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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소리와 몸짓을 함께 공유할 때, 내 속에 체험으로 머무르게 된다 : 장애인국제무용제 [공연예술]
장애를 '극복'한다는 개념은 비장애인들이 바라볼 때만 성립한다는 것이라는, 그들의 인터뷰가 나에게 꽤 충격적이었다.
대한민국 장애인 국제무용제. 사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라는 용어 자체에서 우리는 그들에 대한 날이 선 고정관념을 드러내고 있지는 않은가. 이전에 한 미술관의 전시에서, 장애 Disability에 대한 작품을 본 기억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다리 없이 높은 의자에 앉아 있는 분, 손이 굽어 불편해 보이시는 분. 도슨트 선생님이 설명해주시는 말이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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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현 에디터
2019.09.0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마지막 금요일은 핫하게, "라이브 클럽 데이" [공연예술]
<라이브 클럽 데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홍대 앞 무경계 음악 축제에 모두를 초대합니다.
홍대 앞 로컬 음악 축제<라이브 클럽 데이>가 지난 8월 30일 52번째를 맞이했다. <라이브 클럽 데이>는 홍대 앞의 4개 라이브 클럽(에반스라운지, 클럽에반스, 컨벤트, 클럽 FF)과 5개의 공연장(KT&G 상상마당, 프리즘 플러스, CJ문화재단 아지트, 벨로주, 웨스트브릿지)에서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열리는 무경계 음악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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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에디터
2019.09.0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문학, 다음으로 가는 길 [도서]
“플랫폼”은 작가들에게 두 번째 고민이어야 한다.
문학, 다음으로 가는 길 아르코 2019 문학주간 EBS 공개라디오 “SNS 작가에게 묻다” Opinion 민현 #1 활자 시대는 이미 끝 났을까 “책 읽는 거 좋아해?” 요즘 이런 질문을 받으면 당연하다는 듯 나는 활자가 인쇄된 책을 상상하며 얘기한다. 물론 좋아하지. 그리고 뒤이어 어떤 장르의 책을 좋아하는지, 어떤 작가의 책을 좋아하는 지 묻는 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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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현 에디터
2019.09.01
리뷰
PRESS
[PRESS] 가을의 문턱에서 만난 절절한 체코 음악의 정수, 노부스 콰르텟 "Slavic"
이렇게 다양한 정서들을 자신만의 음악으로 완전히 소화해내는 연주자들이라면 어느 작품인들 좋지 않을까.
무더운 여름이 거의 다 지난 8월 마지막 주, 여름과 가을의 경계선에서 즐기기에 최적인 무대를 다녀왔다. 바로 이번 무대로 10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 노부스 콰르텟의 공연이었다. 벌써 활동 13년차에 접어든 노부스 콰르텟은 이번 무대의 선곡을 체코 작곡가들에 포커스를 맞춰 구성했다. 월간 < The Strad >에 실린 인터뷰에 따르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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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화 에디터
2019.08.30
문화소식
공연
(~09.29) 혼마라비해? [연극,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여긴 누구, 나는 어디? 한국과 일본. 한국인과 조선인.
혼마라비해? - 극단 실한의 2019 두 번째 프로젝트 - 여긴 누구, 나는 어디? 한국과 일본. 한국인과 조선인. <시놉시스> 대학로에서 연극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신영주'. 2009년 여름, 영주는 일본 극단 '마사루'의 작업을 돕기 위해 일본 오사카를 방문하게 된다. 외로운 타지 생활이 될 뻔 했으나, 거기서 알게 된 재일동포 ‘지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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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19.08.2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1세대 영웅들의 죽음을 바라보며 [영화]
우리는 누구의 죽음에 슬퍼하는가. 그리고, 그 죽음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
※ 본 오피니언에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과 <로건>(2017)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올해 4월, 많은 마블 코믹스의 팬들은 크나큰 상실감을 겪어야 했다. ‘MCU(Marvel Cinematic Universe)’ 전성기의 시작으로 여겨도 무방할, 우리의 히어로 ‘아이언맨’의 죽음 때문이었다. 영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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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에디터
2019.08.2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바닷가 작업실에서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 [도서]
행복은 구체적으로 애쓰지 않으면 결코 오지 않는다. 오직 나만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라!
아직도 기억이 난다. 초등학교도 가기 전 동생과 함께 쓰던 방 한쪽에다가 나 혼자만의 공간을 가져보겠다고 이불을 가지고 텐트같이 양쪽 끝을 의자나 책장 지지대에 걸어 조그마한 천막을 만들었다. 어린나이에도 나만의 공간이란 것이 좋았던지 잠시였지만 그 속에 머무는 시간의 포근함이 오랫동안 떠오른다. 자라면서 내 방이 생겼지만 내 취향에 맞게 꾸며진 곳이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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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 에디터
2019.08.2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가장 아름다운 다이아몬드가 탄생하기까지 [시각예술]
The Diamonds of Tiffany - 범접할 수 없는 아름다움과 장인정신을 향한 위대한 여정
Picture yourself on a train in a station With plasticine porters with looking glass ties Suddenly someone is there at the turnstile The girl with the kaleidoscope eyes 역에서 기차에 올라타있는 당신의 모습을 그려보세요 그 곳에
by
한승빈 에디터
2019.08.18
리뷰
PRESS
[PRESS] 탈코르셋이 대체 뭔데? 그 명쾌한 분석 - 탈코르셋 선언 [도서]
여성성은 여성의 취향이 아니다. 가부장제의 취향이다.
최근 디즈니의 행보가 흥미롭다. 백설 공주와 신데렐라에서 자스민과 뮬란으로 변화한 공주들의 모습에서는 더 이상 백마 탄 왕자님과 갸륵한 미소를 찾아볼 수 없다. 물론 이러한 흐름은 디즈니의 독자적 변화라기보다는 시류의 반영이라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더불어 디즈니의 행보가 변했다 하여, 디즈니가 여자 아이들의 유년 시절을 아름다운 공주로 조각했
by
정지은 에디터
2019.08.16
리뷰
PRESS
[PRESS] 연극으로 만나는 "산책하는 침략자" [공연]
창작집단 LAS표 연극 <산책하는 침략자>가 8월 말,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으로 돌아온다.
연극 <산책하는 침략자>가 산울림소극장의 <라스낭독극장>, 미아리고개예술극장에서의 초연을 거쳐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두 차례의 침략을 지나,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창작집단 LAS 이기쁨 연출만의 '경쾌'하고 '진정성'있는 극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산책하는 침략자. 낯선 그 이름을 통해, 극은 우리에게 어떤 감상을 안겨줄까.
by
이주현 에디터
2019.08.1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엑시트, 재난 오락 영화 그 이상의 가치
재난과 코믹을 잘 버무린 영화, 곱씹으면 더 괜찮은 영화
엑시트 개봉 전부터 CJ 내부에서 기대하는 영화라는 얘기를 들었다. 조정석, 윤아 두 명을 주인공으로 7~8월 영화 시장에서 가장 중요할 때 내보낸다는 것이었다. 재난과 오락을 어떻게 버무려냈을지 궁금했다. 엑시트는 재난 상황 탈출기를 그린 영화다. 취업에 계속해서 실패하는 용남(조정석)은 어머니(고두심) 칠순 잔치에서 의주(윤아)를 만나게 된다. 잔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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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민 에디터
2019.08.15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자기소개 [사람]
언젠간 자기소개를 하고싶다.
자기소개를 해 보고 싶어졌다. 사실 나는 나를 드러내는 것을 퍽이나 좋아한다. 그렇지만 그동안 나를 소개한다고 했던 것이 정말 ‘나’인 것인가. 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내가 아는 것이 내가 맞나? 이전의 글에서도 밝혔듯이, 나는 나를 소개하고 나를 판매하는 것은 정말 잘한다. 하지만 진정한 나를 소개한 적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겉으로 보여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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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에디터
201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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