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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가 사랑한 영화의 순간들 -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전시]
우주 너머 그 어딘가의 노스탤지어를 찾아서
전시회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을 감상하러 갔던 날은 어린이날이었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 전시를 보러 가기에 적합한 날이었다. 전시회의 표지나 예매처에 공개된 일러스트 작품들은 하나같이 알록달록한 귀여운 그림들이어서, 미술을 잘 모르는 나의 흥미를 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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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슈퍼노바, 초신성 그 너머에 [영화]
인생과 사랑, 그리고 상실에 대하여
<맘마미아>, <킹스맨> 등으로 익숙한 배우 콜린 퍼스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킹스맨> 등으로 익숙한 배우 스탠리 투치가 감동적인 이야기를 가지고 스크린에 돌아온다. 5월 12일 개봉하는 <슈퍼노바; Supernova>는 해리 맥퀸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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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세상의 모든 것이 사라진다면, 무엇이 남을까 [도서/문학]
이 먼 길을 돌아와 결국 죽게 된다고 해도 인생의 끝에서 비로소 마주하게 될 것들
어렸을 때 유치원에서 천문대에 간 적이 있었다. 날이 맑아 망원경으로 직접 별들을 볼 수 있었는데, 별자리 이름도 모르고, 별자리를 보는 법도 모르지만, 하늘을 수놓은 별은 경이로웠다. 눈 앞에 펼쳐진 하늘은 한눈에 다 담기 어려울 정도로 넓었고, 또 깜깜했다.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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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분노의 질주를 좋아하는 10가지 이유 [영화]
Ride or die; 달리거나 죽거나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아는가? <분노의 질주>는 2001년에 1편을 개봉했던 시리즈 액션 영화이다. 시리즈는 2~3년에 걸쳐 한 편씩 개봉하였고, <분노의 질주 8; 더 익스트림>과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가 현재 기준 가장 최근 시리즈이며,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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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환잉, 나의 행복! - 행복을 부르는 지구 언어 [도서]
매일 다른 언어로 다른 행복을 표현하는 법
언제 가장 행복하세요? 불과 2-3년 전만 하더라도 나는 이 질문에 쉽게 대답을 하지 못했다. 나에게 행복이라는 단어가 너무 크게 다가왔기 때문이었다. 행복은 거창한 조건이 붙어야만 충족될 수 있는 개념이라고 생각했다. 또, 그 행복을 채우기에는 내가 너무 작다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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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구원 서사는 없다 [문화 전반]
나를 구하는 것은 나일 뿐
구원 서사를 좋아했다. 누군가의 구원이 되는 게 퍽 낭만스럽다 여겼다. 아픔을 가지고 상처를 앓는 이들끼리 서로를 보듬는 것이 사랑 같았다.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 아니었다. 구원 서사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등장했고,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비극에 처한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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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앤디 워홀의 예술 세계를 만나다 - 앤디 워홀 : 비기닝 서울 [전시]
나를 순수한 ‘나’로서 존재하게 하는 것들
알록달록한 색감의 마릴린 먼로. 학창 시절 미술 시간이면 꼭 등장하던 그림으로, 상업 미술의 대가라고 불리는 앤디 워홀의 대표작이다. 미술에는 전혀 문외한이 나도 아는 거장, 앤디 워홀. 문외한이 이런 말 하기 부끄럽지만, 나는 그를 뛰어난 미술가라고 생각해 본 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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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 삶을 좀 더 클래식하게 - 다정한 클래식 [도서]
클래식은 꼭 얼굴과 이름만 아는 친구 같았다
클래식은 어렵다. 우리 집 세탁기에서 일주일에 두 번씩 슈베르트의 송어를 들어도, 수험생 시절 영어 듣기 평가 시작마다 보케리니의 미뉴에트를 들어도 클래식은 어렵게만 느껴진다. 나에게 클래식이란 그저 음악 시간에 시험을 보기 위한 음악들에 불과했다. 그마저도 고등학교