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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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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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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 우리 모두는 순간의 위선자였다 - 영화 위키드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력을 거스를 의지는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그들에 대한 것을 들을 때 의문이 드는 것이 있다. 내가 알지 못했던 그 사람의 모습을 누군가를 통해서 발견하게 되거나, 평소 그 사람의 모습에서 벗어난 의외의 모습을 보게 될 때이다. 똑같은 사람에 대해 주변의 반응과 평가가 엇갈릴 때 나지막이 하는 소리가 있다. ‘그 사람 나한테는 안 그랬는데…….’ 누가 선하고 누가 악한가
by
이지혜 에디터
2024.12.0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현재를 살아가는 마음
영화를 사랑하는 것이 나인 것 같다.
* 이 글은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언제부터 좋아한 것인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하지만 꽤 오래전부터, 영화와 함께해 왔음을 느끼고 있다. 나에게 영화란 무엇일까? 영화에 대해 이러저러한 감정을 느낄 때면, 자주 하는 생각이다. 누군가는 영화를 오락거리로 보고, 누군가는 교훈을 얻으려 볼 수도, 누군가는 영화를 통해 사색을 원한
by
이선주 에디터
2024.11.27
리뷰
공연
[Review] 시대와 사람을 노래하다 – 바람으로의 여행
보고 듣는 내내 감정에 심취하게 만드는 김광석의 노래들. 아마 시대와 사람에 대한 노래이기 떄문이지 않을까.
챗 GPT에게 물었다. ‘음악계에서 시대적 아이콘으로 불리려면 어떤 사람이어야 할까?’ 챗 GPT의 답은 다음과 같다. 시대적 아이콘인 사람들은 단순히 음악적 재능이나 히트곡 개수로 평가되지 않습니다. 이들은 시대의 문화를 정의하거나 사회적 변화를 이끄는 데 이바지하며, 대중의 감정을 대변하거나 시대의 상징이 되는 특징을 지닙니다. ‘김광석’이라는 이름
by
이도형 에디터
2024.11.25
리뷰
도서
[Review] 영화 같은 환상 - 캐드펠 수사 시리즈
역사, 추리, 수사 탐정 장르가 겹쳐져 만들어낸 환상
수많은 역사소설, 추리소설, 탐정소설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책을 읽기에 앞서 작가와 시대적 배경을 알아보고 책 표지를 넘기는 습관이 있으나, 이번에는 별 기대 없이 그냥 책 표지를 넘겼다. 감상이 책 뒤표지에 짧게 서술되어 있는 대부분의 책과 달리 캐드펠 수사 시리즈는 첫 페이지에 짧은 리뷰들이 있다. 작가인 앨리스 피터스에 대
by
김윤하 에디터
2024.11.24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삼프터썬
그렇다면 '애프터썬'과 나의 관계는 이제 무엇일까 결정해야 한다.
소개팅 모든 것에는 첫 만남이 있다. 영화 <애프터썬>은 개봉 당시 엄마와 처음 보았다. 배급사에서 올린 인스타그램 홍보물을 대충 보았는데 영상미가 좋고 수상 경력도 꽤 있고, 아빠와 딸이 나온다고 하니 적당히 가족이 같이 보기에 좋을 주제인 줄 알았다. 예상한 것과는 꽤 달랐고 이런 영화일 줄 알았다면 엄마랑 볼 영화로 고르지는 않았으리라는 생각을 했지
by
김지수 에디터
2024.11.23
리뷰
영화
[Review] 죽지 않을 결심 - 아침바다 갈매기는
용수는 물에 빠졌을 때 간절히 살고 싶었겠다.
죽을 결심 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의 메인 스토리는 어촌의 젊은 청년 ‘용수’의 죽음에서 시작하지만 주인공은 용수가 아니다. 용수의 빈자리를 보고 있는 세 사람, 용수가 타는 배의 선장이자 가까운 이웃 어른 ‘영국’, 용수의 엄마인 ‘판례’, 용수의 아내 ‘영란’이 그 주인공이다. 그래서 영화도 이 세 명의 심정을 표현하는 데 애를 쏟고 그 덕에 나도
by
김지수 에디터
2024.11.23
리뷰
영화
[Review] 방황 끝엔 낙원이 있길 - 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
그럼에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떠나고 싶다는 욕망, 아직까지도 내게 자주 발현되곤 하는 욕망이다. 대학교 2학년 즉흥으로 휴학하고 비행기표를 끊어 영국으로 떠나버린 것도, 돌아와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하고 이곳저곳 부유한 것도, 가족과 자라온 동네를 떠나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을 버리지 못해 결국 실현에 옮긴 것도. 익숙해지는 일에 익숙해지지
by
이예리 에디터
2024.11.23
리뷰
공연
[Review] 영화의 감동을 그대로 - 한스 짐머 영화음악 콘서트
할리우드의 '히트메이커' 한스 짐머의 영화음악
영화 꽤나 좋아한다는 사람 중 할리우드의 ‘히트 메이커’ 한스 짐머 영화음악 감독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11월 10일 ‘한스 짐머 영화음악 콘서트’를 감상하기 위해 잠실 롯데 콘서트홀을 찾았다. 세계적인 작곡가 ‘한스 짐머’의 명곡들을 엄선하여 공연했는데, 영화 '인터스텔라', '인셉션', '캐리비안의 해적', '다크 나이트', '탑건 : 매버릭' 등
by
박주연 에디터
2024.11.23
리뷰
공연
[Review] 고해상도 프로젝트 - 한스 짐머 영화음악 콘서트
이제껏 한스 짐머의 음악이 4.5점이었다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실황으로 그 0.5점이 채워진 느낌이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한스 짐머는 내게 그다지 큰 음악적 영감을 준 사람은 아니다. 그의 실험적 능력과 감정의 청각적 구현은 높게 사나 단 한 가지, 취향의 문제가 있었을 뿐이다. 오페라적 구성에서는 존 윌리엄스를, 모던한 음악에서는 막스 리히터나 올라프 아르날즈를 듣는 나는 한스 짐머의 음악이란 정말이지 영화를 보는 중에만 충분히 만끽하고 남은 여운은 극장에
by
김지민 에디터
2024.11.22
리뷰
공연
[Review] 시네마 콘서트 '꾼'들이 선사하는 영화음악의 흥취 - 한스 짐머 영화음악 콘서트
섬세하지만 강렬한, 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탁월한 연주
"영화음악 콘서트"라고 하면, 많이는 아니지만 몇 번 관람했던 기억이 있다. 친구 따라갔던 픽사 디즈니 콘서트, 예술의전당 홀이었던 것 같다. 무대 위로 영화 장면이 상영되었고, 당시의 나는 무척 좋았는지 공연이 끝나고 OST CD를 사서 집에 왔던 기억이 있다. 한 번은 '소프라노 강혜정'이 주인공이었던 연말 콘서트였는데, 가족 단위의 관객이 많은 연말
by
민지연 에디터
2024.11.22
리뷰
영화
[Review]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 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
‘사람 사는 이야기’라고 말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며 종종 삶과 동떨어져 있는 부분을 발견할 때가 있다. 물론 다큐멘터리가 아닌 픽션이니 삶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가끔은 그 어려운 일을 해내는 작품들을 만난다. 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이 그렇다. 우리가 사는 현실을 사실적으로 담았다. 있는 그대로의 현실에 카메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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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에디터
2024.11.21
리뷰
PRESS
[PRESS] 미디어 지리학의 세계 속으로 - 스크린 너머의 공간 이야기
미디어와 지리학의 만남을 기록한 도서 '스크린 너머의 공간 이야기'
한때 드라마 광팬으로서 하루 종일 드라마만 본 적이 있다. 과장이 아니라, 정말 하루 이틀이면 한 작품을 완결 지을 정도로 푹 빠졌었다. 물론 영화도 틈틈이 감상했다. (반면 요즘은 볼 시간이 없을뿐더러 보고 싶은 콘텐츠들이 너무 많다 보니까 처음부터 시작할 엄두가 안 나서 못 보고 미루고만 있다.) 일상이 드라마와 영화로 가득 찼던 과거의 나에게 우리
by
김유진 에디터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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