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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에세이
칼럼
[TAROTEA] JUSTICE11: 건강한 개인이 줄 수 있는 사회의 '올바른 몫'
칼과 저울을 든 정의 집결자는 다른 곳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다. 그것이 사회를 지배하는 것이라도 말이다.
[TAROTEA] JUSTICE11 건강한 개인이 줄 수 있는 사회의 '올바른 몫' 숫자 11(Hendeka)는 속죄와 심판을 상징하는 수로, 어원상 '하나가 넘친다' 또는 '하나가 남는다'는 매우 독특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10을 완결된 완성수로 생각했기 때문에 11은 지나침을 의미하는 불필요한 수이며 충만하고 완전한 수 10에 하나가 추
by
손진주 에디터
2019.03.30
리뷰
공연
[Review] 우리 모두의 마음속 어딘가, 여전사의 섬 [공연]
진정한 '나'를 생각할 수 있는 연극
“이 연극은 어떤 내용이야?” ‘여전사의 섬’을 보기 전 주변 사람들이 극의 내용을 물었을 때, 필자는 주저 없이 판타지 장르라고 대답했다. 현대에 아마조네스가 등장하는 설정이었기에 약자를 구하는 여성 영웅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극을 관람하면서, 생각했던 장르가 아니었음을 깨달았다. 여전사의 섬은 판타지가 아닌 현실이었다. 결국 나의 이야기 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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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채현 에디터
2019.03.2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꿈과 저주, 사랑과 광기 사이 - 아랑가 [공연예술]
뮤지컬 <아랑가>
아랑 _ 왜 그녀에게 아랑이라는 이름을 주었는가? 사랑은 무엇이냐? 도미 부부 설화를 모티브로 탄생한 창작 뮤지컬 <아랑가>에서는 끊임없이 삶과 인생과 사랑에 대해 묻는다. 그것은 마치 예언이나 저주처럼 피할 수 없는 운명같은 것이고, 또 뒤늦게 눈을 뜬다 하여도 돌이킬 수 없는 것이다. 그 질문 아래에서 끊임없이 괴로워하고 끝내 무너지는 인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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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혜 에디터
2019.03.25
칼럼/에세이
칼럼
[TAROTEA] WHEEL OF FORTUNE 10: 운명의 연쇄, 인간이 택할 수 있는 것은?
우리는 더욱 삶의 하찮음과 열정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행자라는 것을 깨닫고 의지해야할 것이다.
[TAROTEA] WHEEL OF FORTUNE 10 운명의 연쇄, 인간이 택할 수 있는 것은? 지금 손을 펴보자. 열 개의 손가락이 당신을 쳐다보고 있을 것이다. 그것은 당신과 인류가 가진 최초의 계산기기도 하다. 우리는 어린 날 손가락을 굽히며 숫자를 세었다. 그것은 인류도 마찬가지다. 원시인들은 자기 손가락으로 물건의 수를 세었고, 숫자 10은 십
by
손진주 에디터
2019.03.19
리뷰
공연
[Review] 난 차라리 웃고 있는 삐에로가 좋아 - 굴레방다리의 소극
벗어날 수 없는 비극, 굴레방다리의 지하
연극 <굴레방다리의 소극>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연극을 보러 가는 날부터 날씨가 심상치 않았다. 최근 일주일 내내 봄 날씨를 유지하더니 갑자기 온도가 뚝 떨어졌다. 그리고는 갑자기 뻥하고 번개가 연속으로 치기 시작했다. 번개도 모자라 하늘에서는 비가 내렸다가 그게 진눈깨비가 되더니 다시 우박으로 변모해 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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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송 에디터
2019.03.1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겨울과 봄 사이를 거닐고 있는 지금 이 계절, 듣고 싶은 음악
겨울과 봄을 닮은 일본 밴드의 노래들
일본 3인조 밴드 람프.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하는 달. 3월도 어느덧 절반을 향해가고 있다. 저번 주만 해도 미세먼지로 가득한 뿌연 하늘이 시야를 가리며 마음까지 답답하게 만들었는데, 다행히도 어제부턴 맑고 푸른 하늘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정말 꽃이 피는 걸 시샘하기라도 하는 건지,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한동안은 정말로 봄이 온 듯 포근한 날씨였는데,
by
임정은 에디터
2019.03.15
리뷰
공연
[Review] 요새요새 Vol.3 낯선 반가움과 청춘에 대하여 [공연]
청춘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사람들은 낯선 것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거나 신선함을 경험한다. 그것은 단순히 지금까지 겪지 못했던 것에서 오는 이질감과 새로운 세상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의 경계에서 발현되는 것이며, 어느 쪽에 더 걸쳐있느냐에 따라 그 대상은 반가운 존재가 될 수도, 그렇지 않는 존재가 될 수도 있다. <요새요새 Vol.3>에서 만난 세 밴드 <공중
by
김수정 에디터
2019.03.10
리뷰
도서
[Review] 어디에나 있는, 여성
우먼카인드 VOL.6 리뷰
나는 여자도 남자와 똑같이 뭐든 할 수 있다고 배우며 자랐다. 그러나 의사·교수라고 하면 자연스레 남자가, 간호사·교사라고 하면 여자가 떠오르는 걸 보니 교육과 현실에는 괴리가 있는 것 같다. 전형적인 남성의 영역이라고 여겨지는 이공계가 특히 그렇다. 여성 과학자와 여성 비행사 등은 일부러 찾아보지 않으면 접하기 어렵고, 미디어는 이러한 현실을 답습한다.
by
김소원 에디터
2019.03.03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만년(滿年), 다시 사랑하기까지
짧게 적어 본 사랑 에세이
나처럼 그대도, 알고 있었군요. 그래도 고마워요. 이렇게라도 만나줘서. - 박정현, 『꿈에』 中 - 첫사랑은 박정현을 좋아했다. 그중에서도 이 노래를 손에 꼽았다. 오래 지나버린 일이라 왜 그런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만, 마음이 힐링된다고 말했던 것 같다. 그 사람과 멀어진 이후로 꽤 많이 『꿈에』를 들었다. 첫사랑이 대체로 그렇듯, 둘의 사이는
by
원종환 에디터
2019.03.0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심미안 수업, 어떻게 가치 있는 것을 알아보는가. Chapter 3 지금 이 순간만 사는 행복, 음악 [도서]
여전히 나는 푸른 도나우 강을 들을 때마다 무대 위에서 춤췄던 그때의 행복한 순간이 떠오르며 이렇게 예술을 통해 행복의 디테일을 채워가고 있다.
고등학생 때부터 늘 궁금했던 점이 있었다. 나는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주변 친구들은 그렇지 않았다. 항상 가지고 다니던 그 당시 음악 기기인 mp3엔 클래식 대신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 노래로 가득했었다. 하지만 한 친구를 만나면서 달라졌다. 그 친구의 음악 기기엔 항상 클래식 음악으로 가득했었고 다양한 클래식 뮤지션들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by
장세미 에디터
2019.03.01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영영 살아있는 ‘마음’을 위해
제 마음은 반짝 살아있고, 영영 살아있었습니다
여러분에게 아트인사이트(ART insight)는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으신가요? 음, 어떤 말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뻔하디뻔한 자기소개부터 해야 할까요? 굳이 그렇게 하자면 저는 아트인사이트의 15기 에디터로서 4개월간 활동했고, 이젠 그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문화예술알리미로 새로운 활동을 하게 되었지만요!) 지금껏 무수히 많은 글을 썼지만
by
주혜지 에디터
2019.02.27
리뷰
도서
[Review] 영화 속 사랑과 인생을 느낄 수 있는 '영화의 심장소리 2'
일상 그리고 인생을 보여주는 영화 이야기
영화를 꽤 봤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착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닌것을 이렇게 책을 통해 느끼는 순간들이 있는데 이번에 특히 더 느껴졌고 창피했다. 어떻게 보면 덕분에 개강을 하면 지하철로 왕복 3시간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유용하게 보낼까 고민했던 것을 단숨에 해결할 수 있었다. 학교를 갈때는 책을 읽고 집에 올때
by
김지연 에디터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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