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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미술 6월호 짧은 리뷰
곽세원 기자의 에디터 뷰가 지극히 공감이 갈 정도로 미세먼지로 홍역을 앓은 봄을 지내서인지 자연이 유난히 더 그리워지는 요즘이다. 환경에 대한 인식이 조금 무딘 나로써 사실 자연이나 생태의 문제에는 좀처럼 흥미가 생기지 않았다. 하지만 자연의 소중함을 피부로 느껴서인지 이번 ‘생태세밀화’라는 주제가 유난히 반갑다. 지난 5월호에 이어 또 다시 미술의 공공의
by 김휘소 에디터 20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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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언노운 걸 unknown girl [영화]
언노운 걸 unknown girl _ 알 수 없는 너에게 문을 열면, 시작되어버린 윤리의 서사 감독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개봉 2017.05.30 출연 아델 하에넬(제니 役) 진료 시간은 한 시간이나 지났고, 벨 소리도 한 번밖에 울리지 않았다. 소녀가 왜 벨을 눌렀는지, 무엇이 소녀가 벨을 누르도록 만들었는지, 벨을 누르던 소녀의 상황이 어떠했는
by 양나래 에디터 20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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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극단 떼아르뜨 봄날의 그리스 비극 "안티고네"
오랜만에 만난 극단 떼아르뜨 봄날 "극단 떼아르뜨 봄날"의 연극은 기억 속에 유쾌하게 남아있습니다. 이 극단을 처음 만난 것은 연극 "심청"을 통해서 였는데요. 우리가 아는 심청이 아니라, 젊은 처녀를 제물로 넘기는 일을 하는 선주의 죽음에 관한 연극이었습니다. 죽음이라면 무겁고 진지해보이는데, 이 극단은 그런 소재도 중간에 개그를 넣어서 유쾌한 웃음을
by 최서연 에디터 20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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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04) 뮤지컬 '#Cha_Me' [프로젝트박스 시야]
[문화소식] 뮤지컬 '차 미(#Cha_Me)' in 프로젝트박스 시야(07.03~04)
[문화소식] 뮤지컬 '#Cha_Me' 【시놉시스】 소심하고 인기 없고 별 볼일 없는 차미호. 늘 치이거나 무시당하기 일쑤에 , 작은 존재감만큼이나 작은 목소리는 필요한 순간에 조차 잘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미호도 사람들의 관심과 '좋아요'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바로 SNS. 그 곳에서의 소통과 하트에 빠져든 미호는 자신을 포장하다가 급기야 다른
by 이다선 에디터 20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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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코믹발레의 세계로 : 발레도 우꽝스러울 수 있다! [공연예술]
보통 ‘발레’하면 우아한백조와 아름다운 몸짓이 대표적으로 떠오른다. 하지만 모든 발레가 다 우아하기만 한 건 아니다. ‘발레는 항상 우아하고 심오하다’는 편견을 깨부술 ‘코믹 발레’ 관련 영상을 몇 편을 가져왔다. 1. The Concert’ 中 ‘Mistake Waltz’ (Choreography : Jerome Robbins, Music : Freder
by 박한나 에디터 20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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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을 기록하다] 집으로 가는 순간을 기록하다
행복한 토요일 하굣길
(DJ Okawari - afterschool을 듣고) 토요일에도 학교를 가던 시절,일찍 마친다는 이유만으로넘치도록 행복했던그때의 하굣길을 기록하다
by 이유진 에디터 20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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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Diary] 커피
아이스 커피를 마시며 떠올린 윤보영 시인의 달달한 커피의 대한 시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커피1 커피에 설탕을 넣고 크림을 넣었는데 맛이 싱겁군요 아-그대 생각을 빠뜨렸군요. 커피2 그대가 마시는 커피에 내 생각을 넣어주면 쓸까, 달까 쓰면 부담을 덜어내고 달면, 내 잔에도 그대 생각을 넣어 달라 하고. 커피3 커피를 마시려다 깜짝 놀랐어 마치 네 생각 할 때처럼 향기가 아주 좋은거 있지 이 순간 네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겠니 커피4 커피 전문
by 신혜리 에디터 20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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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인간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비극 < 그리스의 여인들, 안티고네 >
< 안티고네 >는 한 편의 시 같은 극이었다. 절제된 기타 연주와 허밍, 무대 위를 쳐들어왔다가 순식간에 미끄러지며 빠져나가는 대사들의 여운, 강렬한 눈빛들.
<그리스의 여인들, 안티고네> by. 극단 떼아뜨르 봄날 출연 송흥진 ㅣ 이춘희 ㅣ 이 길 ㅣ 고애리 ㅣ 윤대홍 ㅣ 장승연 ㅣ 엄태훈 < Review > 극단 떼아뜨르 봄날의 작품은 연극 <심청> 이후로 두 번째다. 그리고 이번에 본 작품으로 말미암아 내게 이 극단은 '믿고 보는 극단'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안티고네>는 <오이디푸스 왕> 이후의 이야기다
by 김해서 에디터 20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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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Diary] 바다가 주는 말
여행하면서 찍은 바다사진과 바다의 대한 시들 중 인상깊었던 두 편의 시를 소개합니다.
파도의 말 - 이해인 울고 싶어도 못 우는 너를 위해 내가 대신 울어줄게 마음놓고 울어줄게 오랜 나날 네가 그토록 사랑하고 사랑받은 모든 기억들 행복했던 순간들 푸르게 푸르게 내가 대신 노래해줄게 일상이 메마르고 무디어질 땐 새로움의 포말로 무작정 달려올게 바다가 주는 말 - 정채봉 인간사 섬바위 같은 거야 빗금 없는 섬바위가 어디에 있겠니 우두커니 서서
by 신혜리 에디터 20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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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경험'이 만들어낸 특별함이란 아름다움, 서울 오라토리오 정기연주회
'경험'이 만들어낸 특별함이란 아름다움 서울오라토리오 정기연주회 음악은 그 자체로 충분히 아름답다. 생전 처음, 아무런 목적이 없이 들은 음악도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다. 하지만 음악의 절대적 아름다움과 별개로, 어떠한 경험이나 ‘이야기’와 얽힌 음악이 보다 특별하고 아름답게 느껴진다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내게 모차르트의 ‘레퀴엠’은
by 권희정 에디터 20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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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언어 중심의 연극성을 다시금 불러오다, 연극 붉은 매미
이제 연극에서 언어는, 그다지 중심은 아니게 된 걸지도 모른다. 그런데, 연극 붉은 매미는 언어가 가지는 연극성을 다시 불러오려 한다.
- Preview 지난 해 겨울, 아트인사이트를 처음 만난 후 접했던 문화초대가 문득 생각난다. 16회 한국 국제 2인극 페스티벌에 올랐던, 해외초청작 연극 '수업'. 당시 공연은 해외초청작인 만큼 일본어로 진행되었으나, 사실상 대본 내에서 대사가 별로 중요하지 않은 '피지컬 시어터' 형식의 공연이었다. 연극 붉은 매미를 보니 그 때 공연에서 내가 접했던
by 이주현 에디터 20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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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냉철한 시선으로 따뜻하게 위로하다, '내가 상처받는 이유'
학문적으로 냉철하게 분석하고, 예술치료로 따뜻하게 위로하다
저는 자주 불안감을 느낍니다. 사소한 일부터 시작해서, 제 꿈과 관련된 일까지 말이죠. 한 번도 가지 못했던 곳을 가기 전에는 혹시라도 길을 잘못들까봐 지각을 할까봐 불안해하고, 제 꿈과 진로에 관한 일에 도전할 때는 과연 내가 이걸 할 자격이 있는건지 혹시나 팀원들에게 피해를 주는 건 아닌지 온갖 걱정과 불안을 한가득 안은 채로 시작을 합니다. 저처럼 자
by 조현정 에디터 2017.06.23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