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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의 결정체 - 뮤지컬 심청날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 스스로 국악에 대한 장벽을 높인 것은 아니었을지.
지난 5월 31일,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퓨전 국악 뮤지컬 ‘심청날다’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 공연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한국메세나협회가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날다’를 통해 보여주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The Gift’의 일환이다. 80분간 이루어진 ‘심청날다’ 공연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의 결정체’가
by
정하림 에디터
2024.06.0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여름이 오면 마음속에 파도가 일렁인다. [음악]
누구에게나 그런 여름의 노래가 있다.
누구에게나 그런 여름의 노래가 있다. 가만히 들으면 그때의 여름으로 돌아가 코끝을 찡하게 만드는. 그때의 후덥지근한 향과 날씨, 사랑하는 이와의 손을 잡고 무작정 푸르던 길을 거닐던 장면이 생생해지고 아득한 그 시절로 돌아가 한참을 생각하게 만드는 노래 말이다. 여름이 오면 이처럼 우리의 마음속엔 파도가 일렁인다. 필자에게 있어서 여름의 노래는 밴드 wa
by
안서희 에디터
2024.06.08
리뷰
공연
[Review] 효녀 심청 아니 그냥 소녀 심청 - 심청날다
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모색한 밴드 날다의 <심청날다>
심청이가 날아? 공연 <심청날다>의 제목을 보고 든 생각이었다. 물론 심청이 진짜 나는 건 아니고······ 《심청가》와 이 작품을 공연하는 밴드 ‘날다(NALDA)’의 이름이 합쳐져 이러한 제목이 탄생한 것으로 보인다.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날다’가 판소리 《심청가》의 주요 대목과 장면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 바로 <심청날다>이다. 고백하자면,
by
윤아경 에디터
2024.06.07
리뷰
공연
[Review] 신명나고 hip한 ‘심청가’ - 심청날다 [공연]
가정의 달의 끝자락에 만난 세련된 퓨전국악 뮤지컬
가정의 달 끝자락인 5월 31일,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퓨전국악 뮤지컬 ‘심청날다’의 마지막 공연이 펼쳐졌다. ‘심청날다’는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한국메세나협회가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날다’와 함께 선보인 문화예술 사회공헌 ‘The Gift’의 일환이다. 이처럼 가정의 달에 선물같이 찾아온 ‘심청날다’는 판소리 ‘심청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by
조유리 에디터
2024.06.07
리뷰
공연
[Review] 심청이가 MZ로 돌아왔다 - 심청날다
고전 속 심청이가 현대의 밴드 날다를 만나면, 심청날다
지난 5월 31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심청날다’ 서울 공연이 진행되었다. 이 국악 뮤지컬은 판소리를 록, 블루스, 재즈 등 현대 음악의 장르와 결합하여 밴드 ‘날다’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9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러닝타임은 총 80분이다. 어린아이들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모였다. 국악 뮤지컬은 처음이라 설렘과
by
이유진 에디터
2024.06.05
리뷰
공연
[Review] 유쾌해진 사기극 - 심청날다
차라리 유쾌해야 한다고
한 소녀가 있다.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를 낳자마자 세상을 떠났고, 아버지는 눈이 멀어 앞을 보지 못한다. 태어난 순간부터 불행한 삶이 예고된 듯 보이는 소녀에게 세상은 예외 없이 가혹한 법칙을 들이민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면 막대한 금전적 대가를 치러야 한다. 순수한 소녀는 경제적 능력이 없는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
by
차승환 에디터
2024.06.0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부드럽게 밀려오다 아스라지는 파도 같은 앨범 '사랑으로' [음악]
밴드 혁오가 보여준 다양한 종류의 사랑
늦봄, 초여름의 날씨가 올 때마다 즐겨 듣는 앨범이 있다. 밴드 혁오의 2번째 정규 앨범인 ‘사랑으로’이다. 단순 명료한 앨범 제목과 기교 없이 정직하게 자연을 담고 있는 앨범 커버, 그리고 독보적인 사운드로 무장한 앨범 '사랑으로'는 늦봄과 초여름의 경계에서 풍겨오는 적당한 온도와 화창한 구름의 조화를 담은 앨범이다. 밴드 혁오가 공식적인 활동을 안 한
by
노세민 에디터
2024.05.3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그룹 사운드 잔나비 - 이건 그들이 불 지른 나의 헌사 [음악]
잔나비의 그룹 사운드는 내가 있는 곳이 봄이었음을 알게 해준다
5월 - 대학생에게 5월은 어쩌면 꿈같은 시간일 것이다. 휘몰아치던 중간고사가 끝나고 앞으로 남은 기말고사는 “축제 이후에 생각하지 뭐”라고 하며 넘겨버릴 수 있는 시간. 좋은 핑계와 그에 곁들일 더 좋은 날씨. 축제 기간에 리허설하는 밴드들의 드럼 소리가 커져 교수님의 목소리가 서서히 잠기게 되면 더욱 실감이 난다. - 지금, 내가 봄에 있다. 필자의
by
김수진 에디터
2024.05.3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실패한 항해는 없다 [음악]
실패한 항해는 없다. 서로에게 전설이 되었으니까 말이다.
어느덧 뜨거운 대학 축제 시즌이 다가왔다. 축제 무대에서 들었던 다양한 곡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곡은 그룹사운드 잔나비의 ‘전설’이라는 곡이었다. 잔나비는 이 노래를 꼭 들려주고 싶다며 노래를 시작하였다. 전설 그 푸르른 눈동자에 날 태워줘 내 방황을 멈추어 줘 하루빨리 날 데려가 줘 번쩍 내 최후의 발악이야 불꽃놀이, 그 마지막 순간이야 남김없이 불태워
by
최지원 에디터
2024.05.25
칼럼/에세이
에세이
[덕행] 걸밴드 QWER, 청춘과 낭만을 노래하다
걸밴드의 새로운 패러다임
최근 K밴드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신곡과 기발매곡들로 각종 음원 차트를 섭렵한 데이식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약하며 글로벌 팬심을 뒤흔들고 있는 루시,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한 실리카겔 등을 보면 그 열풍을 실감할 수가 있다. 청량하고 시원한 음악이 듣고 싶어지는 여름, 즉 뜨거운 축제와 페스티벌의 계절이
by
김수민 에디터
2024.05.2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뜨거운 봄날, 2024 KT&G 상상실현 페스티벌에 가다 [공연]
내 인생 첫 뮤직 페스티벌 경험기
구름 한 점 없이 햇빛만이 존재를 드러냈던 4월의 마지막 주말, 친구들과 함께 ‘2024 KT&G 상상실현 페스티벌’을 즐기러 춘천으로 향했다. 내 인생 첫 춘천 방문이자 첫 뮤직 페스티벌이었다. 아침 일찍 춘천으로 가는 경춘선을 탔고, 예상치 못하게 지하철에 사람이 많아 꽤 오랜 시간 동안 서서 갔지만, 첫 뮤직 페스티벌에 대한 설렘과 오랜만에 만난 친
by
신은정 에디터
2024.05.03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화제의 초등생 밴드를 운영하는 Kusyo님이 보여준 진정한 교육의 가치
성공을 경험하여 자신감과 자존감을 기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는 음악을 매우 좋아하지만 학창 시절에 음악 수업을 딱히 좋아하지는 않았다. 학창 시절에 배웠던 음악은 그저 ‘교과목’중 하나였던, 고리타분한 형식적인 수업시간이었다. 오히려 나에게 있어서 음악은 등하굣길에 좋아하는 노래를 듣거나 피아노 학원에서 배우는 것이었다. 중, 고등학교도 마찬가지였고 음악수업은 내신 등급을 위해 반강제적으로 들어야 하는 수업,
by
노세민 에디터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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