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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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비비안 마이어가 포착한 사진기 너머 세상, 나는 카메라다 [도서]
비밀스러운 그녀, 비비안 마이어. 사진은 하루를 살아가는 '삶' 그 자체다.
비비안 마이어의 삶을 깊숙이 따라가는 여정 한 사람의 삶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것은 여행과도 같은 일이다. 그 사람이 머물렀던 장소, 사용한 물건, 좋아했던 것, 취미, 살아온 환경 등 모든 발자취를 따라가보고 싶은 마음 그 자체다. 아마도 사람을 면밀히 보고 싶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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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하늘 위로 띄우는 당신을 위한 편지
모든 계절의 모퉁이마다 지켜준 당신에게, 먼 여행을 떠난 당신에게
벌써 당신이 긴 여행을 떠난 지 일년 하고도 반년이 지났네요. 그동안 저는 당신이 지나간 발자취를 찾아보며 사계절을 보냈어요. 때로는 당신 때문에 웃고, 울고, 또 화도 내면서 말이죠. 순간을 함께 보낼 수는 없지만 당신과 함께했던 날을 추억하며 매일 곱씹듯이 머릿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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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외로움’ 의 사용설명서 [문화 전반]
외로움은 슬픈 감정이 아니다. 혼자만 집중할 수 있는 오롯한 내 시간이다.
내가 느끼는 외로움이란 감정은 쓸쓸하다. 혼자 외딴섬에 덩그러니 남겨져 있는 느낌이다. 동시에 혼자 무언가를 오롯이 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때로는 집중할 수 있는 무언가에 푹 빠져 생각 정리를 하기도 하고, 복잡한 마음을 단순화시키기도 한다. 다른 이들은 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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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는 동안 – 비비안 마이어
'비비안 마이어' 그녀의 카메라는 모든 삶의 찰나를 담는 그릇이다.
찰나의 순간을 기다리는 설렘 엄마가 사용하던 옛날 카메라에 필름 한 통이 들어있었다. 나는 곧장 사진관으로 달려가 현상할 수 있는지를 물었다. 주인은 해 봐야 안다고 대답했다. 스마트폰이나 디지털카메라와는 다르게 필름 카메라는 바로 인화되는 것이 아니라 기다리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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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겨울잠을 잡니다 [음악]
열대야 속 잠 못 드는 밤. 내게 노래는 따뜻한 이불과 같다.
이불처럼 포근한 노래 - 아이유의 '겨울잠' 여름엔 열대야 때문에 잠 못 이룰 때가 많다. 그럼 겨울에는 추워서 잠을 못 이루나. 수면이 일정하지 않는 나는 '잠' 때문에 꽤나 많이 고민한 적이 있었다. 어쩌면 지금도 현재(ing) 형일 수도. 불현듯, 생각이 생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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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 전시 '바티망'
무대 속 주인공처럼 참여하는 예술 '바티망'
나는 정적인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조용하고 잔잔한 분위기 가운데 미술작품들을 훑어본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도슨트의 설명을 듣거나 설명 문구 혹은 책자를 찾아보는 편이다. 하지만 때로는 설명 없이 온 감각을 열고 있는 그대로 느끼는 것이 좋을 때도 있다. 지금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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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강아지가 걷는 시간 [동물]
지나가는 시간을 아쉬워하기보다 온전히 사랑하려고 한다.
눈빛만 마주쳐도 알기에 그 아이의 눈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영감이 떠오를 때가 있다. 때론 몇 마디의 말보다 눈빛 한 번이 마음에 전해지는 것처럼. 흰색 보드라운 털에 동그란 코, 조심스럽게 손을 내밀면 이따금씩 핥는 아이. 햇수로는 10년, 예상 나이는 10살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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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는 내 감정을 잘 돌보고 있는가 - 나는 관계가 어려운 사람입니다
사람과의 관계는 항상 어렵다. 그러나 '나'를 들여다보게 되면 풀어내기 쉽다.
나는 남이 보는 내 모습에 대해 꽤 신경 쓰는 사람이다. 누구나 그렇듯이 나는 내가 잘 하는 분야에서 인정받고 싶고 최고가 되고 싶고, 주목받고 싶은 성향이 크다. 남들에게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하면서도 쉽게 상처받는다. 또 나는 예민하고 아파하면서 무딘 척을 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