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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독서의 발견|유영만
독서의 발견 천천히 온몸으로 읽는 탐독가의 읽기 혁명 지은이: 유영만 펴낸곳: 카모마일북스 발행일: 2018년 4월 25일 분량: 272쪽 정가: 15,000원 분 야: 독서일반 책을 좋아한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인두 같은 한 문장을 만나기 위해 나는 오늘도 활자의 바다를 건너고 있다'라는 표지의 문장 때문이었다. 독서가라면 누구나 공감할
by
장미 에디터
2018.05.14
작품기고
[기억의 열쇠] 나른한 오후와 집 한 채
나른한 오후의 운치있는 집 한 채
illust by 은경 '아날로그와 피아노' 글을 보시고 흑백 필름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셨나요? 그렇다면 이번에는 컬러 필름의 매력을 소개합니다. 이 사진은 컬러 필름을 이용하여 수동 필름카메라로 찍은 사진입니다. 디지털카메라의 색감과는 다른 또 다른 느낌의 색감이 돋보입니다. 사실은 맑은 날씨에 찍은 것인데 컬러필름 특유의 필터 덕분에 나른한 오후의 운
by
안은경 에디터
2018.05.11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5] 조소정 1집 [아홉 가지 별] - 은은하게 반짝이는 별빛을 모아
조소정 정규 앨범 [아홉 가지 별] 리뷰. 아홉 가지 반짝이는 순간들을 남긴 첫 앨범은 앞으로 아티스트가 보여줄 반짝이는 순간들을 기대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우.사.인 5] 은은하게 반짝이는 별빛을 모아 - 조소정 1집 [아홉 가지 별] 차분히 이야기를 들려주는 따뜻한 목소리 첫 음반의 설렘과 풋풋함이 담긴 아홉 가지 별들의 이야기 [조소정] 민트페이퍼의 신인발굴 앨범 [bright] 시리즈의 세 번째 앨범에 수록된 '우주가 기울어지는 순간'으로 처음 만난 조소정은 은은한 가사와 울림이 깊은 목소리로 마음을
by
김나연 에디터
2018.05.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신철규 시집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 [도서]
슬픔을 맞이하는 자세에 대하여
슬픔을 맞이하는 자세에 대하여 신철규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 (문학동네/2017) 나는 힘들거나 슬픈 일이 있어도 다른 사람에게 내 슬픔을 선뜻 이야기하지 않는 편이다. 잠이 들지 못할 만큼 나를 괴롭히던 슬픔이 누군가에게는 쉽게 펼쳤다가 쉽게 덮을 수 있는 만화책정도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나를 펼쳐 보이며 ‘슬
by
김규리 에디터
2018.05.07
리뷰
도서
[Review] 고야에 대한 인식을 뒤집다 - 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
프란시스코 고야, 나는 아직 배우고 있다 검은 분필, 195x150mm [Review] 고야에 대한 인식을 뒤집다 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 그래, 인정하자. 필자가 고야를 접한 첫 그림이 자기 자식을 뜯어먹는 사티로스와 마녀들이었기에 고야는 '미친 화가'처럼 보였다. 그가 그린 그림에는 어떤 분노와 공포가 엿보였다. 그래서 필자는 그 이름을 광기와 분노를
by
손진주 에디터
2018.04.2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흑인 인권의 역사 이야기, 영화 'Butler(버틀러): 대통령의 집사' [영화]
2013년에 개봉한 영화 'Butler'는 Cecil Gaines라는 한 흑인의 일생을 통해 본 '흑인 인권의 역사' 이야기이다. Cecil은 미국 남부지방에 사는 두 흑인 노예 부부 사이에 태어난 남자아이였다. 그와 그의 부모는 모두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목화를 따며 지내는 흑인 노예였다. 이런 Cecil은 어린 시절에 큰 충격을 받게 된다. Cecil
by
윤소윤 에디터
2018.04.23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5] 언니네 이발관 2집, '후일담' (Remastered)
지난 해, 6집을 끝으로 마지막 여정을 발표한 언니네 이발관의 2집 '후일담' 앨범 리뷰입니다. 그들의 후일담은 꾸준한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작년에 리마스터링되어 발매되기도 했습니다 :)
언니네 이발관 '후일담' 순간의 영원한 기억처럼, 그들을 닮은 음악 대부분의 것들과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빛을 발하는 것들이 있고, 이 앨범은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아파트 층층이 자살을 암시하는 사람들이 그려진 앨범 커버와는 달리 사실 암울하지만은 않은 수록곡들. 20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누군가의 카세트테이프 안에서 분명히 청춘으로 자리 잡고 있
by
나예진 에디터
2018.04.20
리뷰
공연
[Preview] 상처를 인정하는 법 - 손 없는 색시 [공연]
공연, 손 없는 색시를 통해 상처와 치유를 새로운 각도로 접근해 본 글
01. 상처에 대하여 - 우리가 상처를 다루는 방식 상처가 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는가? 상처는 물리적인 상처가 있을 수 있고, 정신적인 상처가 있을 수 있다. 아마 전자라면 약을 바르고, 아물기를 기다릴 것이고 후자라면 어떻게든 극복해 나가려고 하거나 다시 상처받지 않았던 때로 돌아가고자 할 것이다. 하지만 일상생활이 아닌 예술에선 물리적 상처와 내면적
by
김아현 에디터
2018.04.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무(無)에서 유(有)로 향하는 길보다 유(有)에서 유(有)로 나아가는 길이 더 어렵다. [문학]
꿈에서 나와 길 위에 섰다 아직, 꿈길 같았다 - 오은, <청춘> 中
오은의 시집, <유에서 유> 혹시 '오은'이라는 시인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오은은 언어유희로 유명한 시인인데요, 소위 말장난처럼 동음이의어나 각운 등을 이용하여 재미있게 이목을 끄는 그의 시는 어렵지 않지만 어렵습니다. 어렵지 않지만 어렵다니, 이게 무슨 말일까요? 저도 말장난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제가 애써 외면해왔던 제 깊숙한 곳의 감정 혹은 서
by
이혜선 에디터
2018.04.16
리뷰
PRESS
[PRESS] 바라는 것은 행복이지 욕망이 아니다 - 연극 '파우스트'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오늘보다 더 나을 내일을 위해 살아간다. 가슴 속에 뚜렷한 목표와 소소한 일상들이 모이고 모여 조금씩 변화하고 나아가는 인간을 만든다. 하지만 본말전도라는 말이 있듯이 때때로 목적이 본래의 의도를 앞질러 가는 경우가 있다. 해야 하는 일들이, 하고 있는 행동이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위한 수단이 되는 경우 인간은 너
by
이다선 에디터
2018.04.1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알베르토 자코메티 특별전, 오로지 워킹맨! [시각예술]
WALKINGMAN, ALBERTO GIACOMETTI 1월에 보고 왔던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전시. 보는 내내 전율이 돋았던 나는 이 전시가 끝나기 전에 꼭 한번 다시 보러 오겠다고 다짐했다. 4월 15일 일요일. 이 전시의 마지막 주간이었기에 부랴부랴 보고 왔다. 그리고 꼭 이 전시가 끝나기 전에 보러 가기를 바란다. 사진으로는 도저히 느낄 수 없는 것들
by
신승욱 에디터
2018.04.11
리뷰
공연
[Review] 집시들의 봄_ 집시의 테이블 두 번째 관람한 이야기
집시들의 봄공연
작년 가을, 날씨가 선선해질 때 쯤 엄마와 함께 보러 간 ‘집시의 테이블’ 공연은 말 그대로 가을 여행 그 자체였다. 음악으로만 유럽을 느낄 수 있었고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힐링을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올봄, 집시들이 또 놀러왔다. 이제 무엇인가를 막 시작할, 산뜻한 출발을 할 봄인데도 몸이 무겁고 쉬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이미 봤지만
by
김민아 에디터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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