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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단추로 풀어내는 프랑스 패션의 역사, <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 > 展
아트인사이트(www.artinsight.co.kr)를 통해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 전을 다녀왔다. 현재 가장 큰 특별전시실은 < 아라비아의 길 >이 전시 중이기 때문에 본 전시는 상설전시관의 일부를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전시관이 꾸며져 있었다. 그렇게 공간이 큰 곳은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리지
by 석미화 에디터 201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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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죽은 영혼을 달래는 위로의 곡과 신에게 돌리는 찬미의 곡 [공연]
정통 클래식의 진수, 서울오라토리오 정기연주회
서울오라토리오는 1991년에 시작하여 현재 총 400여회의 국내, 해외 연주회 개최, 국제 학술세미나 개최, 세계 90개국 음악인들과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교회음악연주단체이다. 이번에 2017년을 맞이하여 서울오라토리오에서는 서초구에 위치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67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서울
by 박이슬 에디터 201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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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소설은 어떤 역할을 할까? [문학]
갑자기 이런 질문이 떠올랐다. “소설은 어떤 역할을 할까?” 어릴 적의 필자에게 소설은 그저 ‘시간 죽이기’용 이었다. 집에 혼자 남았을 때면 꺼내 읽을 수 있는 놀이거리였다. 어떤 깨달음을 얻기 위해 읽는 것보다는 스토리텔링을 읽으며 즐거워했고, 책 내용에 내 상상을 덧붙여 보며 소설에 대한 흥미를 키워 나갔다. 그런데 어느덧 머리가 제법 크면서, 소설
by 이주현 에디터 201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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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상처를 바라보는 지혜로운 시선, '내가 상처받는 이유' [문학]
언젠가부터는 내 이야기를 밖으로 꺼내기보다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더 선호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책을 읽을 때에도 작가의 생각의 깊이를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는 에세이나 산문집을 찾게 되었고, 각자 다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연을 전해들을 수 있는 라디오를 밤마다 듣게 되었다. 그리고 쏟아지는 자기계발서 중에서도 <내가 상처받는 이유>가 특히 기대되었
by 나예진 에디터 201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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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거대자본 앞의 탐욕적 개인, 옥수수와 나 [문학]
“선생님은 옥수수가 아니라 사람이라는 거, 이제 그거 아시잖아요?”
“글쎄, 저야 알지요. 하지만 닭들은 그걸 모르잖아요?”
막막한 소설 판에서 어떤 출구가 있는 것일까 고민하는 작가들이 없지 않아 있다고 한다. 김영하는 이 점에 남달리 민첩했다. 그 첫 번째 시도는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라는 책이다. 글쓰기에 자신이 없고 안절부절 못하며 겁먹은 목소리를 내던 90년대 소설 판에서 당당한 목소리를 질렀던 작가이다. 작품 <옥수수와 나> 또한 이것의 연장선에 있다고
by 성지윤 에디터 201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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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아큐를 통해 돌아보는 지금의 시대 [문학]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이 실수를 했을 때, 혹은 잘못을 저질렀을 때 그것에 대처하는 자신만의 습관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조금 비겁한 방법이지만 책임을 회피한다든지, 상황을 인정하지 않는 등의 습관이다. 아큐정전에서 아큐는 수많은 모욕과 멸시를 당하지만, 이를 모두 이겨내 버리는 독특한 정신 승리법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러한 그의 방법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
by 김현지 에디터 201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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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공.감.대] 감각06. 연인과의 대화 2
“참지 말아줘. 표현해주고. 많이 얘기해주고. 나도 그럴게.”
연인과의 대화 2 "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보려는 사람, 보여주면 보는 사람, 그래도 보지 않는 사람이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 - 4월, 문화역서울 284에서 <다빈치 코덱스 전>을 관람하고 전시구간에서 인상 깊게 보았던 문장을 인스타그램에 기록한 적 있다. 그날 연인은 게시물에 이런 댓글을 달았다. “그럼 나는 보여주지 않아도 기어이 보는
by 김해서 에디터 2017.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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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여름은 문화예술과 함께 [문화전반]
이제는 완전한 여름이다. 해가 거듭될수록 점점 더 빨리 찾아오는 여름은 더위에 약한 필자에게 그리 반갑지만은 않다. 그렇기에 더더욱 2달이 조금 넘는 대학생의 여름방학이 반가운데, 여름을 싫어한다고 방학 내내 실내에만 있는가? 그건 전혀 아니다. 학기 중에 제대로 즐기지 못 했던 문화예술을 마음껏 즐기며 바쁘게 보낸다. 오늘은 이 글을 통해 여름은 싫어하
by 정연수 에디터 2017.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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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연극 '붉은 매미'
붉은 매미 사회에서 느끼는 부재감, 그리고 언어 중심의 연극 공연일시 : 2017.06.29 (목) ~ 07.09 (일) 평일 8시 |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3시 (월요일 공연없음) 공연장소 : 대학로 나온씨어터 티켓가격 : 전석
by 김민경 에디터 2017.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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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단편집 : 낙뢰 [문학]
단편집 : 낙뢰
*단편집은 매달 24일에만 기고됩니다.* : 낙뢰 추락은 유일하게 지구의 중력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다. 내가 여섯 살 때 엄마는 11층 아파트에서 나를 안고 뛰어내렸다. 나를 껴안은 엄마의 팔과 내 정수리에 입을 맞추던 엄마의 입술을 마지막으로 눈을 감았다 떴을 때, 나는 병원에 있었다. 삼촌은 내 오른손을 잡고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엄마는 죽었다. 나
by 김나영 에디터 2017.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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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리스의 여인들, 안티고네
그리스의 여인들, 안티고네 영문학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도 가지지 않은 채 들었던 영미희곡 강의시간에 텍스트로나마 안티고네를 읽었던 적이 있다. 그렇게 텍스트로, 상상속의 무대로 어렴풋이 나에게 남아있던 ‘안티고네’를 극단 떼아뜨르 봄날의 무대로 볼 수 있다는 것은 아주 반가운 소식이었다. 비교적 큰 무대에서 클래식공연이나 오페라를 주로 보던 나에게, 이제는
by 정나원 에디터 2017.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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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당신의 '아몬드', 안녕한가요? [문학]
머릿속에 들어있는 작은 아몬드보다 더 중요한 건 사람을 믿고 사랑할 수 있는 가슴이다.
< 아몬드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아몬드 >라는 독특한 제목, 책표지의 무심한 얼굴의 소년이 눈길을 끌었다. 평온한건지 무심한건지 알 수 없는 표정이었다. 그 표정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고 결국 책을 샀다. 나에겐 아몬드가 있다. 당신에게도 있다. 당신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거나 가장 저주하는 누군가도 그것을 가졌다. 아무도 그것을 느낄 수는 없다. 그
by 김소원 에디터 2017.06.24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