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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여행
[Opinion] 학업을 빙자한 덕질 여행, 런던③ [여행]
영국 런던에서 돌아다니기
런던에서 펜팔친구를 만나다 우연한 기회에 8년간 편지로 소식을 주고받아온 오랜 프랑스인 펜팔 친구와 런던에서 짧게나마 함께 시간을 보낸 것도 굉장히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 항상 편지나 메세지로만 간간이 연락을 이어가다가, 프랑스나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만나게 된다니 조금은 아이러니하면서도 굉장히 재밌었다. 이번 서머스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간 동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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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현 에디터
2019.05.0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기다림의 묘미, 펜팔 [기타]
펜팔은 모든 것이 급박하게 바뀌는 시대에 사는 우리들에게 기다림이라는 미덕을 가르쳐준다
나는 10년간 해외 펜팔을 해왔고, 펜팔을 하면서 정말 많은 다양한 것들에 대해 알게 되었다. 펜팔은 내가 해봤고, 현재진행형으로 지금까지도 해오고 있고 또 잘 알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사춘기를 더불어 내 일생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 펜팔 친구들 덕분에 지금의 내가 가진 음악, 영화, 드라마, 책 취향 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도 할 수 있다. 인터넷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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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현 에디터
2019.05.06
리뷰
도서
[Review] 꼬리박각시
남자들의 손톱을 모으는 차가운 밤거리의 위태로운 롤라
꼬리박각시 원제: MORO-SPHINX 소설 / 외국소설 / 프랑스 소설지은이: 줄리 에스테브(Julie Estéve)옮긴이: 이해연출판사: 도서출판 잔발행일: 2019년 4월 15일판형: 130×195(mm) / 페이퍼백페이지: 176쪽정가: 13,000원ISBN: 979-11-965176-5-6 03860 사람들은 누구나 어떤 것에 중독되어야만 한다.
by
김초현 에디터
2019.05.05
오피니언
여행
[Opinion] 학업을 빙자한 덕질 여행, 런던② [여행]
영국 런던에서 돌아다니기
자유로움이 넘치는 곳 본래 내가 다니던 한국에서의 대학 도서관 운영 규정과는 다르게, 현지 대학의 도서관은 주말에도 밤 9시까지 책을 마음껏 볼 수 있어서 시간이 날 때마다 도서관으로 달려가 책을 볼 수 있었던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예술과 디자인에 집중된 학교라, 도서관에서도 예술 관련 서적들을 다룬 층이 따로 있어 매우 편리하고, 다양한 종류의
by
김초현 에디터
2019.05.05
리뷰
공연
[Preview] 가난한 아이에게도 꿈이 있다 - 아프리카 오버랜드 [공연]
대학로에서 아프리카 세렝게티 초원을 느끼자.
'어떤 아이는 먹는 것, 입는 것보다 자신을 위한 악기 하나에 더 행복해 할 지도 모를 일입니다. 가난하다고 하여 꿈까지 가난한 것은 아니니까요.' - 뮤지션 하림 가난한 나라와 그 나라의 어린 예술가를 위한 <아프리카 오버랜드> 뮤지션 하림이 아프리카의 초원을 여행하면서 느낀 감성들로 만들어진 미발표곡! 그 트랙킹 투어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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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에디터
2019.05.04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무성한 초록 잎 앞에서 [사람]
나의 고민도 사소해지기를.
요 근래 아침저녁으로 추운 날과 따뜻한 날을 어지러이 번갈아 맞이하다, 오늘에서야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날을 만났다. 낮 기온 28도의 초여름 날이었다. 무성한 초록 잎과 파란 하늘의 조화는 언제나 옳다. 그리고 그 아래에서 청량한 옷차림으로 걷고 있는 사람들을 보는 게 좋다. 초록 잎이 무성한 날을 닮은 사람들을 종종 본다. 보자마자 청량감이 느껴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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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에디터
2019.05.04
작품기고
[아미그달라] 거울
이상의 시, '거울'을 그림으로 표현
거울 / 이상 거울속에는소리가없소저렇게까지조용한세상은참없을것이오 거울속에도내게귀가있소내말을못알아듣는딱한귀가두개나있소 거울속의나는왼손잡이오내악수를받을줄모르는-악수를모르는왼손잡이오 거울때문에나는거울속의나를만져보지를못하는구료마는거울아니었던들내가어찌거울속의나를만나보기만이라도했겠소 나는지금거울을안가졌소마는거울속에는늘거울속의내가있소잘은모르지만외로된사업에골몰할게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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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현 에디터
2019.05.03
리뷰
도서
[Review] 달나라에 살던 여인의 사랑 이야기 - 달나라의 사는 여인
손녀가 들려주는 할머니의 사랑 이야기
"당신을 영원히 만날 수 없다면 적어도 당신의 빈자리를 느끼게 해 줘." 영화 <신 레드라인> 중 어느 군인의 생각 손녀가 들려주는 할머니의 사랑 이야기 본 책의 화자는 '손녀'다. 손녀가 들어온 할머니의 이야기를 차곡차곡 쌓는다. 시간 순서대로, 또는 인물들을 소개하며, 할머니의 젊은 시절을 손녀의 시정에서 풀어간다. 이러하니 이 이야기가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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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원 에디터
2019.05.02
리뷰
도서
[Review] 달나라에 사는 여인 [도서]
평생 달나라에 사는 여자 같다는 말을 들은 여인의 이야기.
‘할머니’ 책의 제 첫 장을 시작하는 단어는 다름 아닌 ‘할머니’다. 부모의 어머니 또는 늙은 여자를 이르는 말로도 쓰이는 이 세음절의 단어는 몽환적이고 낭만적인 달과 거리가 멀어 보였다. 게다가 풋내나고 싱그러운 여인을 연상시키지도 않았다. 시작부터 오는 제목과의 거리감에 당황하기도 잠시, 화자가 할머니의 손녀라는 걸 파악했다. 그러자 할머니에게도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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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이 에디터
2019.04.30
리뷰
도서
[Review] 건축물을 즐기는 첫걸음 - 맛과 멋이 있는 도쿄 건축 산책 [도서]
서울의 맛과 멋을 즐기는 건축 산책 추천
건축의 나라, 일본 학교에서 수학여행으로도 일본 건축 답사 기행을 가곤 할 정도로, 일본에는 유명한 건축물이 많다.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안도 다다오의 빛의 교회가 있다. 건축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도 지나가다가 들어봤을 건축가 안도 다다오는 자연을 건축에 끌어들이는 방법을 잘 사용할 줄 안다. 위에 빛의 교회 사진을 보면, 교회의 한쪽 벽면을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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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에디터
2019.04.30
리뷰
공연
[Review] 소중한 사람을 잃어야만 가능한 외침에 대해, 7번 국도 [공연]
아직도 거기 있는 자들이 말하는 소리
듣다 보면 내용이 파악되는 공연, 보다 보면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만화와 같이 가만히 있으면 그냥 알게 되는 것과는 다소 다른 공연을 보여주는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이번에 보게 된 공연 <7번 국도>. 7번 국도의 무대 공연장에 들어가면 처음 볼 수 있는 모습이다. 뒤쪽엔 부서진 것처럼 보이는 자동차와 그 파편들, 그리고 목공 도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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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에디터
2019.04.28
리뷰
공연
[Preview] 예술가의 사생활은 어디까지인가, 단편소설집
예술이 중요한가, 사람이 중요한가
2인극 두 명의 등장인물만 나와서 극이 진행되는 공연을 본 적이 있다. 사실 성인이 되고 나서 처음 본 연극이었기 때문에, 모든 연극이 그렇게 진행되는 줄 알았다. 그 뒤로 아트인사이트에서 가지각색의 공연을 접하면서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다시 한 번 2인극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화려한 음악이나 배경보다는, 정해진 배경에 두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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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에디터
201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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