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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독서의 주방 - 독서 주방
불과 칼 사이에서 따뜻한 책읽기
항상 책을 먼저 읽기 전에 나는 작가 소개란부터 보는 편이다. 작가 소개부터 머리말까지 다 읽고 나서야 본 내용을 읽는데 저자가 ‘파불루머’라고 붙여 본인을 소개하는 것이 신기했다. 별칭이자 호 같은 파불루머의 뜻은 음식물이나 영양분을 뜻하며 마음의 양식 등을 표현할 때 쓰는 숙어에서 주로 활용되는 라틴어 pabulum에서 따왔다고 한다. 저자가 칼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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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민 에디터
2019.10.28
문화초대
[Vol.531] 바람이 불어오는 곳
故 김광석을 기리며
바람이 불어오는 곳 - 가장 김광석다운 뮤지컬- <문화초대 일자> 바람이 불어오는 곳 2019.11.15 금요일, 오후 7시 반 2019.11.16 토요일, 오후 4시 2019.11.17 일요일, 오후 4시 대학로 SH아트홀 1인 2매 (1인 1매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주의 사항> 1. 문화초대
by
박형주 에디터
2019.10.26
리뷰
도서
[Review] 요리사보다 파불루머 - 독서 주방 [도서]
칼을 내려놓을 때마다 언제나 책을 집어들었던 사람
파스타, 사랑의 온도, 오 나의 귀신님.......그동안 나에게 ‘셰프’나 ‘호텔 주방’이란 이렇게 드라마에서 본 것이 전부였다. 바쁘지만 재미있게 흘러가는 주방의 모습, 어려운 주방 용어들, 깔끔한 유니폼, 셰프들의 멋있는 리더십과 예쁘게 플레이팅된 음식들, 그리고 우아한 호텔의 풍경까지. 그래서일까, 내게 셰프는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사람이었다. 정말
by
이현지 에디터
2019.10.26
작품기고
별빛 같은 불빛
오늘도 늦은 밤까지 잠을 미뤄두면서 남은 일들을 공부들을 해내느라 저 반짝거리는 불빛 아래서 노력하는 그대들을 알아요. 그대들은 앞으로도 더욱 빛날꺼예요!
by
정윤지 에디터
2019.10.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보이콧에서 문화운동이 된 일본제품 불매
문화운동이 된 일본 제품 불매. 그리고 함께 살펴본 사회적 기업과 가치.
나는 학교에서 외국인 학생들과 엮어주는 프로그램에 참여했었다. 이 프로그램은 타 국가에서 학교로 6개월 정도 교환학생을 온 외국인학생들 또는 지역 미군부대에서 생활하는 군인과 함께 언어 교류를 하고, 각 국의 문화체험을 하면서 글로벌 함양을 기른다는 취지에서 생겨났다고 한다. 영어 회화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겠다싶은 내 초반의 기대보다, 솔직하고 직설적인
by
김지연 에디터
2019.10.22
오피니언
영화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박수를 -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를 보고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를 감상했다. 영화를 보고 느낀 점을 영화업계의 근로환경과 표준근로계약서를 활용하여 정리해 보았다.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영화가 시작되자마자 좀비가 되어버린 남자는 여자를 공격하고, 이내 여자는 남자에게 목을 물리고 만다. 관객들이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이해를 하지 못해 어리둥절할 그 순간, 영화에서는 ‘컷’이라고 누군가가 외친다. 사실은 좀비 영화가 아닌 좀비 영화의 촬영장으로 감독은 배우들의 연기를 마음에 들지 않아 한다. 이내 촬영은 중단되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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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영 에디터
2019.10.19
문화소식
공연
(~01.05) 바람이 불어오는 곳 [뮤지컬, 대학로 SH아트홀]
故 김광석을 기리며
바람이 불어오는 곳 - 가장 김광석다운 뮤지컬 - 故 김광석을 기리며 <시놉시스> 제19회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팀 금구대학교 동아리 밴드 '바람' 멤버들은 밴드 활동을 하며 대학시절 꿈과 사람 그리고 우정의 시간을 함께 보냈다. 멤버들에게는 자신들의 인생에서 꿈을 꾸고 노래를 하던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다. 멤버들은 밴드 활동을 평생 하겠다고 약속하지만 군대
by
박형주 에디터
2019.10.1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직장인의 월요일을 위하여 [사람]
방어선을 긋자. 내가 흔들리지 않게.
올해는 두 달 반이나 남았는데 공휴일은 겨우 하나 남았다. 앞으로 두 달 넘게 짤없이 주어진 주말에만 휴식하라는 잔인한 현실을 마주했다. 2주 연속 주 4일제로 살다가 주5일 삶으로 돌아가려니 몸이 삐그덕 거리기 시작했다. 월요일 아침, 꽉 찬 한 주의 시작을 막을 방법은 없었다. 월요일 아침 출근길은 유난히 막힌다. 와중에 매주 월요일 주간 회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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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19.10.1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작품 속 미화 논란에 대하여 - 영화 "키친"과 "파수꾼" [영화]
'○○미화'. 그 짧은 말이 가지는 한계들.
‘일진 미화’, ‘조폭 미화’ 라는 말들은 우리가 드라마, 영화, 만화 등을 볼 때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는 말들이다. <프리드로우>. <외모지상주의>와 같은 인기 웹툰들은 연재 초기에 “청소년들의 가치관을 왜곡시킨다.”라는 비판을 받았으며, 지금도 내용의 전개에 따라 그러한 평가가 다시금 회자되기도 한다. tvN에서 방영되었던 드라
by
박소영 에디터
2019.09.2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아홉수 우리들: 여전히 불안한 스물아홉 [사람]
그 누구의 것도 아닌, 나만의 스물아홉
쉬는 날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문득 과거를 돌아보거나 미래를 그린 적이 있다. 이러한 자아 성찰의 시간이 마련된 계기는 유명한 자기계발서도, 철학 서적도 아니었다. 그저 매주 토요일에 연재되는 ‘아홉수 우리들’이라는 웹툰이었다. 웹툰을 보는 시간은 단 5분, 그 짧은 시간 동안 세 주인공의 에피소드를 보면서 ‘나’의 삶도 함께 들여다볼 수 있었다. 이에
by
황채현 에디터
2019.09.2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연주하지 않는 연주, 존 케이지 "4분 33초" [공연예술]
4분 33초라는 우연성의 음악
1952년 8월 29일, 뉴욕주 우드스탁 숲속 매버릭(Maverick) 콘서트홀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부푼 기대를 안은 청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으며 한 연주자가 등장했다. 이윽고 그는 피아노 앞에 앉아 연주할 채비를 마쳤다. 긴장한 듯 어깨를 푸는 연주자의 모습에 웅성거리던 소리는 차츰 잦아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손 하나 까딱하지 않았다. 연
by
고은지 에디터
2019.09.21
작품기고
The Artist
[wal space] 떠나버린 버스
오히려 잘 된 일 일 수도 있고, 다시 기다리면 되니까요
아침 7시 30분 평소보다 꼼지락거린 탓인지 허겁지겁 나와 정류장까지 질주를 한다. 어느샌가 버스는 내 앞을 지나갔고 나는 버스 뒤꽁무니만 쳐다볼 뿐. 아무리 달려도, 버스 속도만큼은 절대 따라갈 수 없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갑자기 멈춰 선 버스 다행이다 싶었지만, 이와 동시에 나도 멈춰 섰다. 한참 후에야 초록불이 켜졌고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버스는
by
강하연 에디터
20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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