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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삶을 알고 싶다면? [도서]
두 번째 디자인 매거진 CA 리뷰
여전한 디자인 매거진 CA 디자인 매거진 CA의 문화초대를 받는 것은 두 번째다. 그리고 역시 이번에도 디자인 매거진의 디자인답지 않은 목차와 색채대비에 놀랐다. 일부러 글자를 비튼 것 같지만,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비틀었는지 모를 목차, 그리고 각 목차에 해당하는 폰트의 크기는 전부 제각각이었다. 왼쪽 페이지와 오른쪽 페이지 속에서의 글자는 일치시켰지만,
by
박지수 에디터
2019.01.30
작품기고
[주저리주저리] 다른 공간에서도 익숙한 풍경이 보인다는 건.
처음 온 낯선 공간, 하지만 이상하게 낯설다고 느껴지기는 커녕, 익숙한 풍경이 내 시야를 가려버린다.
분명 처음 온 장소인데 내 기억속에는 한번도 와본 적 없는 장소인데 왜 이렇게 낯설기는 커녕, 익숙한 풍경들이 내 눈앞에 보여지는 건가 * 하지만 다른 공간에서도 익숙한 풍경이 보인다는 건 내가 그 풍경을 정말 그리워하거나 좋아한다는 것이고, 낯선 공간에서 차분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작업을 하는 이 순간에도 다시 그 익숙한 풍경
by
이소현 에디터
2019.01.30
리뷰
영화
[Review]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는 우리 : 영화 '영주'
살아간다는 것은 상실의 연속이지만, 우리는 다시 채우고 사유하며 살아간다.
독립영화 전용 상영관 '인디스페이스' 평소에 영화관을 즐겨 찾는 편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본 영화가 <데드풀2>였던가, 대충 어림잡아도 영화관에 간지 반년은 훌쩍 지난 듯하다. 그러던 와중에 ‘독립영화 전용 상영관’이 있다는 소식에 호기심을 느껴 영화를 보러 나섰다. 아마 이번 기회가 아니었다면 이 극장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지냈을 수도 있겠다
by
김수민 에디터
2019.01.24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불안
사랑을 남용하지 말 것
불안은 관계를 잠식한다. 어떤 관계는 불안을 뛰어넘는다. 우리는 이 관계를 사랑이라 부른다. COPYRIGHTⓒ 2018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사랑은 흔한 일이 아니다. 그러니 사랑을 남용하지 말 것.
by
장의신 에디터
2019.01.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예언’이란, ‘그림자자국’과 ‘퓨쳐워커’ [도서]
미래를 아는 것이 행복할 수 있을까? 불행한 미래를 앞둔 사람은, 행복할 수 있을까? 그리고, 허가받은 미래를 보고, 그대로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일까?
‘예언’이란, ‘그림자자국’과 ‘퓨쳐워커’ 불확실함을 확실함으로 ‘철학관’이라고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다. 사주와 팔자를 봐주기도 하고, 태어날 아이에게 세상을 살아갈 이름을 지어주기도 하며, 고민이나 걱정을 덜어주기도 한다. 또한 ‘점’이라는 것을 들어보셨는가. 신의 권능을 대리하여 앞길을 보는 것이다. 타로도 몇 번 보셨을 것이다. 그리 믿진 않지만 은근
by
이동석 에디터
2019.01.15
칼럼/에세이
에세이
[시절의 너] 소통하지 마세요. 불편하게 하세요.
#054~#060
#054. 불편한 선의 오후 두시 좀 넘어서. 지하철에 오른다. 애매하고 한가로운 시간. 자리는 많다. 감은 눈꺼풀 위로 비치는 오후의 낡고 긴 빛이 익숙하다. 따사롭기도 하고 아주, 아주 조금 애처롭기도 하다. 꼭 나 같다. 마음껏 애처로움에 몸을 맡겼다. 눈꼴시운 자기연민을 한껏 받아주고 있었다. 옆에 모녀가 앉는다. 유모차에 앉은 아이는 엄마가 건네준
by
환영 에디터
2019.01.12
리뷰
공연
[Review] 재생불량소년 [공연]
무난한 으쌰으쌰 공연이었다. 츤데레 주인공 반석과 병원 친구 성균. 복싱으로 이끈 승민. 의사와 간호사=관장님. 단 다섯명이서 만들어가는 스토리이다. 내용은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성장 스토리이지만, 배우들의 성량이 공연장을가득 매워서 좋았다. 공교롭게도 뮤지컬 보기 전날 '재생 불량성 빈혈'에 대한 글을 우연히 읽었다. 그래서 어떤 병인지 미리 알고 가
by
최지은 에디터
2019.01.07
리뷰
공연
[Review] 버티고, 버티고, 버티고, 가다듬어질 때까지! 뮤지컬 <재생불량소년>
그들의 노력을 말하다
Review 2018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뮤지컬 <재생불량소년> 프로듀서 강승구 연출 허연정 작 김중원 어찌 됐건,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은 참 열심이고, 또 관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주고자 노력하는 작품이다. 공연 후반에 치달을수록 다소 과하다고 느낀 것이 사실이지만, 적어도 그 공간에서 받은 에너지가 꾸준히 생동하고, 어딘
by
염승희 에디터
2019.01.06
리뷰
공연
[Review] 지켜나가기, 뮤지컬 <재생불량소년>
"지켜나갈래, 조금 아프지만 괜찮을 내 인생을"
12월 29일 저녁, 아주 추운 연말의 밤이었다. 한 해가 또 다시 끝나간다는 아쉬움과 새로움에 대한 기대로, 대학로는 아주 붐볐다. 붐비는 연말분위기 속에서 나는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을 보러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을 찾았다. 연말의 어느 주말을 보내는 방법으로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을 택한 이유는 이 공연이 내세우는 하나의 문구가
by
이주현 에디터
2019.01.05
리뷰
공연
[Review] 뮤지컬 <재생불량소년>, 성장극이 뻔해지는 이유
프리뷰에서 언급했듯, [재생불량소년]은 성장담에 대한 믿음으로 시작된 뮤지컬이다. 하나의 좋은 성장극이 청소년의 일생을 바꾸고, 성인의 초심을 상기시킬 수 있다는 신념이다. 하지만 [재생불량소년]이 내게 성장담으로서 효과적으로 다가오지 못한 이유는 내가 반석의 감정에 충분히 이입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Review]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성장극이 뻔해지는 이유 창작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을 보았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간호사 역할과 코치 역할을 동시에 맡은 배우의 연기는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루해지는 분위기를 순간순간 뒤집었다. 병실 특유의 파랑, 보라색 조명도 좋았고 세트를 병실로도, 링으로도 활용하는 창의력도 좋았다. 공연장에 관객
by
김나연 에디터
2019.01.05
리뷰
공연
[Review] 각자의 삶에서 살아있음을 느낀다 : 재생불량소년 [공연]
하지만 우리는 그러한 것보다 자신이 처절하고 절실하게 느끼는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자신이 모든 것을 못할 때, 꼭 해야만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한 번쯤 생각할 필요가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뮤지컬이었다.
각자의 삶에서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각자의 삶에서 우리는 열심히 충실하게 살아가고 있다. <재생불량소년>에서는 반석과 성균을 위주로 이야기가 돌아가는데 반석은 링 위에서, 성균은 무균실에서 자신의 삶에 충실하게 살고 있었다. 하지만 반석은 자신의 친구 승민의 기억 때문에 링에서 벗어나 무균실에서 지내게 되면서 자신이 살아있음을
by
이정민 에디터
2019.01.04
리뷰
공연
[Review] 원치 않는 고통, 재생불량소년 [공연]
재생불량소년, 처음에는 그 이름이 탐탁지 않았다. 무슨 자격으로 불량을 규정하고, 그 불량을 재생시키려 하는가에 대한 생각으로 연극을 바라보았기 때문이다. 연극에서는 재생불량성 빈혈을 앓는 반석이와, 3년째 백혈병을 앓고 치료를 받는 성균이가 무균실을 배경으로 등장한다. 무대는 병실 침대 두 개가 나란히 놓여있었고, 복싱장이 가끔 등장해 무대 아래에 놓인
by
박지수 에디터
20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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