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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記
슬럼프, 싫지만 오래도록 같이 할 애증의 관계
'슬럼프' - 스태미나라든가 활동 등의 소침(銷沈) 또는 부진 상태란 의미 - 연습 과정에서 어느 기간 동안 연습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의욕이나 성적이 제자리에 머무르는 상태. #원인 그림을 그리는 일, 창작을 하다보면 정말 만나고 싶지 않은 녀석을 만나게 된다. 읽는 소리마저 힘이 빠지는 '슬럼프'가 바로 주인공이다. 그래프로 예를 들자면 쭉쭉 그림
by 白(HAYANG) 에디터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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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모네의 그림과 나의 기억[시각예술]
그 날은 무언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날이었습니다. 제때 일어났음에도 지하철을 놓치고, 약속에 늦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는 2번이나 반대 방향으로 향하는 지하철을 탔었던 그런 날이었습니다. 몸과 마음이 고되어 한숨을 푸욱 내쉬고는 목적 없이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는데, 모네의 ‘수련’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수련 : 버드나무가 드리워진 맑은 아침, 클로드 모
by 정연수 에디터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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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는 어떠한 ‘손’에 휘둘리고 있는가 - 퍼핏 애니메이션과 이지 트른카 [시각예술]
(※ 본 게시물은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체코 퍼핏 애니메이션의 거장, 이지 트른카의 생애 마지막 작품, 손(The Hand). 나와 우리 세상의 소중한 화분과 방해하는 손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
퍼핏 애니메이션과 체코의 이지 트른카(Jiri Trnka) ‘월레스와 그로밋’, ‘내 친구 펭귄 핑구’, ‘유령 신부’ 등 추억의 애니메이션. 말랑말랑해보이는 고무 찰흙 인형들의 움직임이 그리 신기했다. 우리는 이들을 바로 ‘퍼핏 애니메이션(puppet animation)’이라고 칭한다. 퍼핏 애니메이션은 말 그대로 ‘인형 애니메이션’이다. 나무 철사,
by 김수련 에디터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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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들의 인생에 바치는 영화 < 문라이트 >
모든 이들의 정체성을 대변해주고, 이해하고, 생각해도록 이끌어주는.
※약간의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렸던 영화 <라라랜드>와 동시에 영화제에서 관심과 사랑을 받은 작품이 있다. 드디어 22일 오늘, 그 영화 <문라이트>는 오늘 한국에서 그 얼굴을 내밀었다. 현재 문라이트는 골든글로브 최우수 작품상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 시상식에서 수많은 상을 받으며 158관왕이라는 타이틀을
by 맹주영 에디터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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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헤엄치는 고래
꽤 오랜 시간 버스를 타고 가는 중이었다.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멍하니 차창을 바라보고 있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드넓지만 삭막해보이던 들판을 지나던 중이었다. 많은 구름들을 빠르게 지나치던 중 어떤 구름이 눈에 들어왔다. 하늘을 헤엄치고 있는 고래.너무나 푸르던 하늘과 행복한 표정으로 자유롭게 헤엄치고 있는 고래는 마치 하늘이 바다가 된 것 같은 착각
by 곽미란 에디터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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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로 문화예술을 선물하다
ART insight 온라인 에디터로서다양하고 풍부한 문화예술을 보고 느끼고,그것을 통해 얻은 것을
저는 캘리그라피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그것이 여러분께 선물이 될 수 있다면 저또한 선물을 받은 느낌일 것같습니다.
안녕하세요:-) ARTinsight 온라인 에디터 10기를 지원한 조현정입니다. 저는 작품기고 중에서도 '캘리그라피'를 하였습니다. . . . . . 저는 책을 읽다가, 영화를 보다가, 노래가사를 보다가 멈칫-하게 되는 글을 보면 다이어리에 기록을 하곤 했었습니다. 좋은 글을 두고두고 보고 싶은데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바래니까요. 기억이 나지도 않는 어느
by 조현정 에디터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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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대의 남자들 이야기: 연극 '남자충동'
연극 <남자충동>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라도 사투리, 의리를 외치는 건달들, 보스가 되고 싶은 주인공, 그런 주인공의 치명적인 약점인 여동생. 연극 <남자충동>을 이루고 있는 여러 요소들은 정통 느와르부터 가벼운 조폭 코미디까지 우리가 수년간 봐 왔던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를 떠올리게 한다. 이런 작품들 속에서 폭력은 남자들끼리의 낭만적인 의사소
by 김소원 에디터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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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 비디오, 그들의 K-POP 소비 방식
MBC 주말 예능의 <복면가왕>이라는 프로그램을 정말 좋아했다. 사실 프로그램 자체 보다는 2016년 2월부터 6,7월즈음까지 가왕 장기집권을 했던 ‘우리 동네 음악대장’ 과 그의 노래들을 너무 좋아했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그가 가왕 자리에서 내려온 다음에도 계속해서 그의 노래를 듣기 위해 유튜브에서 ‘음악대장 Lazenca’, ‘음악대장 하여가’ 등
by 김민경 에디터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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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에도 달빛은 비춘다
세계인류사 전체를 통틀어 가장 합당치 못한 이유로 억압받은 두 부류를 꼽자면 흑인과 동성애자가 아닐까 싶다. 흑인들은 그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무려 400년 동안이나 백인들의 노예 생활을 해야 했고, 동성애자들은 사랑을 이유로 불과 반세기 전까지만 해도 공공연히 정신병자 취급을 받았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그나마 좀 개선되었지만, 아직도 완벽하게 차별
by 명수진 에디터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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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들레르의 취기를 질투하며
취기가 감소되거나 사라져버리거늘 물어보아라 바람이든 물결이든 별이든 새든 시계든 지나가는 모든 것 슬퍼하는 모든 것 달려가는 모든 것 노래하는 모든 것 말하는 모든 것에게 지금 몇 시인가를 그러면 바람도 물결도 별도 새도 시계도 당신에게 대답할 것이다 이제 취할 시간이다 샤를르 보들레르의 [취하라]라는 시이다. 우리들에게는 드라마로 제작된 웹툰 [미생]에
by 신명관 에디터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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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 정의할 수 없는 아이러니함에 대하여 [문화 전반]
웹서핑을 하다보면 심심찮게 보이는 단어가 있다. 바로 '힙'이다. 문맥상 이 단어는 '핫하지만 완전히 주류는 아닌' 느낌을 말하는 것 같다. 홍대의 명소 ‘였던’ 은하수 다방, 또 한 때 많이 보였던 스케이트 보더들, 그리고 재작년 무한도전 가요제 이후 많은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혁오밴드와 그들의 스타일링을 떠올려보자. 혹시 이 세 가지 사례들에게서 무언가
by 최예원 에디터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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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의 순간을 기록하다
모델:Natalia Castellar Calvani 기분이 좋지 않은 무기력한 날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무언가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많은 기분전환이 됩니다. 오늘 심심하거나 무기력하다면 무언가에 온전히 몰두하면서 기분 전환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by 이유진 에디터 2017.02.22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