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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시
[Review] 자신만의 그림, 그리고 의지 : 알렉스 카츠 '아름다운 그대에게'
자신의 본능에 이끌려 그림을 완성하는 화가, 알렉스 카츠
어렸을 때 꽤 오랜 시간동안 그림 그리는 법을 배웠지만 나는 도저히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이 될 수 없었다. 아무리 노력하고 어떻게 그려봐도 내 그림은 인정받기 어려운 작품이었기에 나는 아직까지 화가들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을 갖고있다. 그래서인지 전시회에 가면 한참을 들여보고 신기해 하며 감상하는 바람에 일행이 지칠 정도로 시간이 지체될 때가 많다. 함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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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주영 에디터
2018.05.28
리뷰
전시
[Preview] 거장의 도착 : 전시 '알렉스 카츠, 아름다운 그대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다
편견을 깨는 어릴 적 나는 솔직히 초상화를 좋아하지 않았다. 싫어한다는 개념보다는 무서움에 가까웠는데, 작품 속 주인공이 나와 눈을 마주치는 것은 상당히 위협적으로 느껴졌고 그림 속 사람이 실제 존재한다는 사실에 썩 마음 편하게 감상하지는 못했다. 대부분의 초상화들은 어느 정도 비슷한 구도를 공유한다고 생각하여 비슷한 자세들을 취하고 있을 실제 모델을 상상
by
맹주영 에디터
2018.05.1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아티스트 딥터뷰 - 주영 [사람]
주영, 잔잔한 웨이비 아티스트
ARTIST 조명하고 싶은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시간이다. 저번에는 세계적인 보컬 The Weeknd를 소개했고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리빙 레전드 Kendrick Larmar 등을 소개해 보았다. 짬짬히 아티스트에 대한 소개를 다루긴 했었지만 주된 토픽으로 아티스트 서포트를 해볼 생각이다. 지금 트렌드에도 아주 잘 맞을뿐만 아니라 신보를 통해 멋진 행보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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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규 에디터
2018.05.03
리뷰
도서
[Review] 인간에게 더 가까워 불편한 : '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
불편함을 인식시켜준 화가이자 사상가, 고야
“마이너한 취향”이라는 말이 있다. 메이저와 마이너, 그 기준을 누가 정했는지는감도 오지 않지만 본성에 조금 더 가까운 걸 마이너하다고 표현할 때가 있다. 그럴싸한 겉모습이 아닌날 것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 고야의 그림이 그렇다. 아니조금 정정하자면, 궁정화가로서 그린 그림이 아닌 그가 병을 앓은 후의 그림들 말이다. "보스는 자신의 지옥세계에 인간을 끌
by
맹주영 에디터
2018.05.02
칼럼/에세이
에세이
[덕행] 덕질 기록 1 : 아티스트 노브(nov) interview
덕행의 첫 번째 인터뷰, 아티스트 노브(nov)
미세먼지가 극심한 요즘이다. 한껏 따뜻해진 날씨에 취해 밖을 나섰다, 뿌연 하늘에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탁한 공기, 쌓여가는 텁텁함에 괜스레 답답해지기만 한다. 살아가는 날 동안에도 그렇다. 미세먼지처럼 이유없이 쌓여가는 답답함에 우리는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염려한다. 아티스트 노브(nov)가 4월 16일에 발매한 신곡 ‘미세먼지’에서는 이러한 우리
by
맹주영 에디터
2018.04.20
칼럼/에세이
에세이
[덕행] 봄과 함께 할 '사랑' 노래
한 해의 시작, 계절의 시작, '사랑의 시작'
사랑에는 무수한 방식이 존재한다. 애달픈 사랑과 달콤한 사랑, 찌질한 사랑, 못된 사랑, 끝나버린 사랑, 자기 전에 문득 떠오르는 사랑과 비오는 날 불현 듯 그리워지는 사랑.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들 만큼 무한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표현해내는 음악 또한 수없이 많이 존재한다. 한국 가요는 대부분 사랑에 대해 다루고 있다. 실제로 한 분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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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주영 에디터
2018.04.06
리뷰
도서
[Preview] 인간의 솔직함을 사랑한 화가 : '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
인간의 본성에 대해 논해온 역사는 공자 시대로부터 출발할 정도로 깊다. 성선설, 성악설 등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해서 탐구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는 아마 끝이 없을 것이다. 인간이 가진 이성의 힘과 그로 인한 진보를 믿은 계몽주의 또한 마찬가지이다. 물론 지역에 따라 그의 형태는 다르게 표현될 수 있었으나, 본질은 ‘이성을 기반으로 한 진보’였다. 고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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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주영 에디터
2018.04.0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우리네 현실이야기 [연극]
오백에 삼십으로 대표되는 우리의 인생이야기
오백에 삼십. 이 숫자는 나에게 조금 아픈 숫자이다.처음 원룸을 구하러 다녔을 때 보증금 500에 월세 30만원인 원룸을 찾았다.하지만 보증금 500만원이 없어서 300/35로 주인아주머니와 계약을 할 수 밖에 없었다.그래서 솔직히 말하자면 저 숫자가 조금은 밉다.그때 처음 세상을 알았던 것 같다.현실의 냉정함을, 없는 자의 서러움을, 돈의 무서움을 뼈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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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에디터
2018.02.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잃어버린 자들의 슬픔 [문학]
겨울을 이겨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김애란 작가의 소설집 < 바깥은 여름 > ‘여름’은 애증의 계절이 아닐까.8월의 햇빛은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쨍쨍하고 온몸은 끈적거린다. 그래도 찬 계곡물에 첨벙 뛰어들어 수영을 하고 계곡물에 담가놓은 수박을 쩍 갈라 빨간 물을 줄줄 흘리며 먹으며 행복해 한다.또 땀을 뻘뻘 흘리며 짜증이 가득한 채 집으로 돌아와 시원한 선풍기바람에 땀을 말리며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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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에디터
2018.02.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마음으로 사진을 담는 사람들 : 영화 '두개의 빛 : 릴루미노' [영화]
시각 장애인들의 삶에 대한 이해로 가득 찬 영화
어느 날과 다름없이 페이스북 타임라인을 내리던 도중 한 영상이 많은 친구들에게 공유되고 있음을 알았다. ‘한지민씨의 초점이 안 맞는 눈빛 연기가 극찬을 받고 있는 단편영화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공유된 영상이었다. 한지민이라는 배우를 워낙 좋아했던 나였기에 보지 않을 수 없었다. 단편 영화답게 30분이라는 영상 길이가 부담스러웠지만 곧 그냥 넘겨서는 안될
by
맹주영 에디터
2018.01.03
리뷰
도서
[Review] 나의 실수를 그들이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며 : 도서 '중국진출 새로운 접근방식'
내가 적당히 어렸을 때, 즉 2000년대에 배웠던 중국은 지금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다. 가짜들이 넘치는 나라, 장기매매의 두려움에 떨어야 하는 나라, 공기가 좋지 않은 나라 등 부정적인 인식들이 크게 자리잡고 있었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기술력이 넘쳐나고, 좁은 나라에서 인재들이 많이 나오는 나라라고 교육을 받아왔다. 물론 교육 받았던 모든 지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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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주영 에디터
2017.12.22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어쨌든 막은 오른다 : 웹툰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문화 전반]
찬란하지 않은 청춘들의 이야기
며칠 뒤면 나의 3학년 2학기가 끝난다. 대학 생활 삼 년을 마무리 하면서 나는 치열하게 살아왔던 이번 년도를 생각했다. 약 11개월 전 나는 ‘3학년’이라는 이름에 대한 외부의 시선들을 느끼기 시작했다. 스펙을 쌓아 두어야 한다고, 이제는 취직 준비를 해야 할 나이라고, 미래에 대해 현실적으로 생각할 나이라고, 3학년은 말그대로 ‘사망년’이라고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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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주영 에디터
201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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