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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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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학교 폭력 피해를 현실감 있게 다룬 작품 『내가 태어난 날 나는 죽으려 했다』 장편소설 출간
분야
도서 ·
기간
2026.07.01 - 2026.10.31 ·
장소
전국 온/오프라인 ·
지역
서울 ·
관람료
판매가 16,800
소설 『내가 태어난 날 나는 죽으려 했다』는 학교 폭력과 가해자의 주도, 방관자의 태도 등 학교 내에서 피해자가 감당해야 하는 깊은 상처를 그려냈다. 생일이 어머니의 기일이 되어버린 주인공 유영은 어린 시절부터 결핍과 죄책감 속에서 살아간다.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소문과 조롱, 따돌림에 시달리고 더욱 견디기 힘든 것은 모든 사실을 알면서도 마치 아무 일 없
직접 등록 - 바른북스
2026.10.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정말 무서운 건 니키가 아니다 - 옵세션 [영화]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억지로 만든다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 이 글에는 영화 <옵세션>의 결말에 대한 언급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봉 전부터 SNS에서 <옵세션>의 클립을 정말 많이 봤다. 짧은 장면들이 알고리즘을 타고 계속 흘러 들어왔는데, 보통 영화를 보기 전에 너무 많은 장면을 접하면 오히려 흥미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옵세션>은 반대였다. 클립을 볼수록 앞뒤 맥락이 궁금해졌다. 저 장면 앞에는 무
by
김지현 에디터
2026.09.14
리뷰
공연
[Review] 단순한 병리로 환원될 수 없는 여성의 초상, 연극 ‘플리백’ [공연]
중독, 취약성, 강박증, 트라우마⋯ 이 여자의 삶을 설명하는 방법
2026년 6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라이선스 초연되는 연극 <플리백(Fleabag)>은 영국의 배우 겸 작가 피비 월러-브리지(Phoebe Waller-Bridge)가 집필하고 초연한 1인극으로, 2013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초연되어 에든버러 프린지 신작상(Fringe First Award)’을 수상하는 등 비평과
by
이다연 에디터
2026.08.03
작품기고
The Artist
[작은 집] 단순하면서 다채로운
햄버거를 재미있게 표현해 본 일러스트
[illust by 한수빈] 학교 앞, 새로운 가게가 생겼다. 익숙한 로고가 눈이 들어온다. 사람들이 오가며 열리는 문 틈 사이로 맛있는 냄새가 확 풍긴다. 투명한 유리 너머 사람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한가득이다. 단순하게 생긴 것 같다가도 하나하나 뜯어보면 다채로운 색을 가지고 있다.
by
한수빈 에디터
2026.07.2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꿈을 좇는 방법이란 [영화]
성적도 좋지만 영혼이 없던 나
내게 ‘록’이란 쉽게 다가가지 못할 만큼 거대한 울림을 주는 특유한 세계처럼 느껴졌다. 보통의 록밴드라고 한다면 한 명이 몫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보컬과 베이스, 일렉, 드럼 정도로 구성되니까. 적어도 내가 봐왔던 미디어 속 락 밴드 멤버들은 노래하며 악기를 다루는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고, 작사·작곡을 주도하며 또 반항하고 맞선다. 정확히는 세상에 반항한
by
정예진 에디터
2026.06.20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썩은 뇌의 일기
단순명확한 근육이 필요해
에디터로서 실격인 말이지만, 요즘 나는 생각을 별로 안 한다. 스마트폰에 단단히 중독된 탓이다. 화장실에 갈 때도, 종일 모니터를 본 뒤 한껏 눈이 피로할 때도 여지없이 폰을 집어 든다. 코로나 이후로 스크린 타임이 점점 늘어나긴 했어도 작년까지는 이렇게 심하지 않았는데, 난생 처음 주 5일, 8시간씩 일하기 시작한 후로 걷잡을 수 없는 보상심리에 이끌려
by
윤하원 에디터
2026.06.01
리뷰
PRESS
[PRESS] 모르는 채로는 살 수 없었던 사람들 - 자연은 왜 이토록 단순하면서도 아름다운가 [도서]
우리가 발견한 것은 모두의 것
모르는 채로는 살 수 없었던 사람들 ― 『자연은 왜 이토록 단순하면서도 아름다운가』 지은이: 로버트 칸, 크리스 퀴그 / 옮긴이: 박병철 우리는 우주에 살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이 우주의 구성 물질에 대해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발밑의 흙, 손에 쥔 컵, 우리가 숨을 쉬는 공기와 같이 어떤 입자들의 조합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알지만
by
박지영 에디터
2026.05.2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K문화, 현재 가장 Hip한 언어 [문화 전반]
전통은 이제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나의 취향과 정체성을 드러내는 가장 힙한 언어가 됐다. MZ세대의 감성에서 출발한 힙트래디션은 뮷즈, 쉘랑코리아, 미스소희를 통해 일상과 세계 무대를 동시에 파고들며,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힙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최근 블랙핑크 제니는 MMA 무대에서 브랜드 르쥬(LEJE)와 함께 한글 서체와 한국적인 선을 현대적 실루엣으로 풀어낸 의상을 선보였다. 약 15m 길이의 베일이 무대를 압도하는 순간, 한국의 전통미가 세계적인 팝스타의 무대와 만났다. 이는 한글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온 제니가 가장 화려한 방식으로 자신의 뿌리를 세계에 말한 것이다. 전통을 '지켜야
by
김정현 에디터
2026.03.16
작품기고
The Artist
[ME, WORLD] 가장 단순한 것 (#Pattern)
단순한 것에서 오는 복합적인 감각
우린 가장 단순한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을 때가 있다. 나는 여러가지 시도를 통해 아름다움은 무엇일지 매번 스스로 정의하고자 한다. Pattern 시리즈의 일부인 이번 그림은 좋아하는 느낌대로, 느낌 가는대로 그어 만든 그림이다. 흩뿌려진 색과 대비되는 일정한 간격의 선들이 이루어내는 단순한 구조는 오히려 복합적인 감정을 끌어내곤 한다.
by
서민주 에디터
2026.02.1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애니메이션의 시대, OST가 갖는 힘 [음악]
<주술회전>과 King Gnu, <체인소 맨>과 요네즈 켄시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이 국내 극장가를 점유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제 일본 애니메이션을 본다고 해서 무작정 ‘오타쿠’라는 별칭을 붙이던 시절은 지났다. 작품이 주목받는 만큼, 자연스럽게 그 안에 삽입되는 OST 역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SNS와 유튜브의 숏폼 콘텐츠를 중심으로 애니메이션 OST가 배경 음악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급증했
by
김지현 에디터
2026.02.15
리뷰
도서
[Review] 나를 대하듯이, 나를 살피듯이 타인을 대하기 - 데일 카네기 New 인간관계론 [도서]
우호적이고 단단한 사람은 매력적이다
“대부분의 인간은 생각보다 성숙하지 않다. 존중받고 싶고, 옳다는 말을 듣고 싶고, 자존심 상하는 것이 두렵다.” 한 해를 다시 맞이하고 1월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인생을 되돌아본다. 어느 노래 가사처럼 새로운 시작은 우리 모두를 설레게 한다지만, 반복되는 듯한 시작을 더 겪어본 사람은 점점 그 설렘의 감흥이 줄어드는 법이다. 기본적으로 인생이란 즐거움보
by
강지예 에디터
2026.01.30
리뷰
공연
[Review] 감각의 팔레트를 펼치다 - Color in Music Festival 2025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감각의 경험’을 선사한 자리
11월의 첫 주말,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는 바다와 음악이 만나는 거대한 무대가 되었다. 컬러인뮤직페스티벌 2025는 이름 그대로 ‘컬러’를 주제로 삼아, 음악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페스티벌을 선보였다. 바다를 마주한 야외 무대 위에서 하루 종일 바람이 불고, 해가 질 무렵 하늘의 색이 변할 때마다 음악은 그 순간의 분위기에 맞춰 또 다른 색
by
정충연 에디터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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