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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도서
[Review] 지금의 우리에게 필요한 그들의 서사 - 치유의 미술관
상처를 숨기는 것보다 표현을 선택한 그들의 결말.
영화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가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치유의 힘이었다. ‘치유’ 안에는 공감, 위로와 격려, 깨달음, 성장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이 중 하나만 경험해도 치유가 되기도 한다.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음악, 소설, 에세이, 시, 그림, 사진을 통해서도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도서 ≪마흔을 위한 치유의 미술관≫의 저자 윤현희는 임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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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라 에디터
2024.11.3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다양한 존재의 목소리를 눈앞에 펼쳐내다 - 광주비엔날레 '판소리, 모두의 울림' [미술/전시]
몸, 다양성, 생태, 신화와 기술 등 현대미술을 관통하는 테마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
언제부턴가 시각예술이라 불리우는 미술의 영역에 소리가 개입되기 시작했다. 소리를 포함한 비디오 매체로서 미디어아트나 관객이 위치한 곳에 특정 사운드를 재생시키는 설치 작업 등 현대미술 작품은 감각의 수용 방식에 따라 구분될 수 없는 공감각적인 형태를 많이 취한다. 이러한 소리의 포용은 작품 수준뿐 아니라 전시 기획 자체에서도 나타난다. 올해 30주년을 맞
by
정충연 에디터
2024.11.3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방판 시스터즈의 일대기 [드라마/예능]
정숙한 세일즈 드라마 추천
언젠가 어렸을 때, 연우진이 나오는 드라마인 “연애말고 결혼”이라는 드라마를 본 적이 있었다. 그때, 연우진 배우가 참 잘생겼다고 생각했었다. 참 잘생긴 남자배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 없는데, 그 몇 없는 배우 중 한 명이 연우진이고, 그런 연우진이 오랜만에 로맨스 드라마를 찍는다고 해서 보기 시작한 드라마가 “정숙한 세일즈”였다. 처음엔 한번 맛보기로
by
이세연 에디터
2024.11.30
리뷰
도서
[Review] 어려운 음악은 없다. - 일생에 한번은 베토벤을 만나라 [도서]
눈으로 읽고 귀로 듣는 베토벤의 생애와 감성
내 삶에 클래식을 새롭게 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면 그 첫걸음은 바로 이 책이 되어야 한다. 클래식은 늘 어려운 예술이라는 편견을 품고 있었다. 가볍게 접근하기 어렵고, 반드시 배경지식이 있어야 향유할 수 있는 문화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나에게 저자는 ‘그저 액세서리를 고르듯이 순간 나에게 어울릴만한 음악을 찾으면 된다’고 말한다. 음악을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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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에디터
2024.11.29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최정수 타이니 오케스터 My Real Book Vol.2
국내에서 가장 다이나믹한 10인조 재즈 앙상블이 연주하는 재즈 스탠더드의 재해석
최정수 타이니 오케스터 My Real Book Vol.2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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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4.11.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오즈의 또 다른 이야기, 위키드를 만나다. [영화]
선과 악, 편견과 진실의 경계를 재조명하다.
위키드(WICKED)! 위키드(WICKED)? 어린 시절 내가 사랑했던 동화 중 하나는 오즈의 마법사였다. 주인공 도로시가 오즈의 마법사를 만나기 위해 모험을 떠나던 중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이야기는 상상력을 자극하고 어떤 일이든 도전할 수 있게 만들어줬다. 하지만 2021년, 뮤지컬 위키드(Wicked)를 관람하면서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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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에디터
2024.11.28
리뷰
도서
[Review] 나의 첫 추리소설을 펼치다 - 캐드펠 수사 시리즈
한권을 펼치게 되면 전 시리즈를 읽게되는 마법이다.
학창시절에도 한국사나 세계사에 관심이 없던 나는 성인이 되어서도 역사에 관한 공부나 책을 읽어본 적이 없다. 그러다 캐드펠 수사 시리즈를 접하게 됐다. 엘리스 피터스의 캐드펠 수사 시리즈는 12세기 중세 잉글랜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역사 추리 소설이다. 캐드펠 수사 시리즈에 등장하는 형재 캐드펠은 십자군 전쟁에서 참여했던 군인이었으나, 전쟁의 참상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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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나 에디터
2024.11.2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화려함 속의 쓸쓸함 [음악]
크리스마스 노래 추천
어느덧 크리스마스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올해 처음을 맞이할 때, 어떤 생각을 했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고 하고 싶지만, 너무 생생하게 기억나는 게 사실이다. 그래도, 처음 했던 생각의 반의반도 성취하지 못한 한 해라서 없던 해로 치고 싶지만, 언젠가 인생을 돌아보았을 때 꼭 필요한 한 해였기를 바라며, 크리스마스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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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에디터
2024.11.27
리뷰
PRESS
[PRESS] 조나단 라슨을 위한 레퀴엠 - 뮤지컬 '틱틱붐'
조나단 라슨의 삶을 무대 위에 그리는 것에서 나아가 '라슨을 위한 레퀴엠'을 보여주다, 뮤지컬 <틱틱붐>
20살은 자연스레 되지만, 30살은 되어야만 한다. 우리는 학창 시절 수능을 끝내고, 20살이 되기를 진심으로 고대한다. 20살 성인이 갖는 자유는 너무나도 달콤하게 느껴진다. 그렇지만, 20살이 너머 21살이 시작되고 나서 우리는 점차 성인의 무게를 떠안으며 30살이 되는 것을 무서워하기 시작한다. 막연히 30살이 되면 멋지게, 장밋빛 인생을 살고 있겠
by
김소정 에디터
2024.11.27
리뷰
공연
[리뷰] 불꽃처럼 타오르는 힘들에게 - 연극 '붉은웃음'
수많은 별들아, 살아내자
부끄러운 고백을 하나 해보자면, 나는 지금껏 세상 돌아가는 뉴스에 별 관심이 없었다. 관심을 가질 이유도, 계기도 없었다고 느껴왔다. 세상 돌아가는 꼴은 언제나 어지럽고, 내가 결정하거나 변화하기에는 너무나 거대한 사회이자 급물살처럼 휩쓸려가는, 그저 흘러가기만 한 것이라 생각했다. 오른쪽 발목 인대가 파열되어 한 달간 휠체어를 타고 다녔던 고등학생 시
by
신지예 에디터
2024.11.27
오피니언
만화
[오피니언] 신선한 전통 소년 만화 - 주술회전 [만화]
어쩌면 당신도 기대라는 이름의 저주에 걸릴 지도.
<주술회전>은 소년 만화만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다. 특히 고죠 사토루의 과거를 다룬 파트는 친한 친구와의 대립이나 악인으로 변질되는 선인 같은 클리셰를 매력적으로 다룬다. 갖가지 반전과 신선한 전개로 주목을 받아 온 <주술회전>이지만, 사실 소년 만화의 틀을 벗어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원나블이라 불리는 세 작품의 후계자를 찾는 여정이 여전히 진행
by
유민재 에디터
2024.11.27
리뷰
도서
[리뷰] SF란 현실의 은유 - 달의 뒷면을 걷다
멀고도 가까운 이야기, SF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계급과 차별, 시공간을 넘는 논의 SF소설 속 가상 세계는 오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우리가 닿은 적 없는 세계이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묘한 기시감이 든다. 지금의 현실과 맞닿아 있는 설정들 때문이다. '달의 뒷면을 걷다'에서도 마치 현실과의 평행우주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소설 속 주인공은 달에서 태어난 '월인', 다이다. 2070년대, 지구인은 지구
by
이예리 에디터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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