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
대학로 JH아트홀에서 2015.04.30 까지 진행되는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젊은 청년의 이야기이다.
시한부라는 소재를 가지고 있는 뮤지컬 이지만,
우리가 상상하는 것처럼 그렇게 우울하지는 않다.
오히려 삶은 매순간 소중하다는 메세지를 던져주며
뮤지컬이 진행되는 동안 뮤지컬에 감초가 되는 배우와 함께
슬픈 와중에도 웃음을 유발한다.
사실 어느 소극장이 다 그러하듯이
소극장에 처음들어선 관객은 불편한 자리에
당황하고 뒤척거리게 되고 만다.
그러나 그대와 영원히 라는 뮤지컬이 상영을 시작하는 순간
불편한 자리에 대한 생각은 어느덧 잊어버리고
배우들의 화려한 노래실력에 몰입되고 만다.
솔직히 노래를 너무 잘해서 처음에 립싱크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했을 정도로
노래도 좋았고, 음악도 좋았다.
또한 개인적으로 무대 디자인을 유심히 보는 편인데,
무대의 간단한 장치들을 통해서
무대에 포장마차가 등장하는 씬 등에서는
기발함에 웃음짓게 되었다.
시한부 라는 소재에 대한 기본지식을 가지고 보러간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는
불편한 자리를 잊게 만들 정도로
감동적이고, 재미있었다.
오랫만에 소극장에서 본 그대와 영원히!
뮤지컬을 보러 갈 계획이 있는 사람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뮤지컬이다.


장소: 대학로 JH아트홀
기간: 2015.04.30일 까지
가격: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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