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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겨울의 끝자락에서 [음악]
‘겨울’을 보낼 노래를 소개합니다.
2월 말, 겨울의 끝자락. 봄이 오기 직전의 시기는 무엇 하나 뚜렷한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없다. 코끝이 시릴 듯 찬 바람이 불다가도 강렬한 햇빛이 겉옷을 벗게 한다. 누군가는 일을 마무리하지만, 다른 이에게는 시작을 기다리는 때가 된다. 이렇듯 모호한 시간을 맞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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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가장 무거운 나의 아카이브 - 메멘토 북
매일 쓰지 않아도, 완벽하지 않아도 되는 ‘나’의 답을 써 내려가는 공간
한 손으로 들기 힘들 만큼 무겁고 두꺼운 책이 도착했다. 생각보다 무겁고 공백이 많다는 점에서 놀랐다. 다 채워볼 생각이었고 홀로 다짐까지 마쳤는데도 공백이 조금은 부담스러웠다. 그러한 독자를 예상했다는 듯 메멘토 북을 펼치자, 사용 방법이 두 페이지를 가득 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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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세상을 푸르게 물들이는 다정한 용기, ‘나인’ [도서/문학]
'나인'은 식물처럼 피어난 소녀 나인이 원우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이다.
『나인』은 SF라는 외피를 두른 추리 및 성장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의 주 장르인 만큼 SF 장르의 사건 전개를 기대하고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인』의 로그라인은 ‘주인공이 누군가의 죽음을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라고 정리할 수 있었다. 다소 추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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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죽음이 전하는 삶의 진실 - 언내추럴 [드라마/예능]
법의학의 중요성부터 성차별, 산재, 학교폭력 등 다양한 문제를 담아낸다.
<언내추럴>은 부자연스러운 사인을 조사하여 억울한 죽음, 삶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의학 드라마다.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곳은 비정상적 사망 원인을 규명하는 법의학 기관인 UDI 랩으로, 주인공 미스미 미코토는 UDI 랩에 속한 법의학자다. 미스미는 동료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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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연말을 닮은 세 가지 이야기 - 터미널
춥지만 희망차게, 절망적이다가도 따뜻하게, 쓸쓸하고 외롭게. 연말을 닮은 감정들이 이야기를 채우고 있다.
연극 ‘터미널’은 옴니버스 작품으로 총 세 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펭귄], [Love so sweet], [거짓말]이라는 세 가지 에피소드는 머무름과 떠남이 공존하는 공간 속에서 교차되는 서로의 이야기를 비추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실과 상처, 화해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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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글쓰기 책 - 나의 무엇이 책이 되는가
작가가 된다는 것, 책을 쓴다는 것이 무엇인지 논하고, 실제로 어떻게 책이 쓰이는지 설명해 준다.
작가가 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책 쓰기 책. 이 책은 임승수 작가가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며 터득한 20년 책 쓰기 노하우를 한 권에 담은 글쓰기 책 결정판이다. 작가 생활의 리얼한 삶과 출판 현장을 생생한 언어로 접할 수 있다. 요즘은 책을 쓰려는 사람이 많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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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처절하고 아름다운 열망에 대하여, 영화 ‘국보’ [영화]
가부키를 통해 꿈과 열망, 삶에 대해 말한다.
일본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신화를 쓴 영화 <국보>가 국내 개봉했다. <국보>는 이상일 감독의 영화로, 부모를 잃은 소년 키쿠오가 가부키 명문가에 맡겨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부키가 무엇인지, 그것이 가진 예술적인 가치에 관해 그 무엇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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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푸른 가을 캐럴의 향연 - Blue Valentine [음악]
푸른 가을 캐럴로 돌아온 엔믹스, 그들의 매력이 만개하다.
출처_NMIXX 공식 X (@NMIXX_official) K-POP 그룹 엔믹스의 신보가 발매되었다. 첫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엔믹스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타이틀곡을 포함하여 마치 캐럴처럼 추운 시기에 듣기 좋은 계절감의 곡들이 여럿 수록되어 있다. 점차 쌀쌀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