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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꽃잎
-위안부, 진실은 망각보다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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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리들 사이에서 붉게 물든다.
피처럼 빨간 내 꽃술, 꽃잎."


못다핀 꽃 피어나다.
위안부 여성들의 꿈과 삶이 그려지는 연극 '꽃잎'

본 공연은 2015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다원예술창작지원작이자
2015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하남문화재단 공동제작
레파토리 사업 선정작에 빛나는 작품이다.
 
연극 '꽃잎'은 미국 극작가 라본느 뮬러의
희곡 '특급호텔(Hotel Splendid)'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일본 군대에 의해 유린되고 성의 노예가 된
어린 소녀들의 삶을 호소력 있게 이야기 하고 있다.
'특급 호텔'은 그 당시 실제 위안부 막사의 이름이었다.

과거의 역사가 희미해져가는 요즘,
전 인류의 보편적인 폭력에 대한 문제로도 
생각해봐야 할 우리의 위안부 문제를,
이미지와 움직임을 통한 텍스트의 구현을 통해
재조명하려고 한다.

그들의 아픔을, 고통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 사치다.
아주 작은 것이라도 그들의 입장에서 서서
그들의 숨소리를 끊임없이 듣고 싶을 뿐이다.





<시놉시스>

"소리쳐도 들려오지 않았던
그들의 함성."

1943년 경, 일본의 '특급호텔', 소녀들이 끌려온다.
거친 숨소리, 울음 소리... 
피로 물든 처참한 고통의 나날들이 이어져 가는 곳.
금순,옥동,보배,선희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전쟁 속에서,
서로에게 가족이 되어주고 고향을 떠올리며
하루하루를 간신히 버텨나가고 있다.

이곳을 탈출하려는 금순, 탈출의 의지마저 잃어버린 옥동,
매독에 걸린 어린 선희, 
그리고 별을 바라보며 꼭 살아남겠다는 생각을 하는 보배.

전쟁이 끝나는 날, 소녀들은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소녀들은 모두 함께 자유를 맞이할 수 있을까.





연극 꽃잎


일시: 2015.04.17 ~ 2015.04.19

시간: 금 오후 8시, 토 오후 4시,7시, 일 오후 4시
   
장소: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티켓가격: 균일석 30,000원

주최/기획: 스튜디오 반

제작: 하남문화재단, 스튜디오 반

관람등급: 만 12세이상




문의: 02-352-0766

관련 홈페이지(인터파크 티켓,국립극장)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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