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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랑할 수밖에 없는, 어쩌면 해피엔딩 [공연예술]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Review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로봇이 지능을 갖게 된다면 어떨까? 이 같은 물음에 한 SF영화는 인간의 명령에 불복종하고 무시무시한 폭동을 일으키는 로봇의 모습을 그려낸다. 인간보다 훨씬 뛰어난 지성과 능력을 갖췄지만 감정이 없는 차가운 기계. 사람들이 고도로 발달한 로봇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도 대개 이와 비슷하다. 하지만 2054년을 배경으로 하는 이 이야기
by 황혜림 에디터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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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서사예술과 페미니즘 [기타]
하나의 작품을 '망탈리테'로 이해하기
2018년 사회적 이슈로 시작된 '페미니즘'에 대한 관심은 공연예술계에서도 피할 수 없는 거대한 흐름 중 하나였다. '미투'에 연루된 연출가, 배우 그리고 작품들이 사라지고 뮤지컬 <레드북>의 안나, 연극 <엘렉트라>의 엘렉트라, 오페라 <살로메>의 요카난 등 다양한 예술 장르에서 여성이 주인공을 맡거나, 여성의 시선으로 서
by 오현상 에디터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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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4) 김홍도 Alive : Sight, Insight [전시, 용산전쟁기념관]
살아있는 단원 김홍도를 체험하다
김홍도 Alive Sight, Insight 조선의 천재 화가 단원 김홍도(檀園 金弘道)의 작품과 생애를 시선(視線) 여정으로 풀어 낸 복합 미디어 전시 대상을 올려보고, 내려보고, 찬찬히 뜯어보고, 응시하는 시선의 변화를 함께 하다 보면 자연스레 원숙해지는 작품 세계와 우리가 미처 몰랐던 김홍도의 인간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전시 개요 김홍도 Aliv
by 장미 에디터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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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AP사진전> 한 발자국 뒤에서 [전시]
사진과 현실의 균형
숨 쉬는 카메라, 보도 사진의 편견을 깨다 정통적인 전시였다.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는 최근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고 가장 기본의 것들을 담아내고자 하였고, 전시의 방향성이 뚜렷했다. 보도사진의 절절한 현실감보다는 조금은 편하게 사진을 볼 수 있게 하는 거리감이 있는 사진들이었다. 거리감을 주는 요인들은 바로 색체와 사진미학이었다. 절규하는 현실을 담아낸 사진
by 이민희 에디터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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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뜨겁게 타올랐던 여름날, <레토> [영화]
영화 <레토> 리뷰.
뜨겁게 타올랐던 그 여름날 소녀 팬들이 감시를 피해 건물 외벽을 타고 겨우 들어갈 정도로 인기 있는 록밴드가 공연하고 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로큰롤 공연이라면 으레 스탠딩이 기본인데, 모두가 좌석에 정자세로 앉아 있다. 한 여자가 종이에 하트를 그려서 들어 올리자, 경호원이 즉각 제지한다. 관객들은 공연을 보며 리듬을 탈 수도, 밴드에게 사랑한다고
by 김지은 에디터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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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스펙트럼 [도서]
세상은 스펙트럼이 공존하는 장이다.
사실 나는 자기계발서를 즐겨 읽지 않는다. 작가의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이 성공의 모델인 냥 비춰지는 게 싫었고, 저자의 방식에서 한참 벗어난 삶을 살아온 내가 마치 패배자인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책의 시작부터 끝까지 동일한 메시지의 비슷한 내용이 자가복제 되는 경우를 수도 없이 봐온 터였다. 이 책 또한 읽다 보면 굳이 이렇게 챕터를 나눌
by 유다원 에디터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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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잭슨 폴록, 그는 어떻게 미국을 대표하는 화가가 되었을까? [시각예술]
추상표현주의 화가이자 미국의 대표적인 스타 작가 잭슨 폴록. 그의 성공 배경을 파헤치다
화면을 가득 채운 불규칙한 선과 색의 향연. 추상표현주의의 대표 주자인 잭슨 폴록의 작품이다. 작가는 모를 수 있어도 그의 작품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다. 대중들이 그의 작품을 봤을 때, 일반적인 반응은 '이게 무엇을 의미하지?' 혹은 '나도 충분히 그릴 수 있겠는데.'일 것이다. 어쨌거나 사람들은 그의 작품을 친숙하게 느낀다. 그렇다면 잭슨 폴록은 어떻게
by 오유미 에디터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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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옥상에서 만나요, 시스터. [도서]
따뜻하고 다정한 정세랑 작가의 첫번째 소설집.
웨딩드레스 44 결혼, 정말 다양한 얼굴을 하고 있다. 누군가는 결혼하는 것이 당연한 삶이니까 했다. 미숙한 존재인 자신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하기도 했다. 사랑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삶을 위해 했다. 결혼하는 이유는 때로는 아무것도 아니기도 하고, 때로는 엄청나기도 하다. <웨딩드레스 44>는 하나의 웨딩드레스를 거쳐 간 44명의 여자의 이
by 조연주 에디터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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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순간을 영원으로 만드는 사진의 힘 [전시]
모든 순간은 영원이 되어 우리 곁에 머무르고 있었다
빛이 남긴 감정 # AP 에이피 사진전_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THE ASSOCIATED PRESS PHOTO EXHIBITION 2018.12.29 ~ 2019.03.03 지난주 금요일, 저녁이 오는 무렵 광화문 광장을 지나쳐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 도착했다. 다름 아닌 AP 통신의 사진전을 보기 위해서였다. AP(Associated Press), 즉 미
by 임정은 에디터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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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예언’이란, ‘그림자자국’과 ‘퓨쳐워커’ [도서]
미래를 아는 것이 행복할 수 있을까? 불행한 미래를 앞둔 사람은, 행복할 수 있을까? 그리고, 허가받은 미래를 보고, 그대로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일까?
‘예언’이란, ‘그림자자국’과 ‘퓨쳐워커’ 불확실함을 확실함으로 ‘철학관’이라고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다. 사주와 팔자를 봐주기도 하고, 태어날 아이에게 세상을 살아갈 이름을 지어주기도 하며, 고민이나 걱정을 덜어주기도 한다. 또한 ‘점’이라는 것을 들어보셨는가. 신의 권능을 대리하여 앞길을 보는 것이다. 타로도 몇 번 보셨을 것이다. 그리 믿진 않지만 은근
by 이동석 에디터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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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아이, 전쟁, 서커스의 조합에 무릎 꿇은 이유
팜 제노프는 그곳에서 인간의 삶과 희망을 이야기한다. 노아와 아스트리드가 매달린 공중그네의 손잡이가 그들을 어떻게 화려한 생명으로 이끌었는지 더없이 궁금해진다.
지켜야 할 사람이 있는 사람은 강해지기 마련이다. 누군가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 또 누군가는 타인을 지키기 위해서 폭발적인 힘을 발휘한다.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든, 애인과 애인 간의 관계든, 사람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인간의 이야기는 보는 이의 마음을 밑바닥까지 절절하게 파헤친다. 그러니 <고아이야기>의 시놉시스를 보고 무릎을 꿇을 수밖에
by 권령현 에디터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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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가사로 바라보기 : 상해 견문기 [여행]
씨티팝이 어울리는 이 도시는 형형색색의 불빛이 가득한 야경처럼 휘황찬란하다.
상해 견문기 자유와 문화의 도시 Opinion 민현 자유의 도시 중국이라는 나라는 예전부터 나와 심리적으로 가까웠다. 필자의 친형은 스무살이 되자마자 중국으로 떠나, 지금 상해에 살고 있기도 하고 함께 살고 있는 형수님도 중국인이기 때문일까. 사실 그전에도 베이징, 백두산, 상해, 충칭 등 중국 여행을 여러번 다니기도 했고 한달동안 유학 아닌 유학을 경험하
by 손민현 에디터 2019.01.15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