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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Preview] 사진작가 임수식이 만난 책과 사람, '책가도'
사진은 대상을 재현합니다. 우리는 사진으로 촬영된 이미지를 사실이라 믿습니다.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사진의 사실성에 많은 부분 의심의 눈빛을 보내지만, 사실이란 전제를 둡니다. 책가도에서 말하고 싶은 첫 번째가 사진이라는 겁니다. 책가도 작업을 포트레이트라고 이야기 하는 이유입니다
책가도 '책가도'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다른 말로 '문방도' 라고도 하죠. 높게 쌓아놓은 책더미와 서재의 여러 가지 일상용품을 배치한 일종의 정물화랍니다. 사진작가 임수식 작가는 이런 한국의 전통화 양식을 이용해 21세기 책가도를 작업하는데요. 서재 사진을 찍고 한지로 프린트하여 조각보를 손바느질로 꿰매듯이 한지를 손바느질로 이어 하나의 책가도를 완성하는
by
나유리 에디터
2016.09.16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난 왜 혼자서 여행할까? [여행]
혼자 여행하면 좋은 점들
여행 말로만 들어도 설레고 가슴 뛰는 단어다. 언제, 어디를 가는지도 중요하지만 ‘누군가’ 와 가는지도 못지않게 중요하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 또는 혼자. 사람들은 혼자 여행하면 무슨 재미가 있냐고 물어본다. 외로워 보이는 홀로 여행. 대체 왜, 그것도 혼자, 여행을 떠나는 것일까? 첫 번째. 날 방해하는 사람이 없다 이기적으로 들릴 수 도 있지만, 누군
by
나정선 에디터
2016.08.26
리뷰
공연
[Review] 대학로 CJ아트홀공연 후산부, 동구씨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우리사회에서 실제 중시되고 있는 가치가 어떤 것인지, 매번 인재가 생길때 마다 아프게 마주하게 되는 현실... 그런 우리 사회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내주는 연극이었습니다.
후산부, 동구씨 대학로 CJ아지트에서 진행되는 공연 후산부, 동구씨 공연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더운 여름날의 늦은 저녁, 마로니에 공연을 지나면 바로 위치한 CJ 아지트로 향했어요. 가는 길에 음악공연이 있기에 잠시 앉아서 듣기도 하고... 벌써 8월 말이어서 공연을 들을때 쯤에는 제법 어둑어둑해진 대학로. 하지만 더위는 아직도 물러나질 않았던. 공연장에
by
정미연 에디터
2016.08.22
작품기고
#7 난 얼마만큼 왔을까?
자신이 달려온 길을 뒤돌아 보세요.
photo by. 혜진 "글쎄요, 남들이 하는 걸 보면서 위기감을 느껴 정신없이 달려오긴 했는데 이 길이 맞는 길인지 잘 모르겠어요." 무엇인가 열심히 하는 건 맞는 것 같은데, 그게 과연 맞는 일인지, 잘하고 있는 건지 뭐 하나 빠뜨린게 있는 건 아닌가 하고 혼란스럽고, 힘들고, 의심스럽고, 걱정될 때는 열심히 꾸준히 달려온 당신의 길을 뒤돌아보세요.
by
강혜진 에디터
2016.08.1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국가대표와 병역 [문화전반]
'텐텐텐', '3연속 금메달', '할 수 있다.' '우리 누나' 등 다시금 '올림픽'(Rio2016)열풍이 불고 있다. 여느때 처럼 지상파 방송 3사(SBS, KBS, MBC)에서는 올림픽 경기들을 우선송출하고 있고, 인터넷 뉴스와 SNS에는 올림픽과 관련된 뉴스들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다. 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또한 식을 줄을 모른다. 이러한 관
by
최태혁 에디터
2016.08.14
리뷰
전시
[Preview] 650여년 만에 나타난 타임캡슐, 신안해저선에서 찾아낸 것들
우리를 650여년 전으로 데려다 줄 배, 신안해저선.
650여년 만에 나타난 타임캡슐. 신안해저선에서 찾아낸 것들 유물이 속삭이는 목소리들. 지난학기 동양 문화와 스토리텔링이라는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업은 동양 문화, 즉 여러 유물이나 유적들을 보고 그 안에 담긴 스토리들을 듣는 것이었습니다. 어린 시절, 지루하다고만 생각했던 박물관엔 저는 상상도 못할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었습니다. 그 시대가남긴 것들을 보
by
권희정 에디터
2016.08.12
문화소식
공연
(~8.14) 금지된 장난 [연극, 대학로 연우소극장]
'자유'에 대한 몰이해와 통념이 어떻게 자기 검열로 정당화 되는지 생각해 보고자 한다.
금지된 장난 ***** 권리장전2016_검열각하 검열에 대해서는 분노하고 반대를 표명하는 사람이 미풍양속을 지키는 것에 대해서는 비판하기를 주춤하거나 심지어 그런 검열은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적지 않다. 검열은 도덕이나 질서의 이름으로 우리 안에서 정당화 되고, 스스로를 억압하고 통제하는 자기 검열에 까지 이르게 하며우리의 일상이 된다. <금지된 장난>
by
양하늘 에디터
2016.08.0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피리 부는 사나이와 가난한 예술가들 [문화전반]
누가 피리 부는 사나이가 되어 가난한 예술가들을 벼랑에 몸을 던지게 만드는가. 뛰어내린 이들의 삶을 제물 삼아 누가 이익을 취하고 있는가.
예술가가 가난에 허덕인 역사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미술책에 거론되는 예술가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일생을 궁핍하게 살았다. 고흐, 르누아르, 모딜리아니, 브라크 등 해외 사례부터 박수근, 이중섭 등 국내 사례까지 일일이 열거하기 어렵다. 역설적이게도 현재 그들의 작품들은 시장에서 고가의 명품이 되어 거래된다. 피카소와 같이 예술가가 생전에 작
by
최연준 에디터
2016.07.2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살고싶다면 부산행 열차를 타라! 영화 부산행 [시각예술]
좀비는 그저 거들 뿐!
우리나라에서 좀비물은 미지의 영역이나 다름없었다. 그러나 서양에서는 하나의 장르로 인정될 만큼 좀비 관련 드라마나 영화들이 많이 제작되고있다. 웹툰으로 그려진 좀비물 '지금 우리 학교는'의 주동근 작가는 각종 재난물을 다 좋아하지만 좀비물은 그중에서도 “오락성이 최고”라고 말했다. 좀비. 그 매력을 우리나라 정서에도 다르지 않도록 잘 풀어내서 결국은 흥행
by
김영롱 에디터
2016.07.2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 [문화전반]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등의 한국의 대표 영화제에서부터 각종 단편영화제까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다양한 영화제가 매년 열립니다. 단순히 영화를 상영하는 것을 넘어서 하나의 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영화제들은 영화문화가 사람들에게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를 한눈에 보여줍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제가 자원 활동가로 참여하게 된 제천국
by
정나원 에디터
2016.07.25
문화소식
공연
(8.06) 서울인기 [공연예술,한강난지공원]
서울인기 ‘서울’에서 ‘인기’있다는 것 우리는 ‘인기’에 연연하기로 했습니다. 아실지 모르겠지만 생각만큼 서울은 인기 있는 곳이 아닙니다. 서울의 인구 유출은 작년 한 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사람들은 모든 가치가 돈을 기준으로 일렬종대하는 곳을 배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서울인기 페스티벌은 그들을 뒤따라 도망치기 전에 생각해낸 질문입니다. 서울은 돈의
by
위나경 에디터
2016.07.20
리뷰
전시
[Preview] 붓터치에서 피어난 세계, 호안미로 특별전.
"시가 단어에서 피어나듯, 그림은 붓터치에서 만들어진다. 의미는 나중에 온다." 붓터치에서 피어난 그의 그림과 세계, 호안미로 특별전.
붓터치에서 피어난 그의 그림 그의 세계 호안미로 특별전 "시가 단어에서 피어나듯, 그림은 붓터치에서 만들어진다. 의미는 나중에 온다." -Joan Miro "야, 저 정도 그림은 나도 그리겠다!" 초등학생때 어느 미술시간. 피카소의 그림을 보면서 아이들끼리 했던 말입니다. 나이 들어가면서 그 말이 얼마나 어리석은 말이었는지 깨달았지만, 어렸던 그때의 눈에
by
권희정 에디터
20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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