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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착한 예능의 등장. 말하는대로(JTBC) [문화 전반]
신선한 포맷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색다른 이야기를 들어 보고 싶다면 “말하는대로”를 한번 보는 건 어떨까.
요즘 우연히 TV를 틀어 채널을 돌리는 중에 JTBC의 “말하는대로”라는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다. 기존의 예능들과는 조금은 색다른 점을 가진 프로그램의 등장이라 한번 소개해보고자 한다. 편성: JTBC (수) 오후 09:30 제작진: 연출 전효민, 이나라, 박지예, 안정현, 정종찬출연: 유희열, 하하 소개: 용기 있는 자들이 '말할 꺼리(?)'를 가지고 '
by
이지윤 에디터
2016.10.03
작품기고
[ART&Pic.] 흘러가는 도시
어느 평범한 퇴근시간
photo by 김다영 어느 날 퇴근시간, 카페 창가자리에 앉아있는데 옆 눈으로 보이는 자동차들의 느림보 행진. 문득 '강가에 앉아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살이 유유히 흘러가는 것처럼 도시의 차들은 그렇게 느리지만, 일정한 속도로 흘러가고 있는 것이었다. 강물은 모이면 점점 빨라지는데, 차들은 모이면 점점 느려지는구나- 하는 실없는 생각을 하며
by
김다영 에디터
2016.09.30
리뷰
도서
[Review] '시간의 에너지는 반드시 작품에 기운다'-사진작가 임수식의 책가도
각 페이지를 넘길때 마다 각각의 책장 앞에 서 있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각 책장 앞에 설때마다 다른 느낌으로 서게 되는 것이 신기하다.
冊架圖 (책가도) 카모마일북스의 신간 책가도를 받아들고. 어쩐지 기분이 좋아졌다. 한장한장 넘길 때 책에서 느껴지는 종이향기가 참 좋았다. 책가도를 담은 책이라서 그런지 서가향이 풍겨왔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향기를 만들어내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받아든지 얼마 되지 않아 어디서 묻었는지 책표지에 얼룩이 져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이제 그
by
정미연 에디터
2016.09.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가을은 나의 이야기를 적는 시간 [문학]
가을은 나의 글을 적는 시간입니다.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자 독서의 계절입니다.솔솔 불어오는 바람과 높아진 하늘을 보고 있자면괜히 허한 마음이 들어 외롭기도 하고물드는 나뭇잎들을 보면서 감성에 젖기도 합니다. 이렇게 뻥 뚫린듯한 마음을 소근소근 채울 수 있는건단연 문학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데요,그래서 '독서의 계절'이란 말이 전해지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그러나 바쁜 하루 하루를 보내면
by
전혜린 에디터
2016.09.2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마리옹 꼬띠아르 주연의 내일을 위한 시간 (Two days, one night) [시각예술]
마리옹 꼬띠아르 주연의 내일을 위한 시간 (Two days, one night) 요즈음의 나에게 힘이 되는 영화를 꼽자면 바로 마리옹 꼬띠아르가 주연으로 나오는 ‘내일을 위한 시간’이다. 되찾을 수 있을까? ‘내일’을 위한 그녀의 시간이 흐른다. 복직을 앞둔 ‘산드라’에게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회사 동료들이 그녀와 일하는 대신 보너스를 받기로 했다는 것
by
김다예 에디터
2016.09.29
리뷰
전시
[REVIEW] 시간이 흘러도 아름다운 것. 덴마크의 문화와 유산 ‘덴마크 디자인展’
안녕하세요. 아트인사이트 유지은입니다. 요즈음 우리 사회의 모습은 어떠한가요? 빠르게 접하고 소비가능하며, 또한 그만큼 빠르게 사라지는 문화가 보편적이지 않은가요? 기술의 발달은 다양한 문화양식을 만들어 냈지만, 그만큼 인간을 피곤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처럼 유행을 쫓아가는 소비사회와 물질주의에 의문을 가지고, 점차 불편하
by
유지은 에디터
2016.09.2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내가 사랑하는 영화 Best10 < Best10~6 > [시각예술]
내가 사랑하는 영화 Best10~6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Best10 시작은 키스 나탈리는 사랑하는 남편은 잃고, 슬픔에 빠져 있다. 어찌된 이유인지 평소 잘 알지도 못하는 자신의 회사 동료인 마르퀴스에게 키스를 해버린다. 그냥 실수라고 생각하고, 잊으려고 노력해보지만 나탈리는 점점 마르퀴스의 매력에 빠지게 되고 결국 사랑하게 된다. 비록 잘생기지도 않았고 인기도 없는
by
나정선 에디터
2016.09.17
리뷰
전시
[Preview] DENMARK : DESIGN展 in 예술의전당
너무 빨리 변하는 유행에 따라 많은 소비를 추구하는 것이 하나의 미덕으로 여겨지는 요즘, 심플하고 모던하면서도, 실용적고 자연친화적인 매력을 가진북유럽디자인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우리의 마음세계를 풍요롭게 채워줄 수 있는 진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6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덴마크 디자인 DENMARK : DESIGN 전시구성 1.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최초 덴마크 디자인 회사 The First Danish Design Companies with International Reputation 2. 고전주의에서 기능주의까지 Precursors 1900-1945: Classicism to Fun
by
정미연 에디터
2016.09.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시간을 뛰어넘는 벗이자 스승님, 가을같은 책 < 책만 보는 바보 > [문학]
아침저녁 바람이 시원서늘해졌다. 물론 후덥지근했던 이번 주말은 나름의 예외지만. 더위가 정말 지겨워지던 참에 바람 한 결이 달라지면서 옷차림도, 표정도, 생각도 조금씩 달라지는 것이 신기하다. 많은 사람들에게는 꽃이 피고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이 가장 설레는 계절이겠지만 나는 가을이 한 해 중에 가장 설레는 때다. 적당히 서늘한 바람, 울긋불긋 눈이 즐거운
by
장지원 에디터
2016.09.04
작품기고
E19. 우리 함께가기에 조금더 배려하면 어떠할까
타야하기에 뒤에 있는 모두를 밀어버리는저 검은색의 짧은 손을 나무랄 수는 없지만 짜증부리며 뒤로 밀려나지 않고무장정적으로 뒤로 밀어내지 않고 서로, 같이, 이해하고자신의 시점에서 한걸음씩 물러나면 어떠할까 급하지만 서도 무리하게 타지 않음을 익히고공간이 없지만 서도 조금더 같이 안으로 들어가주는 우리 모두가 그러함을 인지하고 있으면그래도 조금은 찡그리는
by
최권신 에디터
2016.08.31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창작자들의 놀이터 그라폴리오 [문화 공간]
숨겨진 보석같은 그림들을 그라폴리오가 응원합니다.
어릴 때 한번쯤 수업을 듣다가 공책에 낙서를 해 본 경험이 있을 것 같아요. 그러나 어느덧 자라서 잊혀진 나의 그림들, 그림그리는 직업은 힘들다는 주변의 말들에 덮어버린 공책이 서랍장 어딘가에 꼭꼭 숨겨져 있습니다. 그런 여러분에게 나의 그림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창작자들의 놀이터 '그라폴리오'를 소개합니다. [작가-초록담쟁이, 그라폴리오] 이제는 스펙
by
전혜린 에디터
2016.08.2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들리는가, 들린다면 응답하라." [문화전반]
아침은 항상 엄마의 물뿌리개로 시작한다. 원체 아침잠이 많은(게으른) 나는 누군가가 꼭 깨워줘야 일어나곤 했다. 일어난 뒤 대충 머리를 감고 샤워도 한다. 그 다음에는 머리를 말리며 밥을 먹다가 엄마에게 잔소리를 한바가지 듣고나서야 대문을 나설 수 있게 된다. 학교로 향하는 버스정류장에는 매일 보는 아이들 얼굴이 늘어서있다. 매일 보는 아이들이지만 마냥
by
최태혁 에디터
201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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