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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재탄생 : 다시 태어나다. [시각예술]
작가 지젤이 작가 오인숙으로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 흔들리고 변화하고 재정의되는 과정에서 그녀는 그녀만의 예술의 본질을 찾아낼 수 있을까?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2017) 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았다. 진한 여운이 남는 영화를 보고 싶었다. 주말 한적한 시간에 들어선 영화관에서 눈에 들어온 영화였다. 포스터의 색감이 너무 예쁜 영화. 왠지 내가 좋아하는 장르라는 생각이 들어서 얼른 표를 끊고, 입장을 했다. 상영관은 무척이나 한적했다. 관객은 나를 포함하여 4명. 비록 꽉 찬 만석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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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에디터
2017.03.15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그날의 새벽하늘
새벽 공기를 마시며 첫 차를 기다리다 문득 하늘을 바라보았다. 그날의 하늘은 붉게 물들어 있었다. 구름 뒤에 가려 돋보이지 않아도 구름 뒤에 가려 눈부시지 않아도 구름 뒤의 해는 충분히 빛을 내고 있었다. 아침을 여는 그들의 움직임이 그러하듯이. 그들의 노력이 잘 드러나지 않아도 그들의 노고가 잘 돋보이지 않아도 그들의 땀방울은 충분히 반짝거렸다. 그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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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란 에디터
2017.03.14
리뷰
공연
[Preview] 새롭게 만나는 국악, 2017 리컴포즈
여러분들은 ‘국악’이라고 하면 무슨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느리다’라는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실제로 중.고등학교 시절 음악시간에 아주 길고 느린 국악을 들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하지만 2017 리컴포즈는 우리가 경험했던 것과 조금 다른 국악입니다! 리컴포즈 :Recompose란 다시 만들다, 개조하다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
by
김경빈 에디터
2017.03.14
작품기고
새벽정거장18_네버랜드
아직 더 꿈꾸고 싶어요
눈에 보이는 그대로가 아닌 마음껏 네가 상상하는 그대로 그곳에서라도 네가 그리는대로 그러니까 -네버랜드
by
오예찬 에디터
2017.03.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외로울 때는 하악하악 오늘도 날이 새면 기쁜 일만 그대에게 [문학]
어쩌면 우리 모두의 생존법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지만 여태 돌이켜봤을 때 나의 모든 일상은 ‘미루는 것’과 늘 함께하고 있었다. 고등학생 때는 모든 하루를 예정된 알람 시간보다 5분 늦게 시작했고, 왠지 시험공부도 아껴뒀다가 꼭 정각에 시작하고 싶었더랬다. 또한 제대로 된 연애도 대학교에 들어가서 해보고 싶었고, 갓 스무 살이 됐을 때 취업은 조금 더 성숙했을 때 고민하고 싶었다.
by
나예진 에디터
2017.03.09
작품기고
[Moonlight] 회복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로 인한 오해가 사라지게 되었다.
회복 조금은 조심스러운. 나의 잘못으로 당신의 오해로 만들어졌던 것이 해소되었다
by
김혜라 에디터
2017.03.0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기이하고 단순한 회화 오세열의 암시적 기화학 [시각예술]
학고재에서는 2월22일부터 3월26일까지 오세열의 <암시적 기호학>展이 열린다. 암시적 기호학이라는 제목만 보았을 땐 무척 낯설고 차갑게 느껴진다. 하지만 막상 그의 작품들을 살펴보면 우리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낙서화’에 가깝다. 의미 없이 나열된 숫자들과 그 중간 중간 등장하는 사물들은 서로 어떠한 연관성도 갖지 않지만 그의 담백하면서도 미감이 돋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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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소 에디터
2017.03.06
리뷰
전시
[Preview] '사랑', 가장 새로운 지상 최고의 마법- 헤몽 페네전
'사랑' 가장 새로운 지상 최고의 마법 헤몽 페네전 “지상 최고의 마법은 사랑이예요. 아무런 관계도 없던 두 사람을 어느새 상대를 위해서 목숨을 걸 수도 있게 만들죠. 이보다 더한 마법이 있을까요?” 지난 주, 판타지와 관련해서 취재를 하던 도중 ‘마법’에 대해서 묻는 제게 전문가분이 해주신 말씀입니다. 소설 해리포터에서도 볼드모트마저도 이긴 최고의 마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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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정 에디터
2017.03.06
리뷰
공연
[Review] 섬세한 묘사와 매력적인 사운드, 이강백의 '심청'
철학적이면서도 무거운 주제를 섬세하고 재치있게 풀어내려 노력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공연이었다.
Review 눈을 잠시 감고 생각해봅시다. 공양미 삼백석에 팔려가 아버지를 위해 인당수에 뛰어 들기 직전, 심청은 어떤 심정이었을까요? 그 지극한 효를 원망했을까요? 혹은 왕비가 될 미래를 예감하고 기뻐했을까요? 그리고, 그런 그녀를 공양미 삼백석을 주고 산 뱃사람들은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이강백의 '심청'은 오직 '효'에만 집중되었던 심청전이 다른 관점
by
이주현 에디터
2017.03.06
리뷰
공연
[Review] 익숙함과 새로움 사이 바로크 음악의 진면목 - 'Totally Baroque'
“모든 사람이 기분 좋게 와서, 웃으면서 돌아갈 수 있는 공연, 문을 열었을 때 모든 사람이 보석처럼 빛나는 무대”
바로크 음악 유럽을 중심으로 16세기 말에서 18세기 중기에 이르는 약 150년간의 음악 <두산백과 : ‘바로크 음악’ 검색 결과> ‘바로크 음악’이라는 말은 중학생 때부터 들었던 것 같다. 음악교과서에는 꼭 바로크 음악에 관한 이야기가 실려 있었고, 비발디, 바흐, 헨델 같이 유명한 작곡가들도 몇 명쯤 기억에 있다. 그래서 일까? 음악적 특성을 설명할 말
by
김마루 에디터
2017.03.01
작품기고
[말하는데로] 설렘
봄을 반기는 살랑거림이 나를 설레게 한다.
겨울을 지나 봄을 반길 살랑이는 푸른 잎 싱그러움을 더해주는 푸르른하늘은 정말이지 청아하다. 봄맞이를 준비해 치장하는 일은 대상을 더욱 생기있게 한다.
by
이주연 에디터
2017.02.28
작품기고
새벽정거장 17_괜찮아
괜찮아요,
울어도 괜찮은대 힘들어도 괜찮은데 아파도 괜찮은데 다 그런건데, 왜 그걸 품었다는 이유로 날 미워해야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미안해야 하는걸까 다 그런건데, 그럴수도 있는건데 기대도 괜찮아요 지금 이 새벽에 기대어 쉬어요 내려오는 달빛이 그대를 푸근히 감싸안아주기를,
by
오예찬 에디터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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