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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PRESS
[PRESS] 포용적 디자인에 대해, 좋아 보이는 것들의 배신 [도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살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포용적인 디자인, 누군가에 의해 특정되지 않은 디자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Prologue. 중학교에 다니던 때, 수업시간에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 사회적 소수자들을 배려하여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가능한 보편적인 디자인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교과서 구석 어딘가에 개념 설명이 적혀 있었다. 그 후로는 딱히 들어본 적도, 그에 대해 이야기하는 글이나 사람도 본 적이 없었다. 어딘가에는 필요하겠지만, 유니버설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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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연 에디터
2019.01.0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조수석 인형에서 직접 차를 모는 주인공이 되기까지, <범블비> [영화]
트랜스포머 걸에서 여성 주인공이 나타나기까지. 트랜스포머 스핀오프 <범블비>
이런 이야기가 있다. 늘 내 편이었던 아빠의 죽음이 트라우마가 되어 꿈을 포기한 10대 아이. 재혼한 엄마와는 갈수록 서먹해지고, 새아빠와 이부동생하고는 좀처럼 가까워지질 않는다. 완벽하게 행복한 가족 사이에서 나만 겉도는 것 같아 외로운 아이는 아빠와 함께했던 취미인 자동차 정비에 매진한다. 어느 날 우연히 주운 다 쓰러져가는 차가 사실은 외계 종족이었고
by
오유미 에디터
2019.01.01
리뷰
도서
[Review] 고독과 분노 끝에 남는 것, 갈증 [도서]
책을 덮고 난 뒤에 밀려올 진한 허무함과 냉소가 궁금하다면 한번쯤은 읽어보아도 좋을 것 같다.
Prologue. 책을 읽는 과정은 상당히 괴로웠다. 영화에서는 눈을 감아버리고 귀를 막으면 다음 장면이 나오지만, 책은 눈으로 글자를 열심히 좇지 않으면 내용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이 글에 진실된 소감을 적어내려면 내용을 꼼꼼히 읽어야 하기 때문에, 한 장 한 장 넘기는 것이 꽤 힘들었다. 이렇게 잔혹하고 아프고 독자를 여러 번 멈추게 하는 소설
by
차소연 에디터
2018.12.31
리뷰
전시
[Review] 존 레논 그리고 그가 남긴 것들
영원한 전설 존 레논, 그를 기억하며
Prologue <이매진 존 레논 展>은 영국의 세계적인 4인조 록 밴드 비틀즈의 리더였던 존 레논의 삶을 들여다보며, 스토리라인을 따라 전시된 그의 사진들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들을 통해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예술가 존 레논의 인생을 마주할 수 있었다. 구간마다 주제가 담긴 스토리텔링 식의 전시 흐름과 잘 짜여진 Section의 관람 동선은 존
by
차소정 에디터
2018.12.3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나의 2018년 뮤지컬로 돌아보기 上 [공연예술]
통장이 텅장이 돼도 행복했다!
나는 한 해중 '연말'이라는 시간을 가장 좋아한다. 무언가 특별한 일이 없어도 왠지 모르게 따뜻하고 조금은 시끌벅적한 한 연말의 분위기는 그동안 고생한 나에게 주는 선물과도 같다. 또한 보고 싶은 영화를 볼 수도 오랜만에 만나고 싶은 친구를 만날 수도 그런 게 아니더라도 침대에 누워 아무 의미 없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는 연말은 한 해 중에 물리적으로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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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상 에디터
2018.12.28
사람
ART in Story
[청음] 음악이 건네는 열정의 위로와 긍정의 에너지 - 그룹사운드 잔나비와의 인터뷰
개성넘치는 존재감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그룹사운드 잔나비와의 즐겁고 유쾌했던 인터뷰입니다 :)
[청음] 음악이 건네는 열정의 위로와 긍정의 에너지 그룹사운드 잔나비와의 인터뷰 안녕하세요, 청음과 아트인사이트를 찾아주신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어느덧 12월의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요즘, 여러분은 어떤 마음으로 연말을 보내고 계신가요? 제게 가장 마지막 달인 12월은 늘 아쉽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는 달인데요. 저는 올해가 벌써 얼마 남지 않
by
차소정 에디터
2018.12.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The100dayproject, 나 자신에게 건네는 100일의 약속 -5주차 [문화전반]
Day 29 ~ Day 35
#The100DayProject #100daysofpracticing 옛 친구들을 만나고 와서인지, 음악을 듣고 와서인지, 여행을 하고 와서인지. 아무튼 평소 조금씩 메말라가던 감성이 다시금 살아나는 것 같다. 확실히 처음 도전을 시작했을 땐 그림 그리는 게 조금 부담이 되기도 했는데 요새는 은근히 하루 중에 그림 그리는 시간을 기다리게 된 것 같다. 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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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소현 에디터
2018.12.23
오피니언
패션
[Opinion] 패션계의 최악을 보여주고 있는 인종차별 논란 [패션]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돌체앤가바나가 중국에서 쏘아 올린 ‘인종차별 논란’이 거센 후폭풍을 맞닥뜨렸다. 그들의 소셜 미디어 계정은 그들의 "DG LOVE CHINA"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탈리아 음식을 먹으려고 애쓰는 한 아시아 여성을 그린 홍보 비디오를 게재했다. 아시아 여성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이 비디오에서 모델은 카놀리와 피자를 먹기 위해 젓가락을 사용
by
오지윤 에디터
2018.12.2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The100dayproject, 나 자신에게 건네는 100일의 약속 -4주차 [문화전반]
Day 22 ~ Day 28
#The100DayProject #100daysofpracticing 지난주 내내 종이에 연필로 소묘를 했더니 솔직한 심정으로는 연필을 잡기가 조금 지겨워졌다. 그래서 이번주는 오랜만에 컴퓨터 그림을 좀 연습해야지 하고 내심 속으로 결심하고 있었는데, 막상 자리에 앉으니 묘하게 손이 또 종이로 간다. 내내 바이올린을 그리다가, 이번엔 뭘 그려볼까 생각하니
by
류소현 에디터
2018.12.22
리뷰
PRESS
[PRESS] 한국은 언제나 <골목의 전쟁> [도서]
너무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발맞추는 프랜차이즈, 휘둘리는 자영업에 대한 이야기
작은 우리 동네를 벗어나 ‘서울’이라는 큰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곳들을 보았다. 강북, 강남, 구도심, 대학가, 주거지역, 공장지대 등 한 도시에서 정말 달랐다. 같은 동네도 몇 달 뒤, 몇 년 뒤에 가보면 크게 변해있기도 했다. 인사동의 과거를 기억하는 사람이 그때를 그리워하듯 나에게는 삼청동이 그렇다. 관광지로 엄청 뜨기 전에도 어느 정도 개발이
by
배지원 에디터
2018.12.21
오피니언
패션
[Opinion] 단두대에 선 패션 브랜드 DEAD&GONE [패션]
최근 패션계에서 불거지는 인종차별 관련 이슈 포스팅
패션계는 그 어떤 곳보다도 트렌드를 최우선으로 하는 영역이다. 줄곧 패션계를 주름잡는 메가트렌드 중 하나는 미닝아웃이다. 미닝아웃은 자신의 신념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소비자들이 옷도 하나의 표현 수단으로 활용하는 현상을 일컫는 용어로 쓰인다. *하나 덧붙이자면 ‘커밍아웃’과 같은 소수자의 용어를 뺏는 행위를 지양하고 싶은 입장에서 적절하지 못한 네이밍이라
by
오유미 에디터
2018.12.21
리뷰
도서
[Preview] 손가락 주름으로 온기를 느껴보고 싶어 <타샤의 계절> [도서]
이유 모를 따뜻함의 근원은, 책에 나오는 모든 동식물과 인물을 직접 봤기 때문이다. 차가운 카메라 렌즈로 비춘 사진이 아니라. 따뜻한 각막에서, 타샤만의 애정으로 세상을 그려낸다. 타샤의 각막에서 <타샤의 계절> 페이지, 페이지를 거쳐 올겨울을 버틸 온기를 손가락 주름으로 느껴보고 싶다.
처음 눈에 들어왔을 때, 홀린 듯 신청했다. 불꽃 요정을 연상하는 타샤라는 이름 때문이다. 마음속으로 역동적인 서사를 그려나가면서 1분 만에 신청했다. 웬걸 동화작가란다. 내가 남극이라면 북극쯤에 있을 거라고 여기던 동화책이다. 이번 기회에 향유하게 돼서 문득 생각했다 내가 결코 갖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따뜻함이 표지에 담겨 있었다. 잠시 잊어버렸던 따
by
오세준 에디터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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