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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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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피해자의 얼굴들 : 우리에게는 비밀이 없다
피해 당사자가 아닌데도 당사자성을 지닌 사람들은, 가까운 이의 피해에 어떻게 반응하겠냐는 것이다. 소설의 주안점은 여기부터다
책 띠지에 그리 쓰여있었다. 『화차』와 『도가니』가 결합된 책이라고. 전자의 영화를 재미있게 보았던지라 무작정 읽고 싶었다. 확실히, 초반 설정은 닮았다. 사라진 와이프를 찾아 나서는 남편. 와이프의 행적을 따라가다가 마주한 거대하게 늘어진 벽. 끝도 없는 기다란 것에 문이라는 게 존재하는지 아니, 작은 틈이라도 있는 것인지 아연실색하기만 하다. 동시에
by
박윤혜 에디터
2022.10.16
리뷰
도서
[Review] ‘피해자성’에서의 해방 - 우리에게는 비밀이 없다 [도서]
“선생님, 제가 낯선 사람에게 얻어맞았다면 지금처럼 몇 번씩이나 신고하지 말라고 하셨을까요?”
3년 전 11월, 난 경찰서에서 피해자 신분으로 있었다. 동네 도서관 여자 화장실에 숨어 있던 한 남성을 신고했기 때문이다. 신고하기 며칠 전부터 화장실에서 이상한 인기척이 있다고 느꼈고 여자 화장실 밖에서 구석에 숨어 있다가 한 남자가 화장실 안에서 나오는 모습을 붙잡았다. “왜 여자 화장실에 있어요?” 도망치는 남자를 따라 뛰었다. 유난히 야박했던 3
by
이승현 에디터
2022.10.15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우리에게는 비밀이 없다
[화차]와 [도가니]의 심상치 않은 결합
우리에게는 비밀이 없다 -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이상한 이야기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by
박형주 에디터
2022.10.03
문화초대
[Vol.1009] 우리에게는 비밀이 없다
[화차]와 [도가니]의 심상치 않은 결합
우리에게는 비밀이 없다 -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이상한 이야기 - <문화초대 일자> 우리에게는 비밀이 없다 2022.10.10-10.12 월-수요일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10월 03일 월요일 오후 2시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 시 개별 공지드립니다.) 2. [리뷰 1건]의 작성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리뷰는
by
박형주 에디터
2022.10.01
문화소식
도서
[도서] 우리에게는 비밀이 없다
[화차]와 [도가니]의 심상치 않은 결합
우리에게는 비밀이 없다 -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이상한 이야기 - [화차]와 [도가니]의 심상치 않은 결합 <책 소개> "이 책을 읽고 우샤오러가 지금까지 썼고 앞으로 쓸 모든 책을 읽기로 결심했다." - 정세랑 소설가 동아시아 사회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듯한 작가 우샤오러의 장편 소설. 변호사 판옌중이 아무 비밀도 없다고 생각한 아내의 이면을 발견하고
by
박형주 에디터
2022.09.27
리뷰
전시
[Review] 비밀스러운 사진가,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
슬픔과 비극, 부유함과 가난함, 유명인과 소시민, 그리고 본인 자신까지도 렌즈로 또렷하게 마주한 그의 사진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 REVIEW ***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VIVIAN MAIER) 그라운드시소 성수 '비비안 마이어'라는 이름은 어느 사진전의 수상작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유명인들의 화보를 찍은 것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색감이나 구도로 주목받은 것도 아니다. 비비안 마이어는 그가 세상을 떠난 뒤 우연하게 그의 사진과 필름을 발견한 역사학자의 손을 빌
by
정선민 에디터
2022.09.02
리뷰
전시
[Review] 찰나의 순간이 영원이 될 때 -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 [전시]
사진 속에서 사진가와 피사체의 감정이 느껴지는 것 같지 않나요?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은 15만 장의 필름, 비밀스러운 사진가 <비비안 마이어> 2007년 겨울, 자신이 살던 동네의 경매장에서 우연히 필름 수십만 장이 들어있는 상자를 발견하고, 380불의 가격으로 낙찰받게 된 '존 말루프'. 상자 속 필름에 관한 정보는 오직 '비비안 마이어(Vivian Maier)'라는 이름뿐이었다. 아무리 찾아도 그 이상의 정보를
by
안지영 에디터
2022.09.01
리뷰
도서
[Review] 셔터를 누르면 비밀의 문이 열린다 - 비비안 마이어: 나는 카메라다
소통의 방식은 다양하다
비비안 마이어 전시를 가기로 한 날, 기가 막힌 타이밍에 비비안 마이어의 사진집이 도착했다. 컴퓨터로는 비비안 마이어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를 틀어놓고 천천히 사진집을 넘겼다. 첫 장에는 그의 상징이기도 한 자화상이 있다. 거울과 거울 사이에 카메라와 자신을 배치하고, 허리에 손을 얹은 채 무표정한 얼굴로 허공을 응시하
by
조수빈 에디터
2022.08.31
리뷰
전시
[Review] 낯설고 생소하지만 궁금하고 알고싶은,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
묘하게 비밀스럽고, 어딘가 변태스러운 사진가
낯설고 생소하지만, 궁금하고 알고 싶은 ‘비비안 마이어(Vivian Maier)’. 그녀의 사진전이 성수 그라운드시소에 열렸다. ‘비비안 마이어’ 그녀는 누구일까? 그녀를 부르는 말은 다양하다. ‘미스터리한 천재 사진가’, ‘롤라이플레스의 장인’,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은 15만 장의 필름’ 등. 비밀스러운 사진가라 불리는 만큼 묘한 느낌의 수식어들로
by
곽미란 에디터
2022.08.28
작품기고
The Artist
[그리고] 비밀
이름 붙인 모든 것과 이름 없는 모든 것들을 바라보기 위해 노력한다.
한승민(Han SeungMin) 무제(Untitled) 2022 pencil on paper 21*15(cm) * 한승민(Han SeungMin) 겹 2022 백자토 흙물 설치 가변 현상과 가상, 기억과 진실의 두서없는 겹. 빽빽한 역사를 보기도 하고, 그 사이의 틈을 보기도 한다. 이름 붙인 모든 것과 이름 없는 모든 것들을 바라보기 위해 노력한다. 겉
by
한승민 에디터
2022.08.21
리뷰
도서
[리뷰] 천재 보모 사진작가의 숨겨진 비밀, 책 '비비안 마이어'
이제 그녀를 이해하게 되었으니, 다음은 그녀를 느낄 때다!
나는 유독 사진이 어렵다.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는 사진전들과 그들의 인기를 보면서, 몇 번 그 대열에 합류해 보기도 했다. 하지만 사진 앞에서 또 다른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보며, '이게 뭐지?'라는 또 다른 물음표를 얻었을 뿐이었다. 엄연한 하나의 학문으로, 심지어 분석과 연구의 대상이기도 한 사진인데. 이렇게까지 감흥이 없는걸 보면... 설마 나,
by
김규리 에디터
2022.08.17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5월의 행복에는 비밀이 있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편지
떠나는 친구에게 손을 흔들며 끝나는 날을 미리 알고 있는 건 좋은 일일까, 나쁜 일일까? 한참 생각했다. 출근길 버스에서, 주말 침대에 누워,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걷다가도 생각이 났다. 회사에서 친한 동기가 오랜 고민 끝에 퇴사를 한다고 했다. 친한 동기라는 딱딱한 말로 표현하기엔 어려운 친구였다. 한 살 어린 동기를 우리는 막내라고 불렀고, 나는 정말
by
이수현 에디터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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