카소, 바흐, 모차르트 등 초국적인 명성을 얻은 이들의 작품을 보며 예술적이라 말하곤 했다. 예술이다. 그건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없는 비범함에 대한 찬사였다. 학생인 내가 만든 찰흙이나 풍경화 따위는 예술과
by
정해영 에디터
2024.06.13
리뷰
전시
[Review] 과학과 예술의 교집합, 빛과 색 - 크루즈 디에즈: RGB, 세기의 컬러들
모든 색이 섞여 흰색을 보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색이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다. 하지만 색 자체만 인식하는 경험은 흔치 않다. 사과가 빨갛다. 라든가, 바다 그림이 파랗다. 라든가. 입체의 물체이든, 평면의 그림이든 색은 어떤 것을 칠하는 데 사용된다. 오로지 그런 용도로의 역할을 잘 해낼 때만 비로소 색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일까. 빨간색과 초록색의 대비를 본다면, 보색을 사용해 인물 간의
by
이유진 에디터
2024.06.12
리뷰
전시
[Review] 빛의 스펙트럼이 내 몸 위에 - 크루즈 디에즈: RGB, 세기의 컬러들 [전시]
색채학의 원리를 온몸으로 경험하다
크루즈 디에즈 RGB, 세기의 컬러들은 퐁피두 센터의 글로벌 전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관심이 갔다. 퐁피두 센터는 프랑스 파리에 있는 미술관으로 20세기 초반 이후의 현대 미술을 볼 수 있는 곳이라 평소 관심이 많던 미술관이었다. 특히, 요즘은 색채를 공부 중이었는데 빛과 색채의 거장이라는 점 또한 흥미로웠다. 베네수엘라 출생 카를로스 크루즈 디에즈(Ca
by
박차론 에디터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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