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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PRESS
[PRESS] 모든 색에는 이름이 있다, 컬러의 말 [도서]
Prologue. 세상에는 수많은 컬러가 존재한다. 우리 주변은 그 많은 색으로 인해 빛이 나고 살아 움직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번 이 컬러의 존재를 의식하게 되면, 그 때부터 망막을 통해 들어오는 빛의 파장이 보여주는 스펙트럼이 얼마나 광범위한가에 대해 놀랍다며 감탄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빛의 파장이 모두 같고 명도만 다를 뿐인 무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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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연 에디터
2018.08.23
리뷰
공연
[Review] 사랑을 한다면 그들처럼,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
Prologue. 사랑의 묘약은 고전 오페라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오래 전 제작되었음에도 현재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큰 고난이나 역경 대신 작은 웃음 포인트들로 단장된 다소 뻔해 보일 수도 있는 로맨틱한 스토리임에도 여전히 큰 인기를 누리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 타인의 연애 이야기가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다시 공연장을
by
차소연 에디터
2018.08.17
리뷰
공연
[Review] 3D 영상아트와 함께한 로맨틱코메디, '사랑의 묘약' [오페라]
어떠한 말로도 정의하기 어려운 사랑은 늘 표현하기도 어렵고, 있는 그대로 솔직하기도 어렵다. 네모리노는 누구보다도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였고, 아디나에게 솔직한 사랑의 고백을 끊임없이 노래했다. 아디나의 거절에도 굴하지 않았던 네모리노, 그의 직진 사랑이 있었기에 이들의 사랑은 맺어질 수 있었다. 사랑에 묘약은 없다. 그러나 간절한 사랑이 가진 힘은 묘약보다도 강하고, 위대하다. 보이지 않는 허상에 갇혀 욕망과 집착에 기대지 말라. 내면의 가장 진실하고 순수한 마음만이 사랑을 이룰 수 있음을 오페라 ‘사랑의 묘약’ 은 끊임없이 말하고 있다.
Prologue. 나는 오페라를 자주 즐기며 관람하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은 오페라를 보는 것이 조금 편해진 기분이다. 몇 번의 오페라를 관람할 때면 나는 특유의 창법과 화려한 기교에 집중해서 작품을 이해하려했다.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보다는 주인공들의 목소리에 주목하여 극을 관람하다보니, 그동안 나는 오페라의 단면적인 모습들에서 막연히 아름다움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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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정 에디터
2018.08.16
리뷰
전시
[Review] 자신과 대중을 위로하다, 니키 드 생팔 전 [전시]
Prologue. 방학이 시작된 지 한 달하고도 반이 되어가도록 전시장을 가지 못하던 나에게 이번 전시는 여러 가지로 쉼을 선물해주었다. 멀리 떠나있을 친구와의 시간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었으며 그간의 나를 돌아볼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작가에게 고마운 마음마저 들었으니 말이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다채로웠던 구성 덕인지, 관람객들의 표정과 전시장에서
by
차소연 에디터
2018.08.14
리뷰
도서
[Preview] 순수한 관찰자, 사울 레이터의 모든 것 [도서]
Prologue. 사진: 물체를 있는 모양 그대로 그려 냄. 또는 그렇게 그려 낸 형상.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위와 같이, 사진은 있는 것을 그대로 찍어낸 모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사진이 맨 처음 등장하였던 시기에는 실제의 모습을 가장 잘 남길 수 있는 것으로서도 기능하던 회화가 설 자리를 잃었다고 생각하여 두 분야 간 갈등이 고조되기도 했었다.
by
차소연 에디터
2018.08.1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청춘과 낙원, 행복 [음악]
듣기 좋은 차분하고도 위로받는 곡들
오늘은 짧은 글 몇 마디와 함께 요즘 듣는 노래를 적어보려 한다. 가을이 미치도록 그리운 요즘, 더운 날씨 탓에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한없이 쳐지는 마음과 습하고 더운 날씨에 쉽게 짜증이 나곤 한다. 더위를 안타는 체질이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하루에 수도 없이 하는 것 같다. 곧 지나갈 여름, 이제 다가올 가을, 지친 마음을 차분
by
신예진 에디터
2018.08.1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격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문화 전반]
오늘만큼은 행복을 미루지 않겠다.
그런 날이 있다. 할 건 산더미처럼 쌓였지만 그저 멍하니 침대 속에서 뒹굴 거리고 싶은 날. 나에겐 그 날이 바로 오늘인 것 같다. 귀찮다. 졸리다. 자고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지금 떼구르르 책상 앞에 굴러와 앉아있다. 오늘이 마감일이기 때문이다. 얼른 다 쓰고 침대로 다이빙하고싶다. 참으로 못된 에디터가 아닐 수 없다. 인간은 왜 격렬하게 아무것
by
박민재 에디터
2018.08.0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느낄 수 있는 행복, '미드나잇 선' [영화]
영화 < 미드나잇 선 > 자체는 대단히 멋스러운 연출과 새로운 스토리가 아니었음에도 극 중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의 애틋하고 절절한 마음들이 고스란히 전해졌기에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었다. 케이티를 바라보는 따뜻한 아빠의 시선, 케이티의 마음을 가장 잘 헤아려주던 친구 모건의 착한 마음, 함께할 수 있어 모든 순간들이 행복했던 찰리와 케이티의 그 마음들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 영화를 보는 내내 흐뭇했다.
Prologue. 흔히 남녀의 사랑을 주제로 한 로맨스 영화는 전형적인 스토리 전개가 어느 정도 예상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우리는 우연한 만남, 비현실적인 상황들의 연속, 결국 해피엔딩으로 이어지며 끝나는 이야기에 지루함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뻔한 이야기 전개를 알면서도, 때론 그럴 것만 같고, 그래주길 바라는 이야기라서 더 보고 싶을 때가 있다. 이
by
차소정 에디터
2018.08.07
작품기고
[손케치북] 호주에서 당했던 인종차별
이 세상에서 없어져야 할 인종차별
호주에서 겪었던 인종차별 두 가지 하나는 이유 없이 나에게 와 코를 풀고 가던 금발의 남자 나머지는 버스를 타고 가다가 유리창 너머로 동양인 비하를 하던 호주 남자 3명.. 호주 오기 전 인종차별에 관한 얘기를 들었었는데 실제로 내가 겪을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 처음 인종차별을 당하니 그 짧은 시간 동안 황당해서 아무 저항도 하지 못했다. 인종차별을
by
손은아 에디터
2018.08.07
칼럼/에세이
칼럼
[NUMBER] 05. 맨 오브 라만차
* 넘버(Number) : 작품에 수록된 개개의 음악적 분류. 작품을 구성하는 곡 하나하나. NUMBER 05. 맨 오브 라만차 Man of La Mancha 원작 : Miguel de Cervantes 작사 : Joe Darion 작곡 : Mitch Leigh 극작 : Dale Wasserman 연출 : Albert Marre 국내에서도 꾸준히 무대에
by
염승희 에디터
2018.08.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차트 밖에서 [문화 전반]
실시간 차트에서 수상한 냄새가 납니다.
Outside the chart Inside your heart 얼마 전에 앨범을 냈어 오랜 시간 고생했지만 여태 그랬듯이 내 노래는 차트 밖 Outside the chart Inside your heart 어쩌면 내겐 이미 충분한 Outside the chart The way to your heart 난 ‘다시 쓰고 싶어’ 이 긴 ‘한숨’에서 벗어나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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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에디터
2018.08.0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미술을 알아야 살까? [도서]
4차산업혁명과 예술의 융합
아트인사이트 페이스북에서 ‘문화예술의 중요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득하는 책‘이라는 리뷰와 4차 산업혁명에 관한 관심으로 ’4차 산업 혁명의 전제-미술을 알아야 산다‘라는 책을 집어 들게 되었다. 저자인 정장진 교수님은 내가 대학교 1학년 때 수강한 ‘불문학 탐색’의 교수님으로 학점은 잘 받았으나 수업에서 좋은 인상을 받진 못했다. 대형강의 이기도하고 수업이
by
김소현 에디터
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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