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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단편소설 예찬 [문학]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중고등학교 때 교과서에 수록된 단편들을 공부하게 되면서 처음 단편소설을 접했다. 하지만 알퐁스 도데의 ‘별’, ‘마지막수업’, 모파상의 ‘목걸이’,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 김유정의 ‘동백꽃’ 등을 ‘공부’로 접하며 그리 감흥을 느끼지 못했었던 것이 사실이다. 단편소설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대학 생활을 하면서였다. 언제나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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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은 에디터
2015.08.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현실과 상상 그 경계에서, 소설 '호출' [문학]
소설 '호출'은 매우 현대적인 소설이다. 자기반영적 메타픽션과 애매함으로 대표되는 포스트 모더니즘 소설의 기법이 잘 드러난다. 상상과 현실, 그 애매한 경계를 그려낸 '호출'을 소개한다.
영상으로 매체변환을 시켜보고 싶은 문학 작품이 있다면 바로 〈호출〉 이다. 마치 한편의 단편영화 같은 작품이기 때문이다. 소설가 김영하의 단편 <호출>을 소개한다. 1. 줄거리 1) 호출하는 자 삐삐를 건넨 ‘나’는 누구일까? 주인공 ‘나’는 그녀에게 언제 호출을 하면 좋을지 고민이 된다. 또한 그는 자신답지 않은 행동을 했기에 몹시 두근거린다. 그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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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에디터
2015.08.15
오피니언
도서/문학
알아줘서 고마워요, 소설 < 퀴즈쇼 >
"어렸을 때의 나는 누가 나에 대해서 물으면 정말 궁금해서 묻는 줄 알고 온 힘을 다해서 대답을 했다." 소설가 김영하의 < 퀴즈쇼 >
-"어려서부터 너무 많은 기대를 받아왔잖아. 부모, 선생, 광고, 정치인 심지어 서태지까지 우리한테 '네 멋대로 하라'고, 원하는 걸 가지라고, 그렇게 부추겼잖아. 피아노 조금만 잘 치면 음악하라고 하고, 글 좀 잘 쓰면 작가 되라고 하고, 영어 좀 잘하면 외교관 되라고 하고.... 언제나 온 세상이 회전목마처럼 돌아가면서 끊임없이 물었던 것 같아. 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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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지 에디터
2015.07.0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소설과 영화, 두 가지 화차 [문화 전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에 관심이 생겼을 때, 원작과 영화 중 어느 쪽을 먼저 봐야할지 고민하게 된다. 나에게 화차는 유난히 어려운 선택이었다.
화차(火車): 죄인을 태우고 지옥불을 향해 달리는 요괴 화차, 미야베 미유키, 이영미 역, 문학동네, 2012 화차 감독: 변영주 장르: 미스터리 출연: 이선균, 김민희, 조성하 휴직 중인 형사 혼마에게 조카 카즈야가 찾아왔다. 자신과 약혼한 쇼코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쇼코는 카즈야와의 결혼을 앞두고 카드 발급을 신청하게 되었다. 카즈야의 지인을 통해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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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15.03.10
리뷰
[Preview] 러시아 대문호 안톤 체홉의 독특한 에로티시즘 단편소설을 각색한 연극 '체홉, 여자를 읽다'
연극 < 체홉, 여자를 읽다_파우치 속의 욕망 >을 소개합니다.
연극 <체홉, 여자를 읽다_파우치 속의 욕망> 2015년 3월 7일부터 6월 7일까지 안톤 체홉의 에로티시즘 미발표 단편을 극화한 연극<체홉, 여자를 읽다(부제: 파우치 속의 욕망)>이 정동 세실극장 무대에 오른다. 연극 <체홉, 여자를 읽다>의 부제는 <파우치 속의 욕망>이다. 여자라면 누구나 가지고 다니는 필수품인 파우치. 항상 몸에 소지하고 다니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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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에디터
2015.03.0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명작소설으로부터 탄생한 명작 영화 '안나 카레니나'[시각예술]
이 영화의 원작은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니나’이다. 자세히 말하면 불륜을 주제로 하는 소설이지만, 왜 톨스토이가 대문호라 불리는지 알 수 있을 만큼 시대적 배경과 등장인물들의 삶에 대한 자세가 명확하게 드러난다. 그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이다. 원작에서도 안나 카레니나는 매우 매력적인 여주인공이다. 때문에 안나 카레니나는 이미 수차례 영화로 제작되어 왔다.
안나 카레니나 감독 : 조 라이트 상영시간 : 130분 2013.3.21 (영국) 주인공인 안나 카레니나는 1870년대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명망 높은 정치인의 부인으로 사교계의 꽃이다. 그녀는 남편 카레닌(주드 로)과의 사이에서 8살난 아들 세로자를 낳고 9년간의 결혼생활을 유지해온 귀족부인이다. 그런 그녀가 바람을 피우다 걸린 오빠의 가정을 지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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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영 에디터
2015.02.2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단순히 말랑말랑한 로맨스소설이 아닌 책! 미 비포 유[Me Before You][문학]
미 비포 유 Me Before You 2015년을 맞이해서 결심한 목표 중 하나는 시간이 날 때마다 책을 읽는 것이었다. 이것저것 하느라 바쁘던 중 오랜만에 읽게 된 책은 조조 모예스의 ‘미 비포 유’였다. 사실 처음에 분홍색 예쁜 디자인의 책표지와 표지에 있는 ‘그가 이별을 준비하는동안 나는 사랑에 빠졌다’라는 글귀에 로맨스소설이라고 생각했다. 사실 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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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 에디터
2015.02.0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아메리카의 유령들 - 레이몬드 카버 소설집 < 제발 조용히 좀 해요 > [문학]
타인의 욕망에 우리가 모두 충실할 때, 우리의 삶은 과연 ‘성공적인’ 삶이라 정의할 수 있게 되는 것일까. 대체 성공이라는 건 대체 뭘까. 아메리카의 유령들은 케이크에 촛불을 꽂고 둘러서 웃으며 여전히 행복한 걸까. 정말 그럴까?
『제발 조용히 좀 해요』/ 레이먼드 카버/ 손성경 옮김 / 문학동네 현란한 광고판들이 연신 번쩍이는 타임스스퀘어의 복판을 아메리카노 한 잔을 들고 무심한 듯 어깨에는 검정 모직 코트를 걸친 채 당당하게 거니는 뉴요커들의 모습을 상상하는 일은 우리에게 조금도 어렵지 않다. 빛나는 쇼윈도가 줄지어 이어진 거리와 고공을 향해 끝이 보이지 않을 것처럼 솟아있는 빌
by
박소현 에디터
2015.02.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원작 소설을 영화로 만나다![문학]
원작 소설이 영화로 각색되었을 때, 원작 소설의 팬들은 대부분을 실망을 한다. 하지만 나는 영화가 우리에게 문학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고 생각한다. 영화는 우리에게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을 알려줄 뿐 선택하여 감상하고 비평하는것은 우리의 몫이다!
베스트 셀러 원작 소설이 영화화 되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흔히 두가지로 나눠진다. 원작 소설 내용 그대로다 혹은 원작 소설의 파괴이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다이버전트 (2014) 감독 닐 버거 나는 원작 소설의 재해석에 대해서 긍정적이다. 나는 (영화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주로 영화를 먼저보고 원작을 찾아본다. 작년 4월에 개봉한 ‘다이버전트’도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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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미 에디터
2015.01.12
문화소식
공연
[PREVIEW] 고전소설과 오페라가 만났다! 오페라 '배비장전'
조선후기의 풍자문학의 대표작으로 알려진 < 배비장전 >이 오페라로 돌아왔습니다! 국내 민간 오페라단의 창작물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회 대한민국 창작오페라 페스티벌' 참가작 중 하나인 오페라 < 배비장전 >은 마포아트센터의 상주예술단체 더뮤즈오페라단(단장 이정은)이 선보인다고 하는군요.
2015 대한민국 창작오페라페스티벌 개막공연 오페라 <배비장전>, 애랑의 요염한 치마폭에 폭 싸여나볼까! * 작품명 : 오페라 <배비장전>* 일시 : 2015. 1. 17(토) 오후 3시/오후 7시 30분 ~ 1. 18(일) 오후 5시* 장소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 티켓 : VIP 25만원, R석 20만원, S석 15만원, A석 10만원, B석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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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림 에디터
2015.01.10
문화소식
공연
소설, 연극으로 읽다 - '산울림 고전극장'
누구나 읽어본 적은 있지만, 제대로 읽어본 적 없는 고전소설을 연극으로 읽는 '산울림 고전극장'이 공연된다.
산울림 고전극장 소설, 연극으로 읽다. 누구나 읽어본 적은 있지만, 제대로 읽어본 적 없는 고전. 읽어보고 싶었지만, 아직 못 읽은 고전. 평생에 한 번은 꼭 읽어야 할 고전. 수준 높은 고전 작품들을 젊고 열정있는 예술가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언어로 좀 더 쉽고, 보다 감성적으로 무대 위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산울림 고전극장'은 매년 1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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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솜 에디터
2015.01.09
리뷰
[Preview]고전소설 배비장전의 재탄생, 오페라 배비장전
배비장전 프리뷰 국립극장해오름극장 2015.01.17~ 2015.01.18 오는 17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상연되는 오페라 <배비장전>을 관람하기로 했다. 관람할 <배비장전>은 고전소설 <배비장전>을 원작으로 하며, 오페라로 상연된다. 옛날에는 서로 다른 장르를 혼합한다고 하면, 작품 그 자체의 완성도보다는 '장르의 탈경계화를 시도했다'는 의의만 강조하
by
조아란 에디터
201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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