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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언어] 적막
너와 함께 있을 때, 정적이 흐르는 순간을 좋아해.
COPYRIGHTⓒ 2019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너와 함께 있을 때, 정적이 흐르는 순간을 좋아해. 불편하고 숨 막히는 어떤 적막이 있는가 하면, 너와 함께 하는 적막은 안전하고 자유로워서 우리는 이 침묵을 깨려 애쓸 필요가 없어. 때때로, 사랑받는 느낌은 사랑하지 않아도 줄 수 있지만 안전함을 사랑해야만 줄 수
by 장의신 에디터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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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예상치 못한 것으로부터의 위로 [기타]
눈이 내리다
과거 대학 입시를 앞두고 있던 내게 가장 간절한 바람은 서울에 가는 것이었다. 서울에 살면 원하는 공연을 보기 위해 기차를 타는 수고로움이 없으니까 말이다. 사람들 사이에서 부대끼며 대학로를 내 집처럼 드나드는 것이 꿈이었다. 생각해 보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쏟는 버릇은 그때부터 시작되었다. 고대하던 서울에서 살기 시작한 이래 마지막 학기까지 가히
by 염승희 에디터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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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크로키] INTO THE WILD: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질문을 던지는 영화 [인투 더 와일드].
[MOVIE CROQUIS] 놓쳐서는 안 될, 국내 미개봉 수작을 소개합니다 * 인투 더 와일드 (Into the Wild, 2007) 감독: 숀 펜 특이: 동명의 논픽션 책을 원작으로 함 수상: 2007년 AFI 선정 '올해의 영화 10' 외 다수 키워드: 히피, 자연, 실화 인생, 자아 탐색, 철학적인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까지 눈을 뗄 수 없었다.
by 송영은 에디터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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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1 클래식으로 풀어낸 게임음악 <MapleStory Symphony in Budapest>[게임]
<MapleStory Symphony in Budapest> 1편
※ 1편과 2편으로 나뉩니다. 2017년 1월 4일, 책 속에 단풍잎을 껴 놓은 채 걸었던 발자국이 5000일이 되던 날. 메이플스토리 5000일을 기념하여 <MapleStory Symphony in Budapest>를 발매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한 이번 앨범은 메이플스토리의 모든 역사가 담겨 있어 유저들의 추억을 자
by 오지영 에디터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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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무엇을 위해서요? [동물]
그렇게도 추우신가요? 꼭 저를 뜯어야 하나요? 사람들이 너무 무서워요.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꽃샘추위가 우릴 찾아온 요즘, 지나간 겨울철 옷들을 세일해서 팔거나 겉감의 소재가 동물의 털로 된 옷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가방과 구두들이 '봄!!'을 외치며 자신들을 사달라고 조르는 때기도 합니다. :) 모피 반대에 잇따라 오는 질문들 모피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모피 반대를 주장할 때 뒤이어 따라올 질문 몇
by 홍서원 에디터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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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왜곡을 분산시키는 최상의 조직체 [시각예술]
카메라 렌즈의 성능보다 중요한 것은 각자의 고유한 시선일지도 모른다.
프랑스의 시골 마을 '액상프로방스' 에서 단순히 순간적인 반짝임, 찰나적인 형체만을 포착해내기보다는 오히려 프레임 바깥에 존재하는 순수한 삶의 마음과 그 속에 스며있는 향수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할 것. 그것은 어떠한 피사체가 담긴 결과물을 촬영하고 이를 누군가와 공유할 때마다 반복하여 곱씹어 보는 나의 마음가짐이다. 사진에 찍힐 수 있는 수많은 대상들과
by 류승진 에디터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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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굴레방 다리의 소극
21세기가 원하는 동시대성 공연. 고립되어 살고 있는 현대인의 진실 찾기가 시작된다.
굴레방 다리의 소극 - 사다리움직임연구소 20주년 기념 공연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
by 박형주 에디터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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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하거도는 정말 가상의 섬일까
연극 하거도 Review
누군가의 죽음과 희생으로 건설된 아름답고 눈부신 섬 하거도. 처음 시놉시스를 보았을 때는 조금 의아했다. 이 정도면 연극의 전체 스토리가 다 나와 있는 게 아닌가 싶었다. 관람하지 않고도 극의 주제와 내용이 어느 정도 가닥이 잡혔기에, 평소보다 프리뷰도 수월하게 써 나갔던 것 같다. 그리고 다가온 관람일. 예상했던 주제와 스토리를 넘어서는 뭔가가 있겠지,
by 황혜림 에디터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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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일러스트] space man
DJ Okawari의 flower Dance를 듣고
illust by ASY - space man - 최근 가장 자주 듣는 음악인 DJ Okawari - flower Dance의 도입부에 관한 그림이다. 뉴에이지 장르의 음악으로, 도입부에 남녀의 짧은 대화가 시작된다. 수십 번을 들으면서 대화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문득 왜 이 대화를 노래에 넣게 되었는지 궁금하여 찾아보게 되었다. 1960년대 영화 '
by 안세영 에디터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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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창작 SF뮤지컬, <나는 왜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나> [공연]
나는 왜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나, SF뮤지컬, 듀공아, 대학로
*** PREVIEW *** 창작 SF뮤지컬 <나는 왜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나> 시놉시스 밀양림은 과일조차 썩지 않는 최첨단 자연환경을 가진 세계이다. 사람이 사는 곳이지만, 사람이 운영하지 않는 곳, 밀양림. 유울모는 바깥세상에서 밀양림으로 돌아왔다. 바깥세상은 잿빛으로 가득한 곳이지만, '생명'이 있는 곳이다. 유울모는 바깥세상을 계속 회상하
by 정선민 에디터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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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문제의 아카데미 수상작, 영화 <그린 북>의 흑과 백 (2) [영화]
문제의 아카데미 수상작 <그린 북>. 창작자의 도덕성에 대한 수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관객의 호평을 살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예술 작품은 창작자의 도덕적 해이와 분리되어 이해될 수 있을까? <그린 북>의 텍스트를 속속들이 들여다보며 위 질문에 대한 답을 내려보자.
* 본 글은 작품의 직접적인 내용 일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난 1편에서 우리는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인 영화 <그린 북>을 둘러싼 세간의 논란들을 살펴보면서 작품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재고해보았다. 그리고 창작자의 도덕적 평판과 예술 작품이 분리되어 해석될 수 있는가에 대한 물음을 던져보았다. 본 글 (2편)에서는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by 이승하 에디터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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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 장 하오천 Piano [클래식, 금호아트홀]
랑랑과 유자왕 이후 가장 주목 받는 중국의 피아니스트
장 하오천 Piano -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 랑랑과 유자왕 이후 가장 주목 받는 중국의 피아니스트 <기획 노트> 20세라는 어린 나이로 2009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거머쥔 청년. 랑랑과 유자왕 이후 가장 주목 받는 중국 출신의 피아니스트 장 하오천이 금호아트홀 <클래식 나우!> 시리즈로 한국 첫 독주
by 박형주 에디터 2019.03.14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