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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미술관의 역할 - 여행자 아르코미술관 [시각예술]
여행자의 마음가짐 - 아르코 미술관
현재 서울 방방 곡곡에서 회색빛 도시가 깨어나도록 움직이는 곳이 있다. 미술관 Museum 그 세글자로 이뤄진 그 이름이 주인공이다. 삶에서도 물론 예술적인 것 예쁜 것 을 발견 할 수는 있겠지만 특별한 이 공간을 찾는 이유가 있다고 본다. 몇천원에서 몇만원에 대한 가치를 지불하고 보게 되는 이 곳은 충분한 매력이 있다. 여행처럼 사람들의 모든 삶을 잊고
by
이민규 에디터
2018.04.12
오피니언
공간
[Opinion] 2018년, 여전히 신여성은 도착 중: MMCA "신여성 도착하다"展 늦은 리뷰 [문화공간]
어쩌면 신여성은, 한 세기나 넘게 다른 겉모습과 이름으로 우리 사회에 존재해왔는지 모른다. 그들의 도착은 현재 진행형이다.
자기(김연실)가 동경으로 뛰어오고 지금 학교에까지 들어간 것은, 본시는 무슨 중대한 목적이 있는 바가 아니라 집에 있기가 싫어서 뛰쳐나온 뿐이었다. 그러나 지금 이 회장의 연설을 듣고 보니, 자기의 등에도 무슨 커다란 짐이 지워지는 것 같았다. 조선의 여자가 어떻게 구속되고 어떤 압박을 받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이전에 진명학교 창립 선생님도 그런 말을 하였고
by
이자연 에디터
2018.03.2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신여성, 이곳에도 도착 [전시]
고등학교 진학을 결정해야 할 열여섯 무렵, 남녀공학인 A고등학교와 B여고 둘 사이에서 한참 고민하고 있던 참에 B여고 선생님 한 분에게서 연락이 왔다. 당시 A고등학교와 B여고는 대학 진학률에 있어 묘한 경쟁관계였기 때문에, 성적이 좋은 편이었던 나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한 것이었다. 선생님을 만나 B여고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시설이 좋네 특별 관리를
by
채현진 에디터
2018.03.1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전시의 인문학적 시선, '25.7' [시각예술]
전시, 아파트를 이야기하다
전시의 인문학적 시선, '25.7' - 전시장에 들어선 아파트 담론 - '25.7'. 전시 설명을 읽어보기 전에는 타이틀로 쓰인 이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기 어려웠다. 전혀 추측이 되지 않는 범주의 숫자(차라리 6.25를 이해하기가 쉬웠으리라). 앞서 언급한 숫자의 의미부터 알리자면, 25.7은 주택의 전용면적 85㎡를 의미한다. 전시가 담고 있는 내
by
에이린제 에디터
2018.03.1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예술 그리고 도시 [문화 전반]
예술 그리고 일상과 도시 - Diffent insight
우리가 어렸을 때 생각하는 예술의 모습은 이러한 사진과 같다고 생각한다. 정형화 되어 있고 직선, 혹은 곡선으로 둘러싸인 프레임 속의 작품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어릴 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엄마가 데려가던 미술관, 박물관에서 내가 느꼈던 것은 예술은 그곳에서만 존재한다는 것 같았다. 고리타분했고 일상과 예술은 다른 광경에서만 목격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by
이민규 에디터
2018.03.12
문화소식
전시
Paper present : 종이가 건네는 따뜻한 위로 [시각예술]
종이의 무한한 변신과 아름다움.
‘잊을만 하면 발등에 툭, 툭 떨어져 걸음을 멈추게 하는 게 사랑이었나 상처였나 그것도 아니면 당신이었나.’ - 오랜만에 대림미술관을 방문했다. 추운 날씨에도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다. 이번 작품이 무엇이길래 사람들이 이렇게 길게 늘어서 있는걸까? 대림미술관의 이번 전시는 적어도 추운 겨울날 조금 달달하면서도 씁쓸한 맛이 나는, 그런 라떼 같았다.
by
최유진 에디터
2018.02.22
리뷰
전시
[Review] 안녕, 거리로 나온 예술에게 인사를 건내는 순간
Prologue 전시를 가기 전 앞서 프리뷰에서 가득 언급한 수많은 질문과 호기심, 그리고 말로만 듣던 작품들을 보러 간다는 설렘, 많은 생각을 가득 품고서 향한 전시였던 Hi, POP 팝아트 전시회. 미술사를 전반적으로 훝어가며 배운 적이 있는데 시대를 지날 수록 광범위해지는 미술사에 팝아트는 다른 현대미술들 사이에 끼여 많이 들여다 보지 못했었다. 그
by
오예찬 에디터
2018.02.01
리뷰
전시
[Review] '명작'이란 이름의 무게 - '불후의 명작 展'
명작이 가진 이름의 무게 '불후의 명작 展' 전철역사 안, 혹은 버스 정류장 등의 장소에 붙은 포스터를 모두가 보게 만드는 것은 아마도 이번 전시회의 제목 ‘불후의 명작’ 때문일 것이다. 결코 사라지지 않을 작품을 자신감 있게 나타내는 명칭은 관람객의 기대를 증폭시키는 것과 함께 그만큼의 부담도 안게 된다. 격동으로 표현되는 한국의 근현대 속에서 시대의 의
by
이정숙 에디터
2018.01.30
리뷰
전시
[Review] 예르미타시 박물관전 [전시]
* 이 글에서의 감상은 글쓴이의 주관적인 감상임을 밝힙니다. 예르미타시 박물관展 1703년 러시아 황제 표트르 1세가 자신의 이름을 따 건설한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는 1918년까지 러시아 수도로서 '유럽을 향한 창'이라 불렸다. 예카테리나 대제로부터 시작하여 많은 귀족들의 프랑스 미술품들이 모여 일궈낸 이곳의 예르미타시 박물관을 국립중앙박물관을 통해 접할
by
주유신 에디터
2018.01.30
리뷰
전시
[Review] 마침내 미술관, 그리고. '불후의 명작'展
[Review] 마침내 미술관, 그리고.<불후의 명작>展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서울미술관에서 개관 5주년 기념전으로 진행 중인 <불후의 명작>展. 전시를 보러 가기 전까지는 천경자, 이중섭, 김환기, 박수근 등 대한민국 근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실제로 마주한 거장들의 작품
by
이승현 에디터
2018.01.30
리뷰
전시
[Review] 시대가 기억하는 예술혼 - 불후의 명작; The Masterpiece @서울미술관
"시대가 기억하는 예술혼" 불후의 명작; The Masterpiece - The Masterpiece - Intro. 내용에 앞서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거장의 작품이 전시된 이곳, 서울 석파정 미술관이다. 한국의 미술사에 길이 이름을 남길 만큼 대단한 거장들의 숭고함과 아픔, 하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그림을 그려낸 애환과 예술혼을 온몸으로 느껴야 할 것만 같은
by
장혜린 에디터
2018.01.30
리뷰
전시
[Review] 거장, 그 황홀한 발자취
흥선대원군의 별서로 쓰이며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석파문화원과 함께 있는 서울미술관은 그야말로 과거와 현대의 멋이 공존하는 유일무이한 공간이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열리게 된 김기창, 김환기, 도상봉, 박수근, 유영국, 이대원, 이중섭, 천경자 등 대한민국 근대 미술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정수(精髓)만을 모은 《불후의 명작;The Masterpiece》 전
by
김정미 에디터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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