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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5월의 끝에서 나에게 [기타]
5월. 나는 5월을 참 좋아했다. 적당히 선선한 바람, 점점 내리쬐는 태양, 어느 순간 길어진 낮, 그런 당연하고 소소한 것들이 나를 기쁘게 했다. 밤이면 거리를 가득 채운 아카시아 향기에 취해 기분 좋게 콧노래를 흥얼거리기도 하고, 밤바람은 쌀쌀한데도 방을 아카시아 향으로 가득 채우기 위해 창문을 살짝 열어두기도 했다. 5월이면 끝나는 중간고사, 다가오는
by 정욱진 에디터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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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비발디 사계의 신화: 이 비르투오시 이탈리아니
비발디 사계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모습을 언어가 아닌 음악으로 표현한 곡이다. 아마 '비발디 사계'는 대중에게 가장 친숙한 클래식 곡 중 하나일 것이다. 전곡을 다 들어보진 못했어도, 이 곡의 시작인 '봄 1악장'을 듣는다면 아마 다들 "아~이 곡!!"하고 반가워할 것이다. 이렇게 유명한 곡이다 보니, 나 또한 학창시절 음악 시간에 이 곡을 접했었다
by 윤소윤 에디터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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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일상의 작은 휴식, 티타임 - 홍차 [기타]
티타임은 멀지만, 차는 가까이에 있다 어릴 적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다도를 배운 경험이 한 번 쯤은 있을 것이다. 식사 후 커피만큼 가볍고 깔끔한 선택이 없지만 카페인이 버거운 어느 날 허브차를 한 번쯤 마셨을 수도 있고, 어떠 날은 라떼 대신 밀크티를 선택한 날도 있었을 것이다. 생수나 정수기 대신 보리차를 끓여 물 대신 마시는 집이 많다. 하지만 우리
by 장미 에디터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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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문화예술을 흠뻑 머금은 담빛예술창고 [문화 공간]
담양 담빛예술창고 위치 :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7길 75 시간 : 매일 10:00 – 19:00 * 전시장- 종료시각 30분 전 입장마감 * 카페 – 종료시각 30분 전 음료주문 마감 휴관일 :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월요일 설날, 추석 당일 대나무 파이프 오르간 정기 연주회 매주 토요일 16:00 – 16:20 매주 일요일 16:00 – 16:50
by 고지희 에디터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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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토록 낭만적인 멸망. [영화]
필연, 우울과 멸망, 그리고 죽음. 영화 < 멜랑콜리아 >
당신은 필연을 믿나요? 나는 필연을 믿는다. 물론 무슨 운명론이나 신의 뜻 같은 것을 믿는다는 말은 아니다. 나는 단지 죽음을 믿는다. 내가 원하든 원치 않든 죽음은 필연적으로 나를 찾아올 것이라고. 또한 죽음 이후에는 필연적으로 아무것도 없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렇기에 절대적인 죽음 앞에서는 그 어느 것도, 나 자신이 부여한 의미 외에는 아무런 의미를 갖
by 김해랑 에디터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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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세상 사이의 ‘우주’를 건너-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도서]
나, 당신, 모든 우리의 ‘관계’, 그리고 세계
몇 해 전의 일이었다. 그 날도 어김없이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이어지는 몇 개의 수업을 꾸역꾸역, 잘 넘어가지 않는 밥을 삼키듯이 듣고 난 후였다. 계절은 꼭 지금처럼 초여름의 옷을 입고 있었고 해가 지자 선선한 바람이 불어왔다. 늘상 그러하듯이 버스에 올라타 휴대폰에 이어폰을 꾹 꽂아 넣고, 들으면 좋을 만한 노래 몇 곡을 골라 플레이리스트에 넣었다.
by 김현지 에디터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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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삶의 쉼표] 어느 5월의 오후 5시
시원한 바람이 살폿 불어오고눈부시게 반짝이는 햇볕은나무 틈 사이로 부서지듯 내려온다. 귓가에는 잔잔히 흘러가는 물소리와사람들의 재잘재잘 목소리가 맴돈다. 몸을 감싸는 기분 좋은 따뜻함에내 마음은 몽글몽글해진다. 나는 아무 걱정 없이, 티 없이 해맑게 뛰어놀던순수한 5살의 어린이가 되어 어느 5월의 5시를 보낸다.
by 곽미란 에디터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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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신짜오, 신짜오! [도서]
상처를 대하는 우리들의 방법
말할 수 없이 아프던 상처도 시간이 흐르면 그 위에 딱딱한 딱지가 붙고, 새살이 돋는다. 몸에 새겨진 상처뿐만 아니라, 마음에 새겨진 상처 또한 그렇다. 딱지가 붙고 새살이 돋으면 우리는 가끔 내 몸에 어떤 상처가 있었는지 잊어버린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새살이 돋아도 영원히 잊히지 않는 상처가 있기 마련이다. 최은영 작가의 소설집 '쇼코의 미소'에 담긴
by 김하늘 에디터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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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카드 뉴스 - ELO : GRADATION [음악]
엘로의 싱글 프로젝트 : Gradation
매 달 진행하는 카드 뉴스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싱글 프로젝트로 돌아온 ELO이다. 엘로는 AOMG소속 아티스트로 박재범,사이먼디 사장 두 사장 아래 발굴 되었고 5년차 데뷔가수이다. 그는 R&B아티스트로 , 컨템포러리,어반,얼터너티브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고 있다. 그리고 기존의 색깔과는 다른 색깔로 5월 우리 곁을 찾아왔다. MONO : 한쪽 귀가 잘
by 이민규 에디터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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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포스터에 속지 말라는 나의 부탁 [영화]
전형적으로 포스터가 영화를 망친 셈이 되어버렸다. 마치 <과속스캔들>을 떠올리게 만드는 영화 포스터이지만(위의 포스터가 아닌 가장 많이 알려진 포스터) 실제로는 저속스캔들이다. 어쩌면 따분할 수 있는 소재를 참신하게 풀어냈고, 임수정 배우의 연기 또한 영화의 감칠맛을 더하였다. 우리는 이 영화를 보면서 관계에 집중하게 된다. 또한, 엄마란 누구인가? 어떤
by 강인경 에디터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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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라이프 오브 파이》 파이는 무엇을 갈망했을까 [영화]
선택의 바다가 무한정으로 펼쳐져 있는 세상에서 우리는 무엇을 갈망하고 있는가
※ 영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가 지난 4월 재개봉하였다. 영화를 재개봉하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다시 보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이 영화를 다시 보고 싶어 했을까? 단지 작품성이 좋은 영화를 보고 다시 감동을 느끼기 위해서였을까? 혹은 자연의 아름다운 경관을 생생하게 담은 시각적 연출을 큰 화면으로
by 조현정 에디터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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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가 나에게 하는 자존감 수업 [문화 전반]
# 내가 나에게 하는 자존감 수업 요즘 점차 ‘나다움’을 잃어가는 것 같다. 나답게 산다는 것이 점차 어색해지고 있다. 나는 항상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사회가 혹은 나의 주변 사람들의 기대와 바람이 맞추어놓은 틀 속에 나를 구겨 넣고 있다. 내 몸보다 훨씬 작은 틀 안에 억지로 구겨 넣어진 나는 처음에는 고통스러웠다. 접힐 대로 접혀버린 나의 몸은 적
by 이혜선 에디터 2018.05.31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