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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우리 함께 노래하며 아늑한 요새를 만들자 [공연]
공중그늘 X 사뮈 X 다브다 세 팀이 들려주는 젊고 신선한 사운드
요새요새 Vol.3 공중그늘 X 사뮈 X 다브다 플랫폼창동 61 <요새요새>는 밴드 다브다의 자체 기획 공연으로, 2017년부터 시작되어 이번으로 Vol.3을 맞이하였다. 공연에는 밴드 공중그늘, 사뮈와 다브다가 함께 하였다. 평소 인디밴드의 음악을 즐겨 듣고 공연 보러 가는 걸 매우 좋아한다. 얼마 전 사뮈를 알게 되었고, 1월에 방문했던 사뮈
by
임정은 에디터
2019.03.10
칼럼/에세이
에세이
[청음] 위아더나잇 'GRAY' 공연 리뷰
위아더나잇 단독콘서트 'GRAY' 공연 리뷰입니다. 오래도록 기억될 회색빛의 시간에 함께할 수 있어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청음] 위아더나잇 단독 콘서트 'GRAY' 지난 2월 23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위아더나잇의 단독콘서트 ‘GRAY’ 공연을 다녀왔다. 개인적으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는 독특하고 감각적인 공간이 올 때마다 늘 새로워 평소 좋아하는 공연장이기도 하다. 공연장으로 통하는 기나긴 계단을 따라 지하로 계속 내려가다보면, 오늘의 주인공들이 올라설 스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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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정 에디터
2019.03.07
작품기고
[아미그달라] 강박증
종이를 빽빽하게 채우지 않으면 불안해
나는 아주 어릴 때부터 빈 종이만 보면 무조건그 텅 비고 하얀 종이를 글씨나 그림으로아주 빽빽하게 채워야만 했다. 글씨가 날아가는 것도, 앞뒤 문장이 전혀 말이 안되더라도 그런 것쯤은 나에게 결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내게 있어서 그 순간 가장 중요한 임무는무조건 종이를 빽빽하게 채우는 것.그렇게 하지
by
김초현 에디터
2019.03.0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밤 열한 시"에 찾아온 질문, 인생이란 무엇인가? [도서]
당신의 인생은 어떤 단어로 정의되고 있습니까
Ⅰ 작가의 말이 없다. 본래 그것을 읽으며 글로써 남긴 작가 본연의 감성을 체험하기 위한 마음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작가의 말이 없다. 첫 문장도 범상치 않다. "안녕" 이란다. 나에게 아침의 인사를 건넨다. "이렇게 낡은 세계 안에서 하나도 새롭지 않은 아침, 변하지 않은 것들과 변할 수 없는 것들로 채워진 하루. 희망이라고는 오로지 갓 구운 빵과 신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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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에디터
2019.02.19
작품기고
아련한 의문
점점 세대간의 소통은 줄고, 서로에 대해 아는 것이 적어진다.
길을 걷다가 거리에 내놓은 낡은 의자를 보고 문득 이런 의문이 들었다. '저 의자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낡고, 오래된 저 의자는 많은 사람을 거치고,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을 것이다. 세대 간의 소통 단절, '꼰대'를 싫어하는 이들과, '꼰대'가 되지 않으려 입을 다무는 이들, 요즘 우리 사회는 이렇게 점점 세대 간의 대화가 줄어간다.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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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하연 에디터
2019.02.17
리뷰
도서
[Review] 타샤의 계절 [도서]
새해 첫 날, 그녀의 따스한 글과 정감있는 그림을 마주하고 있는 나른한 오후, 문득 나도 축제를 벌이고 싶어졌다.
요리가 뭐에요? 요리를 전혀 못한다. 제일 잘 하는 건 반숙 계란 삶기. 이상하게도 계란이 알맞게 설익는 타이밍을 기가 막히게 잡아낸다. 그래서 일주일에도 두세번씩 계란을 삶는다. 유일하게 잘 하는 게 그거라서. 부모님과 함께 내가 삶은 계란을 함께 먹고 있으면 그렇게 평화로울 수가 없다. 최근에는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법도 터득했다. 항상 나의 라면은 물
by
유다원 에디터
2018.12.31
리뷰
도서
[Preview] 깊은 문학이 오래가는 이유 _ 책 <작은 곰>
작디 작은 곰
확실히 요즘의 문적 트랜드는 힐링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필두로 벌써 몇년째 위로를 건네는 말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저명한 책들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힐링'의 위력은 아직도 대단하다. 사람들이 그런 말을 듣고싶어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말들이 결국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큰 쓸모가 있을진 의문이다. 필자는 '반-HEALING'파다. 그래서
by
손민경 에디터
2018.12.1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오래된 인연 [영화]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보고
세 시간 남짓 차를 타고 이동한다. 친숙한 밭, 낡은 건물, 익숙한 마을 길을 지나 색이 바랜 담벼락을 넘어온 감나무 하나를 만난다. 그 담벼락 안으로 들어가면 팔순이 조금 넘으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언제나 환한 웃음으로 우리를 안아주신다. 서른을 바라보는 나이임에도 그분들 앞에 서면 어린아이가 된다. 순수하게 사랑받고 숨김없이 사랑하게 된다. 할머니와
by
정영동 에디터
2018.11.21
칼럼/에세이
칼럼
[민꽁의 소견] 내가 사랑하는 낡은 것들 _ 오래된 것들에의 러브콜
낡고 오래된 것들을 사랑하는 이유
낡은 것들을 사랑한다. 오래되어 쾌쾌한 냄새가 나는 것들을 사랑하며, 먼지를 털어내야 또렷이 글자가 보일법한 외면들을 애정한다. 필자의 취향은 언제나에 예정된 것이었으니, 늙어서 어린 시절을 회고해 보니 그렇다. 영화 <미드나잇인파리> 중 한 장면 오래된 것들을 유독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미드나잇인파리>를 보아도 길과 아드
by
손민경 에디터
2018.11.13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오래된 가게야, 오래가게! [문화공간]
서울 오래가게 3선: < 아원공방 >, < 개미슈퍼 >, < 글벗서점 >
생겨나기가 무섭게 사라지는 서울의 많은 가게들 사이에서 오랜 세월 동안 꿋꿋이 자리를 지켜온 ‘오래가게’. 오래가게란 이름 그대로 ‘오래된 가게가 오래가기를 바란다’ 는 뜻이 담긴 브랜드로, 서울시에서 선정한 30년 이상 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가게를 말한다. 기존 종로, 을지로 일대의 오래가게 39곳과 함께 올해 새롭게 선정된 오래가게는 용산구, 마포구,
by
홍지은 에디터
2018.10.03
리뷰
전시
[Review] 갤럭시 오디세이 展 은하철도 999 : 마츠모토 레이지의 오래된 미래 전시 속 우주를 맛보다.
용산 나진상가, 전혀 전시 쪽과는 관련이 없을법한 동떨어진 곳에 떡하니 자리 잡고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마츠모토 레이지의 오래된 미래라는 전시 공간입니다. 분명 직접 찍은 실제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합성이라도 해 놓은 것처럼 유독 눈에 띄었습니다. 티켓 또한 새로웠습니다. 지구에서 안드로메다를 왕복하는 기차 티켓처럼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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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희 에디터
2018.08.28
리뷰
전시
[Review] 갤럭시오디세이展 : 마츠모토레이지의 오래된 미래 [전시]
마츠모토 레이지가 상상해온 미래, 레이지버스 여행기.
레이지버스. '마츠모토 레이지'의 '레이지'와 우주를 뜻하는 영단어 '유니버스'의 '버스'가 합쳐진 합성어이다. 이제부터 마츠모토 레이지의 세계이자 그가 상상해온 미래, ‘레이지버스’를 여행해보고자 한다. 더위가 조금 식어 바람이 불던 8월 어느 날, 친구와 함께 용진 나진상가에 찾아가 전혀 전시회 같지 않은 공간으로 들어가 지구에서 출발하는 안드로메다
by
이상아 에디터
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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