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 CALME] 괜찮아, 이것도 지나가
괜찮지 않다면, '괜찮은 척'하지 말자.
“이 순간도 지나가겠지. 지금 힘든 거 나중에 두고 보면 별 거 아닐 거야.” 상황이 카오스 상태가 될 때마다 마음속으로 외치는 말이다. 이렇게 주문을 외우면 심리적으로 안정되는 느낌이랄까? 혹은 ‘이번 주 주말에는 힘들지만 다음 주 주말은 평화로울 거야.’라고 생각하며 그렇게 일주일을 버텨본다. 당시에는 힘들어서 마음이 요동치지만 끝나고 보면 이야기가
by 정수진 에디터 2018.06.02
-
[Opinion] 아름다움에 대한 규정은 누가 하는 것인가 [영화]
명동을 다니다 보면 종종 붕대를 둘둘 감거나 얼굴 이곳저곳에 멍이 든 채로 쇼핑을 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마주한다. 2018년, 한국은 다른 나라에서 성형 수술을 목적으로 사람들이 여행을 올 정도로 성형 강대국이 되었다. 여러 나라에서 여행 겸 수술을 목적으로 하는 것도 아닌, 오직 수술을 목적으로 한국에 여행을 오게 될 정도로 성형 수술 분야가 발전한
by 이영진 에디터 2018.06.02
-
[Review] 봄비같은 재즈 공연, < 2018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 The Original >
90분이 짧았던 공연. 봄마다 생각날 것 같다.
봄비같은 재즈 공연 2018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 The Original 2018년 5월 26일 토요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 재즈는 한국인들이 듣기 어려운 장르라고들 한다. 그래서인지 재즈를 접한 지 오래 되지 않았다. 스무 살에 처음으로 재즈를 라이브로 들은 뒤에 그 특유의 리듬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얼마 뒤 영화 <라라랜드>의 아름다운 음악과 이미지
by 송재은 에디터 2018.06.01
-
[Review] 따뜻한 음악을 듣고 싶다면, 젠틀레인 [공연]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 가장 한국적인 재즈라는 평을 보고 큰 기대를 했다. 용산 아트홀에 도착해 젠틀레인의 포스터와 공연을 보며 가장 먼저 떠올랐던 것은 '곡우'였다. 곡우(穀雨) 곡물들의 잠을 깨우는 봄비 이상하게도 '비'라는 단어 앞에 '봄'이라는 단어가 붙으면 그것이 주는 느낌이 완전히 달라진다. '비'가 조금은 파랗고 우울한 느낌이라면 '봄비'는
by 이영진 에디터 2018.06.01
-
[Preview] 금호아트홀 인터내셔널 마스터즈 시리즈: 데니스 코츠킨 Piano
* 다시금, 손꼽아 기다리는 음악회가 성큼 다가왔다. 바로 6월 14일에 금호아트홀에서 예정된 인터내셔널 마스터즈 시리즈 중 데니스 코츠킨 리사이틀이다. 아트인사이트(www.artinsight.co.kr)를 통해 만나는 수많은 공연과 전시들 중에서도 이번 음악회가 특별히 더 와닿는 이유는, 내가 직접 데니스 코츠킨 리사이틀을 섭외요청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
by 석미화 에디터 2018.06.01
-
[Preview] 금호아트홀 인터네셔널 마스터즈 시리즈: 데니스 코츠킨 Piano
지난 4월에 금호아트홀에서 진행한 시리즈의 '콘스탄틴 리프시츠'의 피아노 독주회를 본 적이 있다. 처음 본 피아노 독주회였던 만큼 상당히 '낯설고' '흥미'로웠다. 처음 가 본 클래식 연주회이다 보니, 어느 타이밍에 박수를 쳐야 하며, 어떻게 피아노 연주를 즐겨야 하는지와 같은 사소하고 기본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무지한 상태였다. 그래서 공연 초반에는 연주에
by 윤소윤 에디터 2018.06.01
-
[Review] 그의 세상 속으로 들어가다 : 마르크 샤갈 특별전 - 영혼의 정원 展
그의 세상은 너무나도 넓었다, '마르크 샤갈 특별전 - 영혼의 정원 展'
그 전시회는 온전히 그의 세계였고 그의 생애였다. 솔직히 이 한 마디로 밖에 설명할 수 밖에 없었다. 그의 세계는 너무나도 넓고 광할해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수많은 그림들을 보고 그에게 하고싶은 질문이 너무나도 많았다. 너무나도 큰 욕심이지만, 정말 그가 살아있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에게 듣고싶은 설명과 대답이
by 김지현 에디터 2018.06.01
-
[Review] 2018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 - 온화한 빗물처럼 젖어들다
2018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 - The Original 콘서트 후기
지난 5월 26일, '2018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 - The Original' 공연에 다녀왔다. 공연 제목은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인데, 어쩐지 그날은 여름이 성큼 다가온 듯 햇빛이 쨍쨍 찌는 무더운 날씨였다. 공연장인 용산아트홀은 녹사평역과 이태원역 사이쯤인 용산구청 내에 위치해 있다. 늦을까 봐 택시를 타고 가는데, 유난히도 길이 막혔다. 하필 도
by 송송이 에디터 2018.06.01
-
[Opinion] 느림과 번거로움, 필름 카메라가 좋은 이유 [시각예술]
즉각적인 것은 편리하지만 피곤하다.
작년 9월, 암스테르담에 있을 때 반 충동적으로 85유로짜리 필름 카메라를 구입했다. 몇 년 전부터 한국에서 필름 카메라가 유행하면서 같은 기종도 국내 가격은 좀 더 비싼 감이 생겼다는데(필름 카메라는 모두 생산이 중단되어 더 이상 공급이 없기 때문에 가격 형성이 절대적으로 수요량에 달려 있다), 유럽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M모드를 지원하는 카메라를 살 수
by 이자연 에디터 2018.06.01
-
[Opinion] 듣기 싫은 그 말 "보답하겠습니다" - [문화전반]
누구에게 뭘 보답하겠다는거에요?
“보답하겠습니다”. 어느 곳을 가든 이 글귀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화장품 가게, 음식점, 마트 등. 필자는 이 글귀가 참 감흥이 없으면서도 상대를 우쭐대게 만드는 말이라 생각했다. 도대체 뭘 보답하겠다는 거지? 그냥 지나가다 들린 마트일 뿐인데, 고맙다고 나에게 보답하겠다니. 은근히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하지만 요즘 이 상투적인 말에 대해 다시
by 김아현 에디터 2018.06.01
-
[Opinion] 나는 말할 수 없고 당신은 들을 수 없다. [문학]
나는 말할 수 없고 당신은 들을 수 없다. 「뿌넝숴」, 「인간에 대한 예의」를 읽고 인간에 대한 예의 「인간에 대한 예의」에서 여성잡지의 기자인 ‘나’는 6월호에 싣기 위해 베스트셀러 작가 이민자를 취재하게 된다. 인도에서 깨달음을 얻은 그녀는 명상을 하고 차를 마시며 인생을 살아갈 용기를 갖는 방법을 설파한다. ‘나’ 또한 그녀가 풍기는 신비함에 마음이
by 김새영 에디터 2018.06.01
-
[Vol.340]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8
서울의 6월을 깊은 감동이 있는 오페라의 향연으로 물들이다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8 - SEOUL OPERA FESTIVAL 2018 - <문화초대 일자> 그랜드 오페라 갈라쇼 - 오페라속의 희,노,愛,락 2018.06.16 토요일, 오후 7시 반 천호공원 야외특설무대 라 트라비아타 2018.06.22 금요일, 오후 7시 반 2018.06.23 토요일, 오후 7시 반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영화 속의 오페라 2
by ARTINSIGHT 에디터 2018.06.01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