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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연극 '스프레이'_진정한 ‘나’는 어디에 있는가?
극단적으로 자기 자신을 상실해가는 주인공. 과연 오늘날 우리에게 진정한 자아란 무엇일까?
독특한 연극이었다. 주인공의 키만 한 정육면체의 소품을 다채롭게 사용하여 무대를 가득 채우기도 하고, 끊임없이 변하는 그 상상력에 놀란 채 계속 바라볼 뿐이었다. 너무나 이상하게 여겨졌지만, 한 편으로는 오늘날 우리들과 너무나 닮았기에 주인공의 모습은 더욱 처량하게 느껴졌다. 주인공은 오늘날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거짓으로 점
by
이예은 에디터
2016.12.28
작품기고
The Artist
[白記] 눈이 녹을 만큼
겨울의 추위가 슬픔을 녹이다
ILLUST BY 白 --------------- 겨울의 차가움이 마음을 얼게 한다 얼어 버린 마음은 모순적이게도 녹아 일렁거리고, 눈이 녹아 넘쳐 흐르게 한다 봄은 아직 멀었는데, 이상하게 이상하게 슬픔만 해빙되어 흘러넘친다
by
김세옥 에디터
2016.12.2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나, 다니엘 블레이크. 화면 속의 점이 아닌 최소한의 인간으로서의 외침 [영화]
세상어디든 숨박꼭질 하듯 곳곳에 숨은듯이 존재하는 부조리의 현장. 그리고 우리는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몫을 외치다.
묵직하다.. 세상 어디에나 어느 한켠에는 부조리가 존재한다. 영국에 갔을 땐 이래서 선진국이구나 했는 데, 어디까지나 제 3자의 입장으로서 여행자의 신분으로 갔기에 잘 몰랐던 것이다. 세상 어디에나 부조리가 곳곳에, 마치 숨박꼭질하듯 숨은듯 존재하고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새삼 느끼게 되고 그리고는 이내 그러한 현실에 느껴지는 실망을 감출 수가 없다.
by
정보영 에디터
2016.12.25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2016 크리스마스 특집 플레이리스트
익숙한 캐롤은 싫다면? 믿고 듣는 우.사.인.의 인디 뮤지션 캐롤 추천! 음악으로 더욱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시길 바라면서 6곡을 소중히 추천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우.사.인.과 아트인사이트를 찾아주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에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서 정말 기뻐요. 여러분은 지금 어디서 이 글을 보고 계신가요? 잠깐 약속에 나와서? 지하철 안? 혹은 전기장판 위 이불 속? 어디든 반갑습니다. 밖에서 이 글을 보신 분들은, 얼른 보시고 손은 주머니로! 날씨가 엄청 춥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맨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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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에디터
2016.12.24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스프레이
더 나아지길 희망하기보다 더 나빠지지 않길 바라는 사람의 이야기. 삶도 죽음도 아닌 아무것도 아닌 것(nothing)에 관한 이야기
스프레이 - 침묵 속에 박힌 시한폭탄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ARTINSIGHT 에디터
2016.12.23
리뷰
전시
위대한 낙서전 리뷰
지난 금요일, 아트인사이트의 초대로 위대한 낙서전을 다녀왔다.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리는 '위대한 낙서'는 기존에 다녀왔던 전시와는 색다는 느낌이었다. 총 7명의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Graffity 그래피티라 불리는 용어는 우리에게 '낙서'와 가깝게 느껴졌다. . . . 처음 전시장을 들어가면 그래피티에 대해 설명해주고, '구글'의 로고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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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정선 에디터
2016.12.22
리뷰
공연
[Preview] 조용하지만 아슬아슬하게, 연극 '스프레이' [공연]
<스프레이> 공연 기간 2016년 12월 23일 (금) ~ 12월 31일 (토) 공연 장소 : 미아리고개 예술극장 공연시간 : 12/23,26,27,28 8시 12/24,25 3시,6시 / 12/29-31 5시,8시 티켓가격 : 전석 30,000원 러닝타임 : 80분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출연진 : 이상희 김정아 이훈희 양신우 김범린 이보람 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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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빈 에디터
2016.12.18
리뷰
공연
[Preview] 삶도 죽음도 아무것도 아닌 것에 관한 이야기 – 연극 “스프레이”
김경욱 작가의 “스프레이” 는 2012년 제 36회 이상 문학상 수상작이다. 탄탄한 짜임새와 생동감 넘치는 장면묘사로 이미 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스프레이” 이 작품은 스토리가 영화처럼 선명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눈으로 읽기만 해도 머릿속에서 마치 영화를 본 듯 장면이 연출되는 작품인데 직접 공연으로 감상한다면 그 감동은 배가 될 듯 하다.
“제발 이 더 이상 나빠지지만 마라”, 참 아프고도 슬픈 말이다. 마치 내 삶의 바닥을 다 드러낸 것처럼, 모든 것이 파국으로 치닫을 때 이런 말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그 누구에게도 평탄하기만 한 삶은 주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죽을 것처럼 아프고 세상이 날 버린 것 같은 절망감이 들어도 언제든 다시 이겨낼 수 있을 거란 자신감으로 버티곤 한다. 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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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연 에디터
2016.12.18
리뷰
공연
[Preview] 침묵 속에 박힌 시한폭탄, 연극 '스프레이'
다양한 벽을 이용해 공간과 심리를 창출해내는 오브제연극 한 남자의 시선과 상상을 따라 여러 개의 벽이 무대를 분할, 확대, 축소하며 시시각각 새로운 공간을 창출해낸다. 때때로 벽은 시공간 뿐 아니라 인물의 심리와 상황을 묘사하는 적극적인 도구로 활용된다.
[추천] 2016 서울메세나지원사업 선정작, 연극 '스프레이' <시놉시스> 옆집 고양이 울음소리에 밤새 잠을 설친 709호 남자는 실수로 109호 택배를 집어온다. 남의 택배를 뜯는 순간 짜릿한 쾌감을 느낀 남자는 이후 의도적으로 남의 택배를 집어오기 시작한다. 옆집고양이 울음소리와 새벽에 귀가하는 옆집여자의 소음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밤은 계속된다
by
김지효 에디터
2016.12.18
리뷰
공연
[Preview] 고독한 현대인의 초상, 연극 '스프레이'
삶도 죽음도 아닌 아무것도 아닌 것(nothing)에 관한 이야기. 현대인의 소통의 부재와 고독감을 풀어낸 연극, <스프레이>
고독한 현대인의 초상, 연극 <스프레이> 12. 23 ~ 12. 31 미아리고개 예술극장 극단 초인 “더 나아지길 희망하기보다 더 나빠지지 않길 바라는 사람의 이야기” 어제가 오늘이 되고 오늘이 내일이 되는 하루들 속에서, 정해진 시간, 정해진 곳에서 정해진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누가 들어오는지도 모르게 굳게 닫혀있는 문들을 발견한다. 기대치 않은
by
심한솔 에디터
2016.12.18
리뷰
공연
[Review] 웃음이 끊이지 않는 연극, 라이어2
웃음이 끊이지 않는 연극, <라이어2> 1998년 초연 이후, 무려 19년간 하루도 쉬지 않았다는 국민연극, 라이어! 라이어를 드디어 보고 왔다. <라이어2탄 - 그후 20년>은 라이어1탄과 등장인물이 비슷하고, 이야기가 이어진다. 하지만 라이어 1,2,3탄 중에 어느 것을 먼저 보아도 무방하다고 한다. 택시 운전사인 존 스미스는 윔블던과 스트리트햄을 오
by
이승현 에디터
2016.12.17
리뷰
공연
[Preview] 연극 '스프레이'_더 나빠지지 않길 바라며
더 나아지길 희망하기보다 나빠지지 않길 바라는 사람의 이야기
더 나아지길 희망하기보다 더 나빠지지 않길 바라는 사람의 이야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동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들… 단단한 콘크리트 건물 속에서 식물인간처럼 호흡하며 살아가는 삶. 그들은 기대치 않은 관계와 예상치 못한 사건을 피해 안락함인지 무료함인지 알 수 없는 공간으로 숨어든다. 하지만 그 속에서 오늘도 누군가는 남의 집 택
by
이예은 에디터
201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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