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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덕행] 홀로 띄워낸 마음, '짝사랑'과 음악
짝사랑의 결말은 그 누구도 완벽하게 예측할 수가 없다.
어느새 가을이 오고 있다. 여름과 겨울, 폭염과 한파 그 사이에 위치한 봄과 가을은 왜인지 감정에 더욱 충실하게 만들곤 한다. 그 중에서도 가을은 우리를 더욱 센치하고 외롭게 만든다. 혹여 좋아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 마음이 더욱 커지기도 하는 때이다. 모든 사랑은 짝사랑에서부터 시작된다. 한 쪽으로만 향하던 사랑이 양 쪽을 향하게 될 때, 비로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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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주영 에디터
2018.10.11
리뷰
도서
[Review] 무너져야 하리, 무너져야 하리! [도서]
비결은 무너짐
‘내애~ 주~를 가까~이이 하~려~어 하~므~은…….’ 절박한 마음으로 생전 불러보지 않은 찬송가를 다 불러댄다. -18 저자의 내면에서 저절로 울린 찬송가는 위기의 순간마다 저자와 함께였다. 그리고 책을 덮고 난 후, 내 귀에서는 ‘무너져야 하리, 무너져야 하리,’ 다른 찬송가가 울리고 있었다. 까미노는 이렇게 내가 비난하던 것, 우습게 여기던 일, 나
by
환영 에디터
2018.10.10
리뷰
공연
[Review] 엄마와 떠올린 향수, 뮤지컬 <창문너머 어렴풋이> [공연]
뮤지컬 <창문너머 어렴풋이>는 가을의 문턱에서 엄마와 함께 나눈 소중한 추억으로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
뮤지컬 <창문너머 어렴풋이> *** REVIEW *** 엄마와 함께 떠올리는 추억 정말 오랜만에 엄마와 뮤지컬을 봤다. 엄마와 나는 뮤지컬이나 연극, 영화를 좋아한다는 큰 틀에서의 취향은 비슷하지만 세부적인 취향은 아주 다르다. 나는 가리는게 많지 않고 온갖 장르를 다 좋아하는 편이라면, 엄마는 장르의 호불호도 확실하고 좋아하는 장르에서도 재미없
by
정선민 에디터
2018.10.09
리뷰
공연
[Review] 뮤지컬 - 창문너머 어렴풋이
" 어렴풋이 새겨지는 김창완의 가사속으로 " 아날로그, 순수함, 청춘의 열정과 잘 어울리는 기대작, 뮤지컬 '창문너머 어렴풋이' 를 만나고 왔습니다. 기대한대로 완벽함과 세련됨으로 무장한 이 시대에서 투박함과 아마추어리즘의 가치를 그의 음악으로 펼쳐 낸, 90년대를 추억하는 무대였는데요, 김창완의 ‘너의 의미’, ‘개구쟁이’,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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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에디터
2018.10.09
리뷰
공연
[Review] 우리 같이 놀아요 뜀을 뛰며 공을 차며 놀아요 - 창문너머 어렴풋이 @대학로 예그린씨어터
"우리 같이 놀아요 뜀을 뛰며 공을 차며 놀아요" 창문넘어 어렴풋이 - 감성복구 뮤지컬 - Intro. 내용에 앞서 산울림과 김창완밴드, DJ와 배우로 잘 알려진 김창완의 음악을 뮤지컬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창문넘어 어렴풋이>는 '너의 의미', '아니 벌써',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비롯한 김창완의 음악들로 이뤄진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by
장혜린 에디터
2018.10.08
칼럼/에세이
칼럼
[사각지대] 05. 아이들의 마음 앞에 서 있는 어른들에게
아동학대,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와 <너는 착한 아이>를 통해 만나보다.
티 없이 맑고 순수한 아이들을 물끄러미 바라볼 때면 그들에게서 부정적인 기운을 찾아보기 어렵다. 스크린 속에서도 마찬가지다.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부터 아이들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까지, 대부분의 영화는 우리들로 하여금 따뜻한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언제까지나 사랑 속에 있고 관심의 대상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사각지대에 놓인 경우가 많다는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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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경 에디터
2018.10.08
리뷰
공연
[리뷰] 옛 생각이 나겠지요, 뮤지컬 <창문너머 어렴풋이> [공연]
사랑하는 부모님에게 선물하고픈 그 시절, 그 음악, 그 감성
사랑하는 부모님과 함께 보고픈 뮤지컬 공연이 끝나고 난 후 부모님을 떠올렸다. 친구나 연인과 보는 것도 좋겠지만, 부모님과 함께 본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쉽게 즐길 수 있고, 재미있고, 감동도 있고, 감성을 자극하는 뮤지컬이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게 된 듯하다. 1. 쉽게 이해가 가는 줄거리 보통 나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사건이 이리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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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은 에디터
2018.10.08
리뷰
공연
[Review] 창문너머 어렴풋이 [공연]
오랜만에 본 뮤지컬. <창문너머 어렴풋이>는 김창완 아티스트에 관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난 그 시대 사람이 아닌걸.. 아이유오와 함께 부른 '너의 의미'만 알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뮤지컬 공연에 대해서만 관점을 써볼까 한다. 줄거리는 아주 간단하다. 교통사고로 모든 것을 잃고 포기하고 좌절한 천재 예술가, 이를 북돋아주는 여자친구, 그를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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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에디터
2018.10.07
리뷰
공연
[Review] ≪창문너머 어렴풋이≫ 저마다의 순수가 만나는 순간 [공연]
김창완의 음악 속 가장 소중한 가치를 찾아서
너의 그 한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당신에게 아티스트 김창완은 어떤 의미인가? 산울림의 대표곡 ‘너의 의미’의 가사를 읊어본다. ‘무려’ 사랑하는 사람의 의미를 논하는데 그 의미라는 것이 너의 한마디 말과 웃음 한 가닥이란다. 사소해 보일 수 있는 찰나의 순간에서 사랑과 당신의 의미를 떠올린다. 김창완과 산울림은 늘 그렇게 노래했다. 괜한
by
조현정 에디터
2018.10.05
리뷰
공연
[Review] 연극무대로 뛰어오른 김창완의 음악 [공연]
뮤지컬 <창문너머 어렴풋이>. 날씨도 좋은데 부모님 손잡고 나들이 가세요~
9월 30일, 내 생일 날 이 뮤지컬을 만났다.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엄마랑 올 걸-’하는 아쉬움 말이다. 극은 음악 하나만으로 똘똘 뭉친 80년대 청춘들의 순수한 열정을 그린다. 우리 엄마는 67년생이시니 극의 인물들과 정확히 역사의 맥을 같이 하는 셈이다. 당신의 청춘을 보는 듯한 기분이 엄마 입장에서는 들었을 것이다. 엄마는 공감되는 것도 더 많았
by
박민재 에디터
2018.10.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은 네가 너이기 때문이다 [도서]
알랭 드 보통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24살에, 짝사랑을 시작했다. 굳이, 내 나이 24을 언급을 하는 이유는 그 긴 시간 동안 짝사랑을 해본 적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감정이 없는 게 아니라, 대부분 난 누군가가 나에게 먼저 다가오기 전에는 감정이 잘 생기지 않는 편이며, 대부분 친한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된 경우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군대에 다녀와 복학하고 만난 동기처럼, 사랑은 또다시
by
김아현 에디터
2018.10.01
리뷰
공연
[Review] 사오십대를 겨냥한 뮤지컬, 창문너머 어렴풋이 [공연]
창문너머 어렴풋이. 김창완의 곡들을 담은 감성복구 뮤지컬이다. 극 속에서는 데뷔 직전 교통 사고로 손을 더이상 쓰지 못하게 되어 음악에 좌절하게 된 '창식'과 그에게 자기들의 선생이 되어달라고 떼쓰는 '개구쟁이 밴드'가 나온다. 창식은 천재 뮤지션으로 곽광을 받는데, 여자친구 정화와 데뷔 직전 여행을 떠난다. 둘은 사랑을 맹세하고 행복한 여행을 보내지만,
by
박지수 에디터
20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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