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view] 나를 의심하는 힘, 연극 < 비평가 >
* 극 중 중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평가>는 지금까지 본 연극에 비교해 많은 집중력을 요구하는 작품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극이 전달하는 정보량이 많아, 관람 중에도 쉬지 않고 생각할 거리를 제시했다. ‘메타 연극’답게 연극에 대한 근원적이고 풍부한 시각을 무대 위에서 보여주었다. 이같이 색다른 종류의 연극을 생생히 따라가는 긴장 속에서 나는 참
by 염승희 에디터 2017.11.23
-
[Review] 어쩌면 인간이라서, 우리 모두를 비추는 거울 : 맥베스 [공연]
“돌아갈 수 없다면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수밖에” 극 중 맥베스가 언급한 이 대사는 우리가 인간이라서 안고가야 할 후회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닐까. 어쩌면 우리는 이를 통해 성장하고 있을지 모른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후회를 한다. 그리고 보통 그 후회는 자신이 과거에 한 선택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인생에서 다양한 선택을 할 기회가 주어지지만 무엇을 선택하든, 그 선택에 대한 결과는 알지 못한다. 그래서 남겨진 선택지에 대해 미련과 환상을 갖는다. 때로는 자신이 선택한 선택지가 타인에 의한, 신에 의한 운명이었다며 책임을 전가하고 원망하기도 한
by 조수경 에디터 2017.11.23
-
[PRESS] 커피에 인생을 담은 이들의 이야기를 로스팅하다
오늘의 커피를 만드는 열아홉 카페의 바리스타와 로스터가 들려주는 커피와 인생
* 많은 이들의 인생 한 켠에 담겨진 커피 그 반대로 커피에 자신의 인생을 담은 이들이 있다 오늘의 커피를 만드는 열아홉 카페의 바리스타와 로스터가 들려주는 커피와 인생 [열아홉 바리스타, 이야기를 로스팅하다] _글 조원진, 사진 유재철 Prologue 나. 그리고 커피. 이른 아침마다 또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려 할 때 꼭 찾는 커피 한잔. 이제
by 오예찬 에디터 2017.11.23
-
[프리뷰 URL 취합] 중국 진출 새로운 접근 방식
한중수교 25주년, 시진핑 2기 이후. 한중교류, 중국진출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중국 진출 새로운 접근 방식 - 지속가능한 중국 비즈니스를 위하여 - * 댓글로 기고한 프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
by ARTINSIGHT 에디터 2017.11.23
-
[리뷰 URL 취합] 소설을 보다 - 이태준 편
지식인의 고뇌를 그린 세련된 문장으로 1930년대 소설계를 대표하는 "한국의 모파상" 작가 이태준. 그의 문학 세계를 담아낸 연극 < 소설을 보다 >.
소설을 보다 - 이태준 편 - 복덕방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ARTINSIGHT 에디터 2017.11.23
-
[Preview] 미친 세상에서 행복을 찾다 '루나틱' [뮤지컬]
미친 세상에서 때론 같이 미쳐보는 것도 지친 세상을 살아가는 또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싶다. 뮤지컬 <루나틱>은 지치고, 힘든 세상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는 삶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Prologue. 복잡하고 어지러운 사회, 결코 만만치 않는 세상살이에서 정상인으로 살아가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이 정해놓은 저마다의 기준들에 벗어나지 않은, 정상적인 삶을 살기 위해 매일 노력한다. 그것이 미친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이라 여기며, 우리는 미치지 않으려고 애를 쓴다. 그리고 우리는 매일 스스로 정상이라는 진단을 내리고,
by 차소정 에디터 2017.11.23
-
[Review] 두 남자의 처절한 독백, 연극 '스테디 레인' (10/27~12/03)
연극 '스테디 레인'은 그들의 비극에 쉴 틈없이 빠져들게 하는 연극이다. 연극 '비평가'와 마찬가지로 2인극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대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장르인 '느와르'를 선보이며, 그들의 망가진 삶을 가감없이 드러내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었다.
< 명대사 >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나쁜 짓을 가장 안 좋은 시기에 해놓고선. 그냥 그렇게 저질러 버리고선, 모든 것을 비 탓으로 돌렸습니다." "그건 3개월 전 내 모습이었다.빛도, 가족도, 아무 것도 없이 망가질 대로 망가져있던 내 모습." 연극 '스테디 레인'은 그들의 비극에 쉴 틈없이 빠져들게 하는 연극이다. 연극 '비평가'와 마찬가지로 2인극
by 김정하 에디터 2017.11.23
-
[Preview] 뮤지컬 루나틱
더불어 포용하는 닥터를 보면서 진료에 참여하는 사람 모두 울고 웃으며 각자에 맞는 처방을 받게 된다. 박장대소, 완벽공감, 폭풍감동, 2017년 드디어 ‘진짜’가 돌아온다.
“한 번쯤은 미쳐보는건 어때!” 루나틱? ‘lunatic’은 흔히 ‘정신이상자’, ‘미친 사람’을 지칭하는 단어로 옥스퍼드 영어사전에는 “달의 변화에 따라 시기적으로 나타나는 비정상적 정신상태의 일종”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luna’는 라틴어로 ‘달’을 의미하는데, 서양에서는 달과 광기를 연관시키고 있다.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우리도 미친 사람일까? 우리는
by 오지영 에디터 2017.11.23
-
[Opinion] 이응노미술관 장 폴 아고스티&이융세 2인 전 [시각 예술]
고암 이응노 화백. 그는 우리나라 전통 회화를 현대적으로 승화시킨 한국 현대미술사의 거장이다. 고암은 일제강점기, 6·25전쟁, 유신정부 시기를 거치며 치열한 삶을 살았지만 작품 활동에 열정적이었다. 그는 동양 화풍에 서양의 추상 기법을 접목해 새로운 화풍을 탄생시켰으며, 왕성한 실험 과정을 통해 독창적인 작품들을 창작해냈다. 그 결과 고암의 작품은 해외
by 정바름 에디터 2017.11.22
-
[Opinion] 7호실(Room number.7, 2017) [영화]
사실적으로 묘사된 현실에 씁쓸한 웃음이 난다.
"7호실(Room number.7)" -감독: 이용승 -장르: 블랙코미디 -출연 : 신하균(두식 역) 도경수(태정 역) 김동영(한욱 역) 줄거리: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사장 두식(신하균)학자금 빚을 갚으려 DVD방에서 일하는 알바생 태정(도경수). 팔리지도 않던 가게에 기적처럼 매수자가 나타난 바로 그 때!예상치 못한 사고가 일어나고, 두식은 시체를
by 장수서 에디터 2017.11.22
-
[Review] ‘맥베스-King’s Choice’ [공연]
어디서부터 리뷰를 시작할까 고민 하다가 내가 이 극을 접했던 순서 그대로 되짚어 볼까 한다. 다시 연극을 관람했던 목요일의 추운 밤으로 돌아간 것처럼 말이다. 오랜만에 찾은 소극장은 여전히 어둑어둑하고 아늑했다. 가운데쯤의 꽤나 좋은 자리를 차지하니 배우들을 더욱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역시 ‘음악극’답
by 차연주 에디터 2017.11.22
-
[보암보암2.0]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지난한 고민 끝에 영화가 아닌 책을 선택한 것은, 조너선 사프란 포어 작가의 원작에서만 볼 수 있는 '시도들'이 인상 깊었기 때문이다.
** 스포가 약간 포함되어 있습니다:)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입으로 소리를 내어 읽었을 때, 끝을 내지 못하고 ‘ㄴ’에 맺혀버리는 이 말이 무척이나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독자가 내려야 할 책에 대한 정의를 저자가 알아서 먼저 내린 것 같기도, 아니면 저자가 독자에게 제목의 완성을 온전히 내맡긴 것 같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책을 모두
by 반채은 에디터 2017.11.22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