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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혼자, 그리고 개인주의에 대하여 [사람]
개인주의에 대한 편견, 그리고 그것은 결코 이기적이지 않다는 것
필자는 아주 어렸을 때, 그러니까 초등학교 때부터 화장실이 가고 싶으면 친구들과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누군가 나에게 시킨 것도 아니었지만 그 습관은 고등학교 때까지 이어졌다. 밥 먹을 때, 자습을 할 때. 소위 말하는 ‘무리’라는 집단에 드는 것이 당연해야 했고 그 무리를 벗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빠지지’않아야 했다. * 드라마 학교 2017 메인
by 김아현 에디터 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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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바람이 불어온 곳, 지금 여기에서 [공연]
내가 태어나던 해로 바뀌기가 무섭게 가수 김광석은 연예계 스타에서 하늘의 반짝이는 별이 되었다. 그를 라디오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 누군가 신청한 신청곡인 '서른 즈음에'는 가사 하나하나가 뼛속에 새겨지듯 파고들었다. 그리고 난 바로 가사를 검색했고, 시를 읽듯 천천히 감상했다. 지금 당장은 저 기분이, 상황이 어떤지 알기는 힘들지만 나도 저 비슷한 상황
by 강인경 에디터 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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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띵동 1556님, 외로움 접수되었습니다. [기타]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치유할 수 있을까.
외롭다는 말에 친구가 소개팅 자리를 만들어주고 동호회를 다니고 하루 종일 사람들과 약속을 잡는다. 이 같은 방법은 외로움이라는 감정에 일시적인 해결이다. 나중에는 남자 친구를 만나고 있어도 외롭다는 감정이 든다. 남자친구를 만들면 없어질 것 같던 외로운 감정은 여전히 마음 한켠에 남아있다. 외로움은 항상 마음 구석에 자리 잡아 언젠가 자신의 존재를 드러낼
by 백지원 에디터 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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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하트 시그널'과 포르노사회 [문화 전반]
이토록 투명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너무 즉각적으로 의미를 쏟아낸 나머지 오히려 의미를 상실한다.
유독 그런 예능이 많다. 출연자가 특정 활동을 하거나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촬영하고, 스튜디오에 모인 패널들이 vcr영상을 보며 이러쿵저러쿵 얘기 나누는 모습을 방송에 내보내는 포맷. 요즘 핫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이나 '나 혼자 산다' 정도가 있다. 훨씬 이전의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도 같은 포맷의 프로그램
by 이자연 에디터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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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비 내리는 축제 < 청춘 페스티벌 2018 > [문화 전반]
지난 5월 12일과 13일 마이크임팩트는 청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한강 난지공원에서 진행된 이 축제는 2010년부터 시작된 축제로 마이크임팩트에서 주관하고 있다. 내가 청춘 페스티벌을 접한 것은 대학 생활을 막 시작한 새내기 때였다. 당시 친구들과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서 놀던 중 사람들이 많이 모인 것을 보았다. 월드컵 경기장 바깥은 줄을 선 사람들로
by 최은화 에디터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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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무게를 덜고 분위기를 담다 : 감성 전시 [문화전반]
전 구역 사진촬영 허용, 그리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 대표적인 두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그에 맞춰 전시는 편안함과 감성을 동시에 확보하도록 디자인된다. 감각적인 포스터와 홍보 문구부터가 눈길을 끈다. 실제 전시 또한 기성 전시의 경직성과 격식을 많이 덜어내고 색다른 모습으로 관객을 맞는다. 작품들은 수직의 벽에 일렬로 걸리기보다는 사방에 자유로이 배치되
by 김해랑 에디터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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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시 하나 우주를 건너 내게 온다는 것 [도서]
시의 문장이 우주를 건너 내게 온다.
시는 어렵다. 중, 고등학교를 지나 지금까지 내가 종종 시를 보며 느끼는 감정이다. 최근까지만 해도 내 책장에 시집은 단 두 권뿐이었다. 시 속 단어들이 가진 함축적 의미가 나는 부담스러웠다. 시의 단어들이 마음속에 들어와 줄줄 외우는 사람들이 부럽기도 했다.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심에 시집을 자주 들췄지만 시는 여전히 내게 멀었다. 시인은 무슨 말
by 김하늘 에디터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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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꽁의 소견] 세상엔 꼭 스쳐가야만 하는 것들이 있다 _ '봄날은 간다'.
봄날의 끝에서,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 2018. 04. 15 봄날의 끝에서 - 세상에는 꼭 스쳐가야만 하는 것들이 있다. 주변에 조금 오래 머물러주었으면, 혹은 조금 더 오래 붙잡고 있고 싶지만 꼭 놓아주어야만 하는 것들이 있는 것이다. 붙잡고 있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예를 들자면, 안될 인연, 보금자리, 그리고 봄날과 같은 것들이다. 그런 영화가 있었다. 제목대로 봄날은
by 손민경 에디터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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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디어 마이 드레스, 가장 큰 추억이 될.
수많은 여성들의 내면의 환상으로 남겨지는 웨딩드레스, 함께 꿈꾸는 것 어떠세요?
빛바랜 엄마의 웨딩드레스 사진은 90년대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사진 속 우리 엄마는 긴장한 듯 미소를 짓고 있었다. 어깨 장식이 돋보이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는 그 특별했던 날 그녀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을 것이다. 웨딩드레스라는 단어는 듣기만 해도 참 설레는 단어이다. 지금 내가 입고 있지 않아도, 길을 지나가다 쇼윈도에 비친 옷을 보기만 해도 눈이 황홀
by 정수진 에디터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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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페퍼톤스 정규 6집 [long way] : 긴 여행의 끝, 봄, 다시 여행 [음악]
청춘밴드 페퍼톤스의 신보, 정규 6집 [long way]
페퍼톤스 정규 6집 [long way] 'Ready, Get Set, Go!', '공원 여행', 'Superfantastic' 등의 청량하고 기분 좋은 곡들로 우리 귀에 익숙한 '청춘밴드' 페퍼톤스의 정규 6집 [long way]가 발매되었다. 정규 5집 [하이파이브 (HIGH-FIVE)] 이후로 약 4년 만의 정규 앨범이다. 밝고 희망찬 그들의 음악이
by 박희연 에디터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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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북마크] 무대여, 여성의 이야기를 들려주렴
안나는 한국 내 페미니즘의 시류를 탄 여성 캐릭터의 상징적인 얼굴이다. 또한, 이 시류 속에서 주체적인 여성 서사를 무대화한 창작진의 얼굴이다.
Editorial #1 침묵을 깬 사람들 * [PEOPLE] 페미니즘 뮤지컬 <모던 걸 백년사> 서승연 연출가 인터뷰 [Opinion] 뮤지컬 <레드북>과 여성 서사 Like, Dislike 여성 캐릭터 뮤지컬 관객들이 가장 싫어하는 여성 캐릭터와 좋아하는 여성 캐릭터는 공교롭게도 모두 ‘안나’다. (출처 : 공연 포털사이트 스테이지톡 설문) 전자는 뮤지컬
by 김나윤 에디터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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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5] 황인경과 스쿠터클럽 단독공연 '요란한 웃음과 시끄러운 낮의 열기'
밴드 '전기뱀장어'의 보컬 황인경 아티스트의 솔로 단독 공연 소식입니다. 5월 공연은 26일 대구, 27일 서울에서 양일간 진행됩니다.
황인경과 스쿠터클럽 단독공연 '요란한 웃음과 시끄러운 낮의 열기' 밴드 '전기뱀장어'의 보컬 황인경이 세션 스쿠터클럽과 함께 대구와 서울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여름’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밴드, 전기뱀장어의 음악은 청량하다. 음악에서 뿜어 나오는 분위기도 그렇지만 수수하면서도 장난기어린 노랫말과 음색은 뜨겁지만 활발한 여름날을 떠오르게 만들기 때문이
by 나예진 에디터 2018.05.17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