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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시간을 파는 서점, 내가 산 서점의 시간들. [도서]
시간을 파는 서점, 내가 산 서점의 시간들. 내가 방문한 서점 얼마 전 연남동에 잠시 다녀왔다. 몇 년 전부터 다양한 음식점, 카페, 문화공간 등이 들어서면서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은 곳인데, 그 안에서도 작은 책방을 발견할 수 있었다. ‘사슴책방’이라고 이름도 귀여운 이곳에서는 주로 그림책, 일러스트 위주의 책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단순히 책의 종류뿐만
by 김현지 에디터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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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 시대를 초월하는 영화의 의미 [영화]
1919년에 제작된 독일의 표현주의 영화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은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영화사에 있어 중요한 작품으로 손꼽힌다. 영화의 짧은 클립들을 본 적은 있어도 처음부터 끝까지 보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게 기억이 나는 영화의 이미지는 영화 내내 지속되는 음산한 분위기 속에서, 한 박사가 무엇인가를 광기 어린 듯하
by 김현지 에디터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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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인상적이었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공연]
시대를 가로지르는 공감대
월드컵 열기가 뜨거웠던 지난 주말,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강동아트센터 일대에선 2018 서울 오페라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오페라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는 만큼 일반적인 오페라 공연에 비해 어느 정도 저렴한 좌석 가격과 함께, 어린이 오페라나 오페라 해설 프로그램 등 연령대나 지식량과 상관 없이 오페라를 접할 수 있도록 한 주최측의 노력이 돋보였다
by 류형록 에디터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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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녀만의 작은 공간으로, 타샤의 돌하우스 [도서]
타샤의 미니어처 공간
이 책을 처음 펼쳤을 때도 역시 타샤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는 첫 번째는 책의 표지일 텐데 그 표지가 너무 알록달록하니 포장지를 입은 책 같았다. 그래도 누군가에게 선물을 주어도 손색없겠다 싶을 정도로 예뻤다. 표지에 시선이 뺏긴 채 책을 읽어 나가기 시작했고 타샤의 미니어처 세계를 만날 수 있었다. 사진들과 짧은 글들이 만나면서 단숨
by 신예진 에디터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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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시간을 파는 서점
독서생활자의 특별한 유럽 서점 순례 시간을 파는 서점 신경숙 「시간을 파는 서점」을 읽으면서 현재 우리나라의 서점은 어떠한 형태를 띠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점이라는 단어만으로는 가장 먼저 교보문고가 떠올랐고, 순서대로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과 같은 대형서점들이 줄지어 머릿속을 채웠다. 어떤 책을 알아봐야 하거나 많은 대조군을 한 번에
by 최서윤 에디터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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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정치적 올바름과 컨텐츠적 완성도 사이 - 페미니즘 연극제: 조건만남, 기억이란 사랑보다
나는 페미니스트다. 인권에 관심이 많다. 그리고 연극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그래서 페미니즘 연극제의 존재를 알았을 때, 이건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정치적 올바름을 강조하던 이들이 줄줄이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미투운동의 시발점이 됐기도 했고, 극 대부분이 남성 역할로만 이뤄져있다거나, 성소수자를 말하는 극의 대다수가 생물학적 남성 성소수자들만을 다루
by 권희정 에디터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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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타샤의 손끝으로 만들어나가는 작은 세상
내가 어렸을적, 가장 사랑하던 인형은 실바니안 패밀리였다. 빈티지한 느낌의 동물 가족인 실바니안 패밀리는 꽤나 정교한 가구들과 생활용품들, 그리고 가족이 살 수 있는 집으로 구성되어있는 인형놀이 세트였다. 다양한 컨셉의 집들도 있고, 토끼 뿐만 아니라 다람쥐, 고양이 등 다른 귀여운 숲속 친구들도 있었다. 이들을 모으는 것은 어린 시절 큰 낙이었고, 20
by 김승아 에디터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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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직 살아있어 행복한가 살기 위해 행복해야 하는가.
삶은 예고할 수 없다. 영화나 드라마처럼 내 삶에도 예고편이 존재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아쉽게도 우리의 삶엔 예고편이란 없다. 눈을 감았다 뜨면 새로운 일이 일어나고, 우리는 그것과 맞닥뜨려야 한다. 모든 것은 '순간' 찾아온다. 나의 행복도, 불행도, 웃음도, 실패도, 슬픔도, 죽음도. 주인공 은주의 삶도 그랬을 것이다. 영어학습지 판매로 은주는 행
by 박주현 에디터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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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영화 속의 오페라 [공연]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8 6.16 - 6.28 <영화 속의 오페라> <영화 속의 오페라>도 어쩜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어제 <라 트라비아타>의 고전 클래식한 분위기와는 다른 가벼운 분위기였다. 정말 마음 편히 들을 수 있었고, 너무나도 친숙해서 가까웠다. 배려하는 따스함이 느껴졌다. 전자는 정통 오페라라면 이번 곡은 모두가 아는 친숙한 곡들 위주로 구
by 최지은 에디터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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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타샤 튜더의 작은 세상 '타샤의 돌하우스'
타샤의 돌하우스 70여 년 동안 약 100권의 그림책을 내놓으며 많은 수채화풍 그림으로 엄마와 아이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던 타샤 튜더. 그는 동화작가보다 독특한 라이프스타일로 더 주목을 받았다. 어린 시절 혼자서 살기 시작한 타샤는 그림을 그리고 동물을 키우면서 화초를 가꾸는 일에 열중하기 시작했고 자급자족하며 단순한 삶을 살겠다는 평생의 꿈을 이루었
by 정나원 에디터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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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sight] 내 안에 담긴 예술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들
네? 아트인사이트 참여요? 저, 조금 자신 없는데.. 대뜸 대표님께 연락이 왔다. 이번 제 2회 ART insight를 함께하지 않겠냐는 내용이었다. 이 곳에 솔직하게 쓰기 조금은 창피하지만, 이번 아트인사이트를 '내가 과연 잘 쓸 수 있을까?' 싶은 막연한 두려움에 다음 기회로 슬쩍 미뤄놓았던 것이 사실이다. 사실은 겁낼 필요가 하나도 없는 건데도 말이다
by 최유진 에디터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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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라는 이름의 울타리, ‘우리가 아직 살아있네요'
[REVIEW] 연극 '우리가 아직 살아있네요' 떼아뜨르 봄날의 언어는 먹구름 잔뜩 낀 장마철의 보통날과 다를 바 없다. 우중충한 하늘을 뚫고 내리는 비가 대지에 정화를 가져다주는 것처럼, 봄날의 언어와 호흡 또한 유의미한 삶에 대한 카타르시스로 다가온다. ‘우리’라는 단어가 주는 경계는 어디까지일까. 가족은 우리가 될 수 있을까? 우리는 비로소 가족이라
by 이다선 에디터 2018.07.01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