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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밴드 음악에 입문해보고 싶다고? 그렇다면 들어와 2편 [음악]
묵직한 밴드 사운드에 빠져보실래요?
지난 편에서는 밴드 음악에 입문을 위해, 개인적으로 테마를 나누어서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해보았다. 이번 편에서도 이전과 다른 두 가지로, 내가 좋아하는 밴드 음악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청순, 밝음과는 다른 매력의 강렬한 음악 첫 번째 테마는 아주 강렬한 음악이다. 개인적으로 헤비메탈, 하드락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외국 밴드를 꺼려했다. 하지만 이정도의 강
by
이연지 에디터
2025.10.1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후회 없는 시간을 위하여 [문화 전반]
<시간을 달리는 소녀> 원작 소설과 영화 비교하기
* 본 글에는 스포일러 내용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시간에 쫓기는 당신에게 나는 종종 과거로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상상을 한다. 이런 상상을 눈으로나마 실현하게 해주는 소설과 애니메이션 영화가 있다. 바로 <시간을 달리는 소녀>(이하 <시달소>)이다. 이 작품은 내가 시간에 쫓긴다는 느낌이 들거나 현재에 지쳤을 때, 지금 이 순간을 다시 소중히 여길 수
by
김소연 에디터
2025.10.12
리뷰
도서
[Review] 삶을 닮은 예술의 위로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위로는 그렇게 공유된다. 그 사실은 좀 위로가 된다.
누구에게나 위로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오래 준비했던 시험의 결과가 좋지 않을 때, 모든 걸 쏟았던 사랑에 실패했을 때, 혹은 소중한 누군가가 곁을 떠났을 때. 살면서 모두가 겪는 일이지만 정작 아무도 뚜렷한 방법을 모르는 위로를, 저마다의 방식으로 건네면서 우리는 살아간다. 위로에는 정답이 없다. 이것은 난처한 사실이지만, 달리 말하면 그 어떤 것도 위
by
차승환 에디터
2025.10.09
리뷰
도서
[Review] 멈추어 서서 다시 숨을 고르는 법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성과와 스펙 경쟁에 지쳐갈 때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는 “잠시 멈춰도 괜찮다”는 위로를 건넨다. 성공만을 좇다 무너진 저자가 미술관에서 서 있는 시간 속에서 슬픔을 다독이고 다시 살아갈 힘을 찾는 모습은, 과제와 장학금 경쟁 속에서 흔들리는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준다.
요즘 나는 늘 달리고 있었다. 전공 공부는 매일이 새로운 난관이다. 외우고 이해하는 일은 끝이 없고, 실험 레포트와 시험 준비가 겹치면 머릿속이 하얘진다. 여기에 생활비와 등록금을 감당하기 위해 알바를 하는 과정도 만만치 않다. 서류를 작성하고 자기소개서를 고치면서 ‘내가 충분히 잘하고 있나’ 끊임없이 되묻는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버티다 보면 문득, 앞으
by
박기영 에디터
2025.10.0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밴드 음악에 입문해보고 싶다고? 그렇다면 들어와 [음악]
풍성한 밴드 사운드에 빠져보실래요?
나는 평소에 케이팝 죽돌이라고 불릴 만큼 케이팝을 사랑했다. 열혈 ARMY로써 열심히 덕질을 해왔던 것 같다. 하지만, 고등학교 3학년에서 20살이 되고 나서, 대학교 낭만을 이뤄보고 싶어 밴드부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것이 내 음악 취향을 바꾸는데 큰 계기가 되었다. 케이팝, 외적인 음악을 듣고 좋아하던 소녀는 이제, 소리의 풍성함을 좇는 어른이 되었다.
by
이연지 에디터
2025.10.07
리뷰
도서
[Review] 낙관을 무기로 이루어지는 동글동글한 여행 – 도서 ‘오늘도 잘 놀다 갑니다’
자유로운 여행자 10만 유튜버가 전하는 둥글게 여행하는 법
이 책의 저자 김은영은 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작가, 자유로운 영혼의 여행자이다. 누구라도 이 책을 읽는 내내 작가의 용감함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녀는 여행 중 마주하게 되는 어떠한 예상치 못한 상황 앞에서도 수그러들지 않는다. 계획적이고 치밀하다기 보다는 어쩐지 허술한 행태이지만 그것마저 즐거움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에너지야말
by
박다온 에디터
2025.10.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연휴를 보내는 완벽한 방법 [도서/문학]
역대급 추석 연휴에 읽기 좋은 책 추천
최장 10일간의 역대급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졸업과 취업 사이 애매한 상태에서 사회로 나가길 유예 중인 나에게 달력 위에 빨갛게 칠해진 숫자들은 별다른 의미를 가지지 못하지만 한글 문서를 열어 글을 쓰려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학생이나 직장인처럼 명확한 지위를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처럼 긴 휴일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에 대한 고민
by
이하영 에디터
2025.10.02
리뷰
공연
[Review] 승리의 패배 - 연극 '언더독 The Other Other Bronte'
소외되기 두려워 소외시키는 삶
연극의 제목은 <언더독: The Other Other Brontë>이다. '언더독(underdog)'은 경쟁이나 싸움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약자, 열세의 존재를 뜻한다. 그리고 'The Other Other Brontë'는 브론테 자매 중 가장 덜 알려지고, 주목받지 못한 인물 ― 즉 앤 브론테를 지칭하는 듯하다. 하지만 더 깊이 보면, 이 표현은 '소
by
한대성 에디터
2025.10.02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그 겨울을 따뜻하다고 할 수 있는 이유
과거와 현재, 그리고 관계의 회복
INTRO 겨울에 눈 내리는 건 정말 싫은데, 미디어에서 내리는 눈은 왜 그렇게 예쁜지 모르겠습니다. 그 안에서 보이는 눈은 너무나 깨끗하고, 분명 차가울 게 뻔함에도 포근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눈 속에 폭닥하고 잠기고 싶은 맘이 들기도 하고요. 아마 눈이 녹을 때의 시점을 보여주지 않아서 그런 거겠죠? 어쨌든 그런 눈의 이미지 덕분인지, 겨울은 애틋한
by
배지은 에디터
2025.10.01
오피니언
게임
[Opinion] 스트레스 100% 풀어드립니다 [게임]
스트레스에는 자극적인 맛이 최고
되는 일은 하나도 없고, 말도 하기 귀찮을 만큼 짜증이 몰려오는 날. 누구에게나 그런 날이 찾아올 때가 있다. 그런데 나는 이 머리끝까지 나는 화를 어떻게 삭여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소리를 질러대는 건 딱 질색이다. 그렇다고 무기력하게 울고 싶지도 않다. 복잡한 도시 속에 꽉 끼어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정말이지 화를 풀 곳이 없다. 화를 풀기 위해서까지
by
박아란 에디터
2025.09.30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Korea in London 2 - 자라나는 우리들 뿌리를 두고서, 런던에서 한인 창작자들이 뭉쳤다!
런던의 한인 크리에이티브 마켓 '마켓루트(Market root)'의 기획자 양수진, 김현주 인터뷰
K-Creatives, 페컴(Peckham)에 모이다 2025년 9월의 두번째 주말(9/13~14), 예술가와 힙스터들의 허브로 각광받고 있는 런던 남부 페컴(Peckham)의 Unit 08에서 이색적인 마켓 “마켓루트(Market root) vol.5”가 열렸다. 런던 기반의 다양한 한인 브랜드의 공예품, 의류, 주류와 디저트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by
정진형 에디터
2025.09.27
리뷰
공연
[Review] 재즈는 삶을 닮았다 -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5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5 리뷰: 책 <재즈의 계절>을 중심으로
“삶은 재즈와 비슷하다. 즉흥적일 때 가장 좋다.” 작곡가 조지 거슈윈은 이렇게 말했다. 재즈 칼럼니스트 김민주는 여기에 “사랑과 마찬가지로, 모든 것은 우연에서 시작됩니다.”라고 덧붙이며 책 <재즈의 계절>을 연다. 고백하자면, 재즈를 잘 몰랐다. 우연성과 즉흥성이 매력적인 장르. 이 정도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재즈는 언제나 가까워지고 싶은 무언가였
by
임예영 에디터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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