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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시
[리뷰] 럭셔리, 사치일까 가치일까 - 아트 오브 럭셔리 Art of Luxury
아트 오브 럭셔리 Art of Luxury 전시 리뷰
서울미술관과 R.LUX(이하 알럭스)가 공동 기획한 전시 [Art of Luxury]는 '럭셔리'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럭셔리>란 특성이 있는 물품은 희소성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싶어한다. 왜 그런 것인가? 화려한 외관 때문일까, 브랜드나 작가가 지닌 상징성과 권위 때문일까, 혹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독보적인 예술성 때문일까? [
by
원나루 에디터
2025.06.01
리뷰
전시
[Review] 가변하는 럭셔리의 미학 - 아트 오브 럭셔리 Art of Luxury [전시]
시간과 정성이 담긴 예술 속에서, 엄마와 함께 오감으로 럭셔리를 체험하다
당신의 '럭셔리'는 무엇인가요? 전시에는 다양한 형태가 있다. 한 작가의 작품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전시가 있는가 하면, 여러 작가의 작품을 통해 하나의 주제를 다각도로 풀어내는 전시도 있다. 지난 5월에 다녀온 ‘Art of Luxury’ 전시는 후자에 가까웠다.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들부터 앤디 워홀, 쿠사마 야요이 등 세계적인 작가들까지, 총 18인의
by
김효주 에디터
2025.05.2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이 살인이 연극으로 만들어진다면 아득할 정도로 오랫동안 공연될 것이오. - 연극 '킬링시저' [공연]
<킬링시저>는 셰익스피어 원작 <줄리어스 시저>를 재해석한 연극으로, 로마를 위기로부터 살려낸 절대적인 지도자 '시저', 하지만 한 전쟁의 승리를 위해 수백명을 죽음으로 몰았던 그가 독재군주가 될 수 있음을 우려해 '브루투스'는 그를 죽인다. '절대 죽지 않는 시저'와 독재군주를 막고 로마의 자유를 되찾고자 해던 이상주의자 '브루터스'의 처절하고 치밀하고 세밀한 갈등이 펼쳐진다.
셰익스피어 원작 <줄리어스 시저>를 재해석한 연극 '킬링 시저'는 미장센이 탁월했다. 가운데 메인 무대를 둘러싼 반원 무대가 있었고, 배우들은 양옆 계단을 타고 올라가 반원 무대 위에서 관객석을 바라보며 공연을 펼쳤다. 이러한 입체적인 무대 구성은 배우들에게 시선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며, 마치 로마 공화정을 연상하게 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주었다. 극을
by
양유정 에디터
2025.05.26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바로크, 라파엘전파, 인상파부터 팝아트까지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5.05.24
문화소식
전시
[전시]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바로크, 라파엘전파, 인상파부터 팝아트까지
바로크, 라파엘전파, 인상파부터 팝아트까지 400년 서양미술사를 사조별로 보여주는 섬세한 기획 세종문화회관은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와 공동으로 5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를 개최한다. 서양미술사의 거장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경주, 부산, 제주를 거치며 20만 명 이상의
by
박형주 에디터
2025.05.21
리뷰
공연
[Review] 홀로 가라앉으려는 결심으로, 공연 단심(單沈)
국립정동극장 <단심> 리뷰
언제부턴가 고전을 재해석한 작품이 자주 보인다. 지금 시대에 맞는 정서와 가치관, 혹은 다른 가정하에 재탄생한 작품은 우리가 알고 있던 진부한 이야기에 살을 붙이고, 숨결을 불어넣는다. 국립정동극장에서 진행중인 공연 <단심>은 심청전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고전을 완전히 현대식으로 탈바꿈했다던지, 심오함으로 관객을 난해의 바다에 몰아넣는 류의 재해석은 아니
by
유다연 에디터
2025.05.16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진단을 내린다는 것 [운동/건강]
우리는 질병뿐 아니라 삶의 다양한 부분에서 ‘진단’을 원한다. 고민 상담을 하는 건 답을 모르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받고 싶어서일지도 모른다. 불안이라는 감정에 '막연함'이 더해지는 순간, 그것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 무게를 가늠하고 싶어 한다. 진단이란 바로 그런 것이다.
얼마 전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이상 소견’이 나왔다. 결과를 알린 건 병원으로부터 온 한 통의 전화였다. 식당이라 주변은 소란하고, 음량을 최대치로 올려도 소리가 멀리서 들리는 탓에 몇 가지 내용은 놓치기도 했다. 결국 신장인지 심장인지 제대로 알아듣지도 못한 채 어리둥절한 목소리로 “네, 알겠습니다.”를 반복하다 전화를 끊었다. “신장이겠지?” 결론적
by
백승원 에디터
2025.05.1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천산갑 쿨루의 고요하고 치열한 홀로서기 여정 속으로 [영화]
멸종 위기 동물 천산갑에게서 배우는 생의 지혜
피파 얼릭 감독의 신작 다큐멘터리 <천산갑: 쿨루의 여정> 피파 얼릭 감독이 신작 다큐멘터리로 돌아왔다.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전작 <나의 문어 선생님>에 이어 <천산갑: 쿨루의 여정>이란 작품으로 또 한번 우리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천산갑: 쿨루의 여정>은 불법 야생동물 밀매 현장에서 구조된 새끼 천산갑이 여러 보호자의 보살핌을 받고 야
by
한세희 에디터
2025.05.02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새삼 좁은 세상 - 오키나와 [여행]
낯선 타국에서 첫 홀로서기의 경험은 생각보다 별 게 아니었다
얼마 전, 홀로 오키나와를 다녀왔다. 어디를 가고 무엇을 할 것인지 미리 계획하여 예상이 가는 여행에서 벗어나 이번에는 즉흥적으로 움직여 보고 싶었다. 일상에서의 일탈에서조차 시간에 쫓기며 마음을 졸이고 싶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여행에서 꼭 있어야만 할 비행기표와 숙소를 제외하고는 따로 일정을 세우지 않았다. 대신 여행 일주일 전, 도서관에서 오키나와
by
조유진 에디터
2025.05.01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 환희, 황홀, 그리고 사랑을 담아 [공연]
여운이 깊게 남은 콜드플레이 내한 콘서트를 기록하며
환호성이 터지는 밤이었다. 수만 명의 떼창, 눈부신 연출, 그리고 감정의 물결. 고양종합운동장을 가득 채운 콜드플레이의 무대는 다양한 사람들을 한데 묶은 우주이자 다채로웠던 새로운 세상이었다. 그리고 콜드플레이는 찬란한 쇼 한가운데서도 결코 '가치'를 놓치지 않았다. 이번 콜드플레이 월드 투어는 티켓 수익 일부를 환경 운동에 기부하고, 공연장에 수놓은 자
by
여정민 에디터
2025.04.29
리뷰
공연
[Review] 다른 세계로 순식간에 점프했던, '더벨과 함께하는 지브리 페스티벌'
클래식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한 큰 노력이 돋보인 공연
평소 지인들과 종종 나눴던 질문이 있다. "너는 지브리 파야? 아니면 디즈니 파야?" 실은 둘 다 어마어마한 명성과 작품성을 자랑하는 영화 제작사이기 때문에 한쪽을 고르기는 쉽지 않다. 나 역시 지브리와 디즈니 영화 모두 사랑하는 편이지만, 더 마음이 가는 쪽을 택했을 뿐이다. 그리고 내 선택은 언제나 변함없이 지브리였다. 가장 큰 이유는 "OST가 취향
by
최수영 에디터
2025.04.24
리뷰
공연
[Review] 클래식과 클래식의 만남 - 더벨과 함께하는 지브리 페스티벌 [공연]
연주가 남긴 파동에 공명한 공연이었다. 이전에 경험한 클래식 공연에서 웅장한 소리에 압도된 느낌을 받았던 것과는 사뭇 달랐다.
음악을 좋아하고 매일같이 듣지만 클래식과는 거리가 멀다. 오케스트라가 주는 힘은 여타 다른 악기 연주가 합쳐진 것보다 훨씬 크게 느껴진다는 걸 알고 있으나 직접 들으러 간 적은 손에 꼽는다. 흘러나오는 노래를 잘 모르기도 하고, 어느 순간부터 공연장에선 일단 뛰고 보는 사람이 되어 조용히 감상하는 공연을 멀리하게 된 탓이다. 그러던 와중 눈에 들어온 공연
by
정하림 에디터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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