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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당신은 자신을 ‘진짜로’ 사랑하고 있나요? [기타]
나쓰기, 외모, 콤플렉스, 자아성찰, 성장
머리를 ‘띵-‘하고 얻어맞은 듯한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지난 1월, 단순히 친구와 영화를 보는 평범한 저녁을 기대했던 나는 몇 시간 뒤, 머리며 마음이 한껏 무겁게 내려앉아 얼얼한 상태로 집으로 돌아왔다. 영화가 끝난 후, 가볍게 시작한 대화는 질문에 질문을 물고 늘어졌고, 나를 통째로 드러냈다. 깊게 인식하지 못했던 콤플렉스의 영역을 뿌리째 직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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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희 에디터
2019.04.1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어른을 만드는 재료 [기타]
무엇이 스스로 어른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기준일까?
어른 = ? 어른이 된다는 건 뭘까. 생각해보면 나는 단 한 번도 내가 어른이라고 말하거나, 진정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고등학교, 중학교 시절에는 어른이라고 생각했던 나이가 되었지만, 아직 나는 스스로 어른이라 말하기엔 민망한 사람인 채다. 그때 당시에 나는 때마다 학교에 오는 교생 선생님들을 어른이라고 생각하였고, 지금도 그 사람들이 어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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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혜 에디터
2019.04.1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한국의 여성주의 예술가를 소개합니다. [기타]
한국의 대표 여성주의 예술가, 김인순 작가와 윤석남 작가.
이전에 아르테미시아 젠틀레스키, 신디 셔먼, 생트 올랑의 작품을 감상하고 짧은 글을 쓴 적이 있다. 이들이 자신의 작품을 ‘페미니즘’ 이라는 용어를 이용하며 언급한 적은 없지만, 이 작가들은 사회가 여성에게 요구하는 모습과는 다른 이미지로 여성을 표현했다. 여성에게 요구되었던 것이 부당한 것임을 은연중에 드러내기도 했다. 이들의 작품을 보다가, 문득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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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 에디터
2019.04.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다이어리, 왜 쓰냐고? [기타]
다이어리를 썼을 때 일어나는 놀라운 일들
Diary 1. (앞으로 할 일을 적어놓는) 수첩 2. 일기 나는 다이어리를 쓴다. ‘매일 쓴다’라고 표현하지 않는 이유는 그냥 내킬 때 쓰기 때문이다. 워낙 여유를 중요시하는 나는 여유가 날 때 다이어리를 쓴다. 매일 쓰지도 않으면서 무슨 다이어리에 관한 글을 쓰냐고 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다이어리조차 내 방식대로 쓰지 못한다면 좀 팍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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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나 에디터
2019.04.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우리가 눈물이 난 때 [기타]
그날을 기억합니다.
#첫 번째 눈물 우리는 하루에 최소 두 번 이상 눈물을 흘린다. 아침에 비몽사몽 억지로 일어나 씻고 나갈 준비를 할 때 한 번, 점심 먹고 나서 나른 하니 또 한 번 하품을 한다. 곧이어 생리적 눈물이 눈가에 맺히고 아무렇지 않게 쓱 닦고 볼일을 본다. 이것에 대해선 아무런 느낌도 감상도 없다. #두 번째 눈물 다른 상황도 있다. 가난한 집, 사이가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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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원 에디터
2019.04.1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마음 속 어둠에 대한 고뇌 [기타]
내가 나를 조금 더 마음에 들어했으면 좋겠다
최근 한 랩퍼가 꺼낸 고백의 말이 나를 계속해서 생각하게 만든다. 그는 여러 매체의 방송과 트렌디한 작품들로 이름을 꽤나 알린, 소위 잘 나가는 랩퍼였다. 그런데 그가 이렇게 말했다. 이제 지쳤다. 음악을 그만하고 싶다. 이제 그만해도 괜찮겠지란 생각이 든다. 이쯤이면 사람들이 내 이름 세 글자는 잊지 않을 것 같다. 이제 놓아줄 차례인 것 같다. 많이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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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에디터
2019.04.1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타투, 위안이 되는 검은 잉크 [기타]
‘소중한 사람을 새겨서 긴장되거나 슬플 때마다 타투를 보며 위로받는 것도 괜찮겠다!’ 난 당당히 말한다. 이 잉크들에서 큰 위로를 받고 있다고. 시험 볼 때나 면접 볼 때와 같이 긴장되는 순간에 내게 부적 같은 존재가 되고 있다고.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쯤, 타투를 처음 알았다. 중학교 2~3학년 때였던 것 같다. 학교에 불법으로 타투를 하고 온 소위 ‘노는’ 학생을 통해 타투를 접했다. 그래서 그냥 ‘나쁜 짓’이라고 치부하며 넘겼던 것 같다. 그러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겨울방학 때 동남아시아의 한 여행지에서 헤나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 것을 보고 경험 삼아 나도 헤나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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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원 에디터
2019.04.1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애도하는 마음이 필요한 이유 [기타]
삶을 존중하는 마음이 부족한 지금, 이 사회는 애도가 필요하다
살아있는 모든 것은 필연적으로 죽음을 맞이한다. 그 사실을 알면서도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동시에 앗아가는 역설적인 시간 안에서 죽음은 종종 익숙하면서도 낯설게 느껴지곤 했다. 초등학생 때부터 학교에서 역사 수업을 들을 때마다 얼마나 많은 죽음을 간접적으로 접했는지 모른다. 하지만 사실 나는 교과서 한 권에 적힌 수많은 전쟁과 학살, 고문과 고난, 사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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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에디터
2019.04.0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텀블러,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첫 발걸음 [기타]
'플라스틱 제로'로 향하는 길
"드시고 가면 머그잔 괜찮으세요?" 지난 8월 2일, 환경부는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된 플라스틱 남용을 막기 위해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내부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금지했다. 간단히 말해 손님이 매장 내부에서 음료를 먹으면 무조건 머그잔/유리잔에 나가야 하며, 이를 위반한 경우에는 점주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 이후, 우리가 가는 카페에선 종종 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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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빈 에디터
2019.04.0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당신이 내 이름에 심어둔 것 [기타]
27년 전, 당신은 '선영'이라는 이름에 어떤 이야기를 심어두고 싶었을까?
제법 쌀쌀한 날 포근한 곳에서 읽고 싶은 책이 있다. 시인 김현의 산문집 < 아무튼, 스웨터 >가 그렇다. 아무래도 활자 자체만으로 따뜻함을 풍기는 단어가 제목에 쓰였기에 더욱 그리 여겨지는지도 모른다. 내겐 소규모 모임이 하나 있다. 나를 포함한 세 명의 구성원이 달에 두 번 릴레이로 주제를 내고 그에 맞춰 자유로운 형식으로 글을 써서 함께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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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에디터
2019.04.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생각만으로 달라지는 건 없다 [기타]
나의 우울의 원인은 '사람'이었다.
나에게 주로 퇴근길에 전화를 걸어오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랑 전화를 하면 친구 목소리보다는 지하철 덜커덩 거리는 소음을 더 들어야 한다. 또 우울한 목소리로 인생 한탄 하는 것도 30분 이상 들어주고나면, 이제 집에 다왔으니 카톡으로 하자며 전화를 끊는다. 그리고 카톡은 오지 않는다. 이런 패턴들, 흔히 말해서 필요할 때만 주고받는 대화들이 있다. 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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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연 에디터
2019.04.03
오피니언
만화
[Opinion] 누군가의 모습에 오답이 있을까 [기타]
누군가를 함부로 판단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충고
타리 작가의 ‘좋아하는 부분’은 2017년부터 네이버에서 연재 중인 웹툰이다. 이 작품은 남녀 주인공의 로맨스를 넘어, 외모 지상주의와 무의식적인 편견이 가득한 사회의 단면을 보여줌으로써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이번 오피니언에서는 좋아하는 부분이 독자들에게 주는 메시지를 생각해봤다. 외모가 전부인 사회 이 웹툰의 주인공인 ‘우주’는 뚱뚱하고 못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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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채현 에디터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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