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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ist
[Time of good spirit] 여름, 어느 날 새벽 산책
슴슴한 공기와 나무들
갑자기 새벽에 산책이 가고 싶어 나왔는데, 뜻밖의 선물을 경험한 날이었다.
by
정은진 에디터
2021.06.0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어느 한 애주가의, 산책자의, 인문학자의 고백 [사람]
어쩌다 사랑하게 된 것들에 대한 이야기
Prologue 마음 가는 대로 인생을 살다 보면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좋아하는 시간이 늘어간다. 정확히 말하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게 많아진다는 뜻이다. 요컨대, 비가 내린 다음 날 짙게 깔린 땅 냄새를 맡을 때, 기차를 타고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풍경을 볼 때, 카페의 넓은 창 바로 앞에 앉아 작업할 때,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밤새도록 술을
by
신송희 에디터
2021.06.04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아주 사적인 궁궐 산책
K-궁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아주 사적인 궁궐 산책 - 이상하고 재미있는 궁궐 감상법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
by
박형주 에디터
2021.05.28
문화초대
[Vol.765] 아주 사적인 궁궐 산책
K-궁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아주 사적인 궁궐 산책 - 이상하고 재미있는 궁궐 감상법 - <문화초대 일자> 아주 사적인 궁궐 산책 2021.06.07-06.09 월-수요일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5월 28일 금요일 오후 2시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 시 개별 공지드립니다 ^^) 2. [리뷰 1건]의 작성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리뷰는
by
박형주 에디터
2021.05.26
문화소식
도서
[도서] 아주 사적인 궁궐 산책
K-궁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아주 사적인 궁궐 산책 - 이상하고 재미있는 궁궐 감상법 - K-궁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출판사 서평> '저게 한 장에 얼마짜린데...' 다섯 개 궁궐의 수십 채 전각 중 단 하나뿐인 청기와 전각의 값을 속으로 계산해보고, 쌀과 콩즙과 들기름으로 실내 인테리어를 마감했던 궁궐 건물의 고소한 냄새를 상상하는 발칙한 유물 해설가 김서울의 궁
by
박형주 에디터
2021.05.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일상이 하나의 시가 되는 순간 [도서]
쓸모로 계산되던 바깥의 시간이 다정한 산책이 될 때
이번 겨울은 눈이 자주, 그리고 많이 내린다. 언제부턴가 눈을 봐도 일관 덤덤한 표정을 유지하게 되었다. 차가운 공기에 얼굴을 내놓고 열심히 눈을 만지고 돌아오면 급격하게 피곤해지기 때문이다. 잔뜩 껴입은 탓에 몸의 움직임이 둔해지는 겨울의 눈이란, 무방비하게 내 멱살을 내어줄 수밖에 없는 누군가의 주먹 같다.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그렇게 생각하면
by
최혜민 에디터
2021.01.19
리뷰
PRESS
[PRESS] 대도시의 타인들에 관한 고찰 - 도시와 산책자
"영원한 도시의 무자비한 반구."
1. 군중의 껍질 “…벤야민의 미시적이고 일상적인 도시에 대한 인식은 오늘날 더욱 현재성을 확보해가고 있다. 그의 도시 산책자는 거리의 행인, 소비자, 여행자들로 거대한 파사주를 이룬 근현대 신화의 동굴 안에서 꿈의 집들 안팎을 유랑하면서 그러한 도시화가 진행되는 현재를 몸으로 육화하는 존재들이다.” (도시와 산책자 中, 102p) 산업화의 물결이 일던
by
이소현 에디터
2020.12.0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산책의 미학 [사람]
무작정 걷는 것부터, 즐거움을 향유하는 산책까지
밖으로 나가자! 어느새 사람과 사람 사이에 거리를 두는 게 익숙해졌다. 만남은 조심스러워지고, 대화는 꺼려지며 밖을 나가는 것조차 뜸해진 상황. 나 또한 휴학한 후 일하는 시간을 제외하면 외출 빈도가 눈에 띄게 낮아진 것을 느끼고 있다. 지난 주말 집에 틀어박혀 온종일 노트북으로 유튜브를 헤매다 문득 창밖을 보니 언제 겨울이 온 건지 가을의 다채로운 색이
by
김현나 에디터
2020.11.2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강아지 산책, 이번주는 미술관으로 가볼까요 [시각예술]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최초로 '개를 위한 미술관'을 기획했다. 인간이 아닌 존재에 대해, 그리고 반려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면서 소중한 타자성을 떠올려보자.
엘리 허경란, <말하자면>, 2012, HD 비디오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은 어디까지일까. 인간이 장을 볼 때 개는 입구 밖 기둥에 묶여 기다린다. 인간이 식탁에 앉아 밥을 먹을 때 개는 식탁 아래에서 낑낑거린다. 인간이 인테리어를 위해 고른 대리석 바닥 위에서 개의 발바닥은 자꾸 미끄러진다.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반려'라는 단어를
by
송민형 에디터
2020.10.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세 여자와 나란히 걷는 오르페우스 신화 산책길 [영화]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셸린 샴마, 2020)
우여곡절 끝에 보게 된 영화. 내가 탄 택시가 나도 모르는 사이 불법 끼어들기를 하다가 교통경찰에게 잡히는 바람에(!) 20분의 실랑이를 마친 후 죄지은 사람 마냥 고개를 수그리며 살금살금 영화관 구석 끄트머리에 들어가 앉았다. 내가 이런 고생까지 하면서 영화를 봐야 하나, 싶었는데 영화를 다 보고 난 후 소감으로는, 그랬다. 더한 고생을 하더라도 기꺼이
by
이강현 에디터
2020.09.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가만히 있는 나를 반성하며, 가만한 당신 [도서]
가만한 당신은 가만히 있지 않는다
마음산책에서 나온 최윤필의 <가만한 당신>을 읽었다. 살다 보면 내 삶의 공간과 시간 안에서만 갇혀 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이 책을 읽을 때 바로 그런 느낌을 받았다. 그만큼 이 책은 넓고 깊은 공간과 시간을 다루고 있는, 세상 전체를 범위로 하는 책이다. 누구나 자신의 삶이 있다. 그러나 이 사실에는 단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우물 안의
by
김수연 에디터
2020.08.25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책과 함께하는 한적한 근교 산책, 파주 출판도시 part ② [문화 공간]
파주시민의 #Pajubookcity 소개 글
지난 글에선 파주 출판단지의 지혜의 숲, 헌책방 보물섬, 활판인쇄 박물관, 출판도시 활판공방과 북앤프레스, 그리고 문화복합공간인 명필름 아트센터까지 살펴보았다. 이번 글에서는 지난 글에서 예고한 대로 문발리헌책방골목블루박스, 헌책방인 이가고서점,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북카페인 행간과 여백과 북카페 눈, 그리고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까지 살펴보려고 한다. 문발
by
조윤서 에디터
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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