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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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너의 모습 그대로 [영화]
영화 <퀴어 마이 프렌즈>를 보고
특별한 우정에 관해 이야기하는 영화는 차고 넘친다. 그럼에도 <퀴어 마이 프렌즈>의 이야기는 특별하다. 그 힘은 아마도 '솔직함'에서 나오지 않을까? 순수한 마음들이 부딪혀 소리 내는 솔직함은, 강원과 아현의 이야기는 관객을 끌어들인다. 지방의 한 기독교 대학에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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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를 돌아보는 리뷰의 힘 [도서/문학]
책 <나를 리뷰하는 법>을 읽고
"저는 일기 쓰는 거 진짜 좋아해요! 중학교 때부터 쭉 일기 써왔거든요~" 회사 동료의 말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중학교 때부터? 얼마나 오래 일기를 써온 거지? 정말 대단하다. 그 꾸준함과 열정으로 한 장 한 장 쌓인 일기는 자신에게 얼마나 값질까? 쉽게 상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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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식탁의 주인공들을 캐스팅하는 방법 [음식]
최근 스스로의 식재료 소비 생활을 되돌아보았습니다.
무엇을 먹을까의 문제는 중요하다. 기후 위기를 피부로 느끼며 '지금'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요즘에는 더더욱 중요하게 느껴진다. 채식이 기후 위기의 대안으로 떠오르며 다양한 비건 음식들을 추천받는 일은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다. 그런데, 이 비건 음식의 재료는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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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바다의 화가 - 이것은 라울 뒤피에 관한 이야기
도판 하나하나를 바라보고 있으면, 뒤피의 색과 붓 터치에 푹 빠지게 된다. 그의 일대기와 함께.
위대한 화가를 분류하는 기준으로는 보통 특정 사조나 화풍의 시초였거나 대가였는가가 적용되는 듯하다. 라울 뒤피는, 저자 이소영도 여러 번 언급했지만 여러 사조를 넘나들며 미술사의 흐름을 함께했기 때문에 하나를 꼬집어 특정 화풍의 선구자 또는 대가였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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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비가시적인 것의 디지털적 재현 - 미구엘 슈발리에, 디지털 뷰티 시즌2
디지털로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의 한계를 실험하고 있는 듯하다.
미구엘 슈발리에의 전시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DDP에서도 화려한 영상 아트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이번에 방문한 아라아트센터의 전시는 그야말로 슈발리에의 정수를 모아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개인전 중 최대 규모라고 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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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짐승 이야기가 아닙니다 - 이숲우화, 짐승의 세계
이 이야기는 짐승 이야기가 아니고, 짐승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짐승 이야기가 아니고, 짐승 이야기이다. 짐승들은 이숲에 살고 있다. 짐승들이 곧 우리들이고, 이숲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다. 그러니까 <이숲우화>는 짐승들의 이야기인 동시에 우리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강력한 공감과 교감을 불러일으킨다. 이 극이 흥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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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우리의 정의할 수 없는 관계는
애정을 담아, 우리가 좋아하는 능소화꽃을 함께 너에게 보내
희야, 누군가 내 앞길을 먼저 걸어가 준 사람이 있다는 건, 그리고 그게 너라는 사실은 굉장히 든든한 일이라는 걸 이번 기회에 또 깨달았어. 대학원 과정 이후에 취업한 우리는 번듯한 직장을 다니는 멋진 사회구성원이 될 거라 생각했는데 말이지. 생각보다 우리 첫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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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서커스에서 현대 디자인까지 - 앙리 마티스, LOVE & JAZZ
마티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그의 <이카루스>를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방문해 보기를.
거장의 전시는 새로워야 한다. 유명한 작가일수록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한 전시들이 수도 없이 진행된다. 그렇기 때문에 거장의 이름을 건 전시를 진행한다면, 엄청나게 유명한 작품들이 포함된 블록버스터 규모의 전시이거나 아주 새롭게 독특한 주제로 진행해야 세간의 이목을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