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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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대자연이 주는 사색의 기회 - 호라이즌 [도서]
미래의 우리가 자연 앞에 지녀야 할 태도는
여행 서적을 읽어본 적이 없는 나에게 <호라이즌>은 그 두께부터 압도적이었다. 각주와 참고 문헌을 비롯해 900페이지가 넘는 이 책은 그 분량에서 알 수 있듯이 배리 로페즈라는 작가가 생전에 다녔던 여행을 통해 우리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얼마나 많은지를 직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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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나 홀로 집회
소박한 후기
지난 12월 3일은 내 친한 친구 두 명의 생일이었다. 즐겁게 축하를 나누었던 그날은 이제 평생 잊을 수 없는 날이 되었다. 12월 3일 화요일 밤 10시 반,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나는 친구들로부터 연락을 받아 그날의 비상계엄을 접했다. "비상계엄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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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베토벤의 일생이 주는 울림 - 일생에 한번은 베토벤을 만나라 [도서]
책과 함께 마주하는 25곡의 베토벤 클래식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친구와 같이 '중2병'을 따라 한답시고 장난스레 떠들고 다녔던 말이다. 이제는 저 말이 더 이상 장난스레 떠드는 말 정도가 아니게 되었다. 나의 단순한 일과 속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은 70% 이상이다. 일단 집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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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편집의 미학
고된 과정에서 즐거움을 찾아보다
졸업, 그 이전에 작은 전시 하나를 앞둔 나는 요즘 그 어느 때보다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다. '문화콘텐츠학과'라는 이름에 걸맞게 직접 하나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결과물을 도출해 내는 것이 졸업을 앞둔 나의 마지막 관문이다. 우리가 기획한 프로젝트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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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가보자고" 마인드 권장 도서 - 뭐든 하다 보면 뭐가 되긴 해
천천히 가보자고
히키코모리라는 표현은 은둔형 외톨이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농담이었지만 툭, "너 히키코모리냐?"같은 말을 들어본 나로서는 이게 (당연히) 긍정적인 표현으로 보이진 않는다. 그런데 여기 자신을 '히키코모리'라 칭하다 "나는 일본인입니다. 그렇지만 루마니아어를 할 수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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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예민한 사람으로 살기 [사람]
그냥 받아들이면 조금 편하려나
대학교 졸업 전 마지막 학기를 ‘캡스톤 디자인’이라는 묵직한 수업으로 마무리하게 된 나는 요즘 한창 팀 프로젝트에 시달리고 있다. 나와 동갑인 팀원 두 명, 한 살 어린 팀원 두 명으로 총 다섯 명이 함께하고 있는 팀 프로젝트에서 나는 운 나쁘게도 팀장이 되었다. 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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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값의 관점에서 바라본 미술 - 그림값 미술사 [도서]
9가지 요인을 발판 삼아 높이 뛴 그림값의 역사를 살펴보자.
술집에 앉아 있던 한 화가가 건너편에 앉은 할아버지를 보고 문득 한 가지 생각을 떠올렸다. ‘저 할아버지에게 갚지 않은 돈이 있구나.’ 그 길로 화가는 작업실에서 자신의 그림을 한 수레 가득 끌고 와 할아버지에게 돈 대신 이 그림들이라도 받아달라 하였으나, 할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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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밤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 화가가 사랑한 밤
여러분에게 밤은 어떤 시간인가요?
나는 밤을 정말 좋아한다. 밤에 읽는 책이 더 잘 읽히고, 밤에 하는 산책이 더 평화로우며, 밤에 나누는 이야기가 더 재미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깊은 밤이다. (덧붙이자면, 밤에 쓰는 글이 더 감성 넘친다) ‘올빼미’, ‘야행성 인간’, ‘밤에 잠 좀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