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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는 데미안의 결말을 이렇게 해석한다 [도서/문학]
데미안은 허상일 뿐.
거장들은 대개 그 자신의 소설에서 공유하는 특성을 하나쯤은 보유하고 있지만, 헤르만 헤세는 그중에서도 심한 편이다. 자아가 약한 주인공, 초월적 존재, 동성애적 묘사, 신경쇠약과 정신 분열 등으로 대표되는 그의 소설은 때로는 해석에의 다양성을 제공하고, 난해함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그중 난해함의 측면에서 단연 발군인 것은 기묘하게도 가장 유
by 김우현 에디터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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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고작 수건 한 장이 115만 원 이라고? [패션]
발렌시아가가 수건을 115만 원에 내세운 이유
허리춤에 수건을 매고 다니는 실루엣. 집 안에서야 가능했던, 패션이라 불러야 할지도 모호한 그 행태가 이번 발렌시아가의 신상으로 출시되었다. 충격적인 디자인과 그보다 더 충격적인 가격에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오늘은 이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한다. 발렌시아가는 지난 11월 15일 2024년 봄 시즌의 상품을 출시했다. 지난 5월 영상을 통해 미리
by 윤호림 에디터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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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단순하지만 깊은 의미가 담긴 - 세르주 블로크展
그의 그림은 단순해 보일지라도, 작가의 창조적인 세계가 담겨있다.
세르주 블로크, 그는 어떤 사람인가. 프랑스에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또한 그림책 작가이자 설치미술가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아주 다재다능한 인물이다. 그의 작품 특징은 단순하고 쉬운 이해다. 그림을 심오하게 볼 필요가 없다. 관객들은 있는 그대로 감상하면 된다. 그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작품을 만들었는지 볼 뿐만 아니라, 각 개인만의 해석을 창작하여
by 이지은 에디터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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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책상 위 그림 한 장이 주는 힘 – 매일 그림 날마다 여행 만년 일력
일상 속에 아름다운 그림 한 장 더하기
당신의 책상 위에는 어떤 달력이 놓여있습니까? 내 책상 위에는 주로 배달 피자를 먹고 사은품으로 받은 달력, 학생회에서 받은 공짜 학생 수첩 같은 것들이 올려져 있었다. 취향은 제거되고 기능만 남은 물건들이었다. 스스로를 돌보고 정비하자고 마음먹었을 때, 가장 먼저 구매한 것은 남에게 보이는 옷이나 신발이 아니라 내가 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하는 달력과 다
by 최아연 에디터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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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중 꺾 마 ! - 세르주 블로크展 - KISS
세르주 블로크처럼 “거침없는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면
KISS가 전시 타이틀이란 말을 듣고 혼자 상상에 빠진다. ‘입술만 잔뜩 그린 작품전이려나, 키스 잘하는 법에 대한 내용이려나, 작가 본인의 뽀뽀담이려나.’ 전시장으로 향하는 언덕길을 오르며 생각이 뻗어진다. ‘내 마지막 키스가 언제였더라, 그 남자는 잘 살고 있으려나, 입술을 음식 먹는 용도로만 쓰고 있다니 참.’ 전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 내 예
by 김윤 에디터 2023.11.20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